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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 & 맛집 ☜ 스크랩 [부경대맛집] 홍콩식 누들 맛을 보러 가자 ~ 원스누들 부경대점
다니엘 추천 0 조회 163 17.12.31 07: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1월 초 부맛기 회원의 제자가 요식업소를 운영한다며 매상 올려 주러 같이 가자고 하여 블스멤버들과 다녀 오게 되었다, "원스 누들'이란 상호가 특이하여 원나라 시대의 국수 맛을 보러 가는 듯하였다, 식당 앞에 도착하자 여러 번 와 본 곳으로서 새로운 주인과 메뉴로 거듭난 곳이었다, 아마 부산에서 창업한 업체로서 서면 전포동 카페거리와 이곳 부경대 담벼락 두 곳에 영업점이 있는 것 같았다,



02분 거리 : 부경대학교 쪽문/ 걸어서,

05분 거리 : 경성대학교/ 걸어서,

05분 거리 : 황령산 입구, 남천성당, 남부면허시험장,

10분 거리 : 이기대 입구, 다이닝센 부산본점,

15분 거리 : 백운포, 성모병원



 



HKG FlaG,

상단의 깃발은 영국 자치령 당시 사용하던 것이다, 아래는 중국으로 반환된 1997년 7월 1일 게양된 것으로서 바우히니아 꽃은 홍콩을 상징한다, 다섯 개의 빨간 별은 중국을 의미한다, 여기서 원스누들이 홍콩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것 같다,


LeT me go to HKG,

처음 이 문장을 봤을 때 많이 놀랬다, 아주 오래 전 단골로 다니던 이발소의 나이 든 이모들이 농담하면서 홍콩으로 보내 주겠다고 가끔씩 썼던 일이 생각나기 때문이었다, 그런 뜻으로 여기서는 사용하지 않았겠지, 아마 미각의 파라다이스로 보내 주겠다는 뜻이 분명할테니까!!



배식구,

주문한 음식이 이 배식구를 통해서 제공된다, 10여년 전 부산맛집기행 회원들과 일본맛집기행차 후쿠오카에 갔을 때 이xx라멘 식당에서 처음 이런 시설을 목격했다, 당시 먹었던 그 음식들은 필자의 입에 전혀 맞지 않아서 실망이 컸기 때문에 다시 가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마저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도 원인이었다, 바로 그런 구조를 여기서 만났는데 여기는 그나마 실내 분위기가 밝아서 괜찮게 느껴진다,





원면, OriginaL NoodleS

6,500 원,

슬라이스햄과 돈육으로 진하게 만든 원스누들만의 오리지널 홍콩식 원면이라고 한다, 하트모양의 달걀은 첫사랑 그녀를 생각나게 할 것 같다, 연인들끼리 식사할 때 서로 잘라 먹으면 그 사랑이 깨지겠지, 계란은 누군가 한 사람만 먹는 게 좋겠다,



탄탄면 擔擔麵,

6,900 원,

땅콩과 고추기름 소스로 만든 중국 사천 지방에서 시작되었다는 면요리이다, 탄탄면이라는 글자만 보면 느낌상으로 면을 탕탕 두드려서 만들었을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탄탄은 "짐을 짊어지다"라는 중국어이다, 과거 청나라의 면 장수가 자갈피시장에서 볼 수 있는 망개떡장수가 짊어지고 다니는 물지게 같은 장대를 메고 다니며 한 쪽엔 국수, 다른 쪽에는 소스 등을 담아 팔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擔擔麵,

고추기흠에 각종 재료를 넣고 볶은 뒤 땅콩 소스와 육수, 면을 넣고 끓이면 고소함과 신맛, 얼큰한 맛이 어우려진 탄탄면의 풍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소롱포, 小籠包, 샤오롱바오

아래 완탕면에 들어 있는 소롱포의 사진이다, 여기 원스누들에서 만나다는 게 놀랍다, 서울의 딘타이펑에서 맛 본 후 대만 갔을 때 본점까지 찾아 가 한 시간씩 기다렸다가 먹었던 적이 있었다,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소롱포를 찾기 위해 돌아 다닌 적도 있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원스누들 부경대점에서 만나다니 정말 행운이다, 대만 또는 서울 가야 먹을 수 있었던 소롱포를 먹으러 또 가야지,


완탕면 餛飩麵,

7,500 원,

진한 육수에 새우와 고기가 곁들여진 홍콩식 완탕면. 원스누들에서는 완탕면이라고 표기했는데 광둥의 발음으로는 완탕민이라고 하는가 보다, 광저우,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그리고 태국인들이 즐겨 먹는다, 보통 따뜻한 국물에 가이란 같은 잎채소와 새우, 닭고기 또는 돼지고기를 얹어서 만든다, 가이란 대신 파를 올렸다,


토마토면,

6,900 원,

이탈리아의 파스타 등 동서양의 음식에 토마토란 채소가 들어 가면 누구나 거부감없이 잘 먹을 수 있는가 보다, 또한,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 있어서 국수를 먹었어도 금방 허기가 찾아 오지 않겠다, 토마토가 들어 있었는가 본데 다른 분이 먹은 것이라 모르고 지나쳤다,


냉육면 冷肉,

7,000 원,

특제 마늘 양념이 들어 갔다고 한다, 육수가 시원하여 밀면을 좋아 하는 분들의 경우 그 첫 느낌을 사랑하듯이 맛 볼 수 있을 것

같다, 무순이 입안에서 상큼함을 느끼게 한다,





우육면 牛肉,

7,000 원,

한국에는 냉면, 일본에는 라멘, 중국에는 우육면이 대표적인 대중 음식이라고 한다, 일본의 라맨은 돼지뼈를 우린 육수를 기반이어서 기름진데다가 짜서 필자의 입에 거부감을 준다, 우육면의 경우 쇠고기만을 기반으로 삼는 탁한 뼛국물아니여서 냉면에서 느낄 수 있는 유사한 깔끔하고 담백함을 즐길 수 있다,


참치마요, 주먹밥

2,000 원, 1,500 원

참치마요의 '마요'는 마요네즈의 줄인말임, 주먹밥에는 버터향이 들어 있어서 고소함을 느낄 수 있고 함, 대식가들은 면과 함께먹으면 배도 채울 수 있고 푸짐함에 기분좋게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주문서,

아래 주문서에 필요한 메뉴를 기재하고 벨을 누르면 직원이 아래 사진의 커튼을 열고 주문서를 받아 간다, 계산은 후불이다,


메뉴판,

앉은 자리 앞에 메뉴판에 음식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으니 천천히 보고 정하면 된다, 필자 블로그의 독자들이라면 여기서 미리 먹을 메뉴를 적성메 맞게 결정하고 가면 선택의 불편이 줄어 든다,



식탁,

아래 사진은 거꾸로 되어 있다, 냅킨이 밑에서 뽑는 게 아니고 위에서 빼게 되어 있다, 냅킨쪽에 가방 등을 올릴 수 있는데 다른 곳가 달라서 습관적으로 밑에만 보지 말고 윗쪽도 쳐다 보고 돌아 갈 때 잊는 물건 없이 챙겨 가도록 하자, 사진에 보이지 않는데 사랑하는 그이와 같이 갔는데 독상을 받을 수 없지 않은가, 코너에 보면 장석이 있을 것이다, 그걸 제끼면 둘이 나란히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다,




테이블,

앉은 자리 앞에 메뉴판에 음식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으니 천천히 보고 정하면 된다, 필자 블로그의 독자들이라면 여기서 미리 먹을 메뉴를 적성메 맞게 결정하고 가면 선택의 불편이 줄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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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부경대 원스누들 대연점,

주소 : 부산 남구 용소로 21번길 15, 대연동 60-39

전화 : 051-612-2120

영업 : 11:00 ~ 22:00, 

휴무 : 없음,

주차 : 없음, 식당 옆 영업용 주차장

비고 :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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