조용하다, 평온하다
I 샤카트(שָׁקַט)
(삿 3:30)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복종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샤카트(שָׁקַט)는
‘조용하다’, ‘잠잠하다’, ‘평온하다’는 뜻으로
전쟁과 혼란이 끝나고
하나님의 통치 아래 회복된
고요함을 말합니다.
단순한 감정적 안도감이 아니라,
질서와 은혜가 회복된 상태입니다.
사사 시대, 에훗이 모압을 무찌른 후
이스라엘은 80년간 외세의 공격 없이
평온한 시간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이 평온은 단지 전쟁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하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상태였습니다.
즉, ‘샤카트’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살아갈 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우리도 신앙의 여정 가운데
수많은 ‘전쟁’을 겪습니다.
마음의 번민, 사람들과의 충돌, 육체의 피로,
예측 불가능한 일들 속에서 영혼은 점점
더 조급해지고 평온을 잃어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샤카트의 삶을
회복시키시길 원하십니다.
그분의 뜻 앞에 내 생각과 감정을
잠잠히 내려놓을 때,
주님이 내 마음과 상황 가운데
질서와 고요함을 다시 세우십니다.
바로 지금 나타나는 외적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먼저 회복되기를 구하십시오.
진정한 평온은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묵상 질문
1. 요즘 내 삶에서 가장 소란스럽고
불안한 영역은 어디인가요?
2. 나는 문제 해결보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먼저 구하고 있나요?
3.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는 훈련’을
나는 얼마나 실천하고 있나요?
[출처] 조용하다, 평온하다 I 샤카트(שָׁקַט)
I 작성자 성산주열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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