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행복"을 추구합니다. 시원한 물 한잔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자 추구하는 행복의조건은 다릅니다. 인류의 오랜 고민 역시 '행복'입니다. 그렇다면 "행복한 사회"는 무엇일까요?
고용은 안정되어 있고, 해고나 실업의 위험은 느끼지 못합니다. 초과근무나 야근을 하지 않아도, 파트타임으로 일을 해도, 정해진 시간만 일을 해도, 먹고 사는데는 걱정이 없습니다. 설령, 회사가 문을 닫는다 해도 국가가 지원하는 재취업 교육을 통해 곧 바로 새로운 직장을 얻을 수 있고, 해고 후 2년 동안 월급의 65%를 실업보조금으로 받고, 1년간 월급과 동일한 퇴직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에 절망하거나 삶의 위기를 느끼지 않습니다.
부자든 가난하든, 국민 모두가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장합니다. 환자가 직접 의료비를 지불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국민건강은 국가가 보장합니다. 국가는 모든 국민에게 주거권을 보장합니다. 자기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절반도 안 됩니다. 저렴하고 우량한 임대주택 덕분에 국민들은 구태여 목돈을 주고 집을 사지 않습니다. 집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생명이 잉태되는 순간 복지가 시작됩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합니다. 아이는 부모와 학교, 사회와 국가가 함께 키웁니다. 아이 교육에 걱정이 없습니다. 국가로부터 충분한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4살부터 대학까지 학비는 무료이구요. 누구든지 원하는 교육을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애써 대학교육에 목숨 걸지도 않습니다. 하다못해 최고의 직업으로 손꼽히는 의사선생님이 되는 과정의 길목인 의대생을 성적순이 아닌 추첨으로 선발합니다.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입니다.
기초연금 하나밖에 없지만 그거 하나면 노후는 충분합니다. 더구나 의료비가 사실상 무료이고, 노인들에겐 특별히 주거가 보장되고, 교통비, 박물관 입장료, 여행비용까지 할인해주기 때문에 연금으로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합니다. 나이 들어도 삶이 불안하지 않는 사회라면 <행복한 사회>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행복한 사회”를 위한 긴 여정을 함께 떠나보지 않으시렵니까?? “사회민주주의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
첫댓글 기타교실시간과 겹치네요ㅠ.ㅠ
12월에도 강좌 있습니다. 다음 엔 꼭 함께하시길 ^^
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