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제당의 일부
산제당 정문
산제당을 내려오면 바로보인다.
이 부근에는 오래된 절집들이 많다.
절집들을 내려오면 오른 쪽으로 둘레길 문이 보이다.
이어 유림아파트 옹벽위 울타리가 나오며, 길은 울타리옆으로 이어진다.
길은 파란 배수로와 함께 편하게 이어진다.
봉래동으로 도착되고 편백나무숲이 보인다.
이곳에도 이웃주민들이 즐겨 찾는 심터가 잘 마련되어있다.
봉래골 그린공원을 빠져 나오면 길은 다시 편한 길이 이어진다.
이렇게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편 길을 택한다.
울타리 안으로 유인하는 주막 메뉴판을 보고 잠시 머뭇거리다, 남항동 자리돔 물회 생각을 하면서 그냥 떠난다.
그래도 필요할 것 같아 한장 찍어둔다.
왼쪽으로 새로 개통된 북항대교도 보인다.
금련산도 장산도 보인다.
감만부두 연합철강도 보인다. 멀리 대연동 높은 아파트 숲도 보인다.
부산 내항을 바라보며 편한 길은 이어진다.
자성대 부두 뒤로 황령산 송신탑도 보인다.
약 300미터 걸어오다 주막집 파전과 생탁이 다시 걸음을 돌려 걷게 했건만, 인기척이 없길래 살펴보니 안타깝게도 문이 잠겼다.
공허로히 탁자와 의자들 만이 손님보다 주인을 먼저 기다리고 있는가 보다.
해련사입구 연못물은 흐려도 물고기들은 한가롭다.
길은 갈림길의 오른 쪽을 택한다.
해돋이 배수지가 비로소 보인다.
길은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다.
멀리 해양대학과 조도가 보인다.
멀리 용당 부두와 더멀리 오륙도 SK뷰 아파트도 보인다.
길은 고도를 낮춰 아래로 향한다.
고신대학 방향을 버리고 목장원 쪽으로 택한다.
이어 출발지인 감지해변을 가리는 아파트들이 보인다.
첫댓글 영도가 많이 세월만큼 많이 변했구려~
추억이 많은 곳인데 이렿게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