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을 위한 수호제와 범군민결의대회’가 오는 22일 서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울진금강송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수)가 주최하고 울진군과 남부지방 산림청이 주관하며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행사 내용은 ▷양후령 무용가의 살풀이 춤과 금강소나무를 자손만대 물려줄 지역의 유산으로 지키기 위한 수호제, 울진금강송 시비 제막식 ▷울진금강송을 세계유산으로 만들기 위한 군민 결의대회와 추진위 경과보고, 결의문 채택 ▷리홍재 서예가의 타묵 퍼포먼스와 사물놀이, 대동 한마당 뒤풀이로 진행된다.
임영수 위원장은 “울진금강소나무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울진의 새로운 주제를 설정하고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환경적 가치 그리고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가기위한 노력은 울진금강송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할 군민은 10시30분까지 엑스포공원 주차장에 마련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참여할 사람은 11시 30분까지 소광리에 마련된 주차장에 도착하면 된다.
문의 : 울진금강송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사무처: 010-384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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