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이태리의 카르멜로 짜풀라 라는
남자 가수가 부르는 노래입니다.
카르멜로 짜풀라,
그는 올갠이면 올갠,
하모니카면 하모니카,
못 다루는 악기가 없는 재주많은 사람이랍니다.
특히나 가을의 낙엽 냄새가 묻어나는 저음의 베이스톤에서
순식간에 여성도 내기 힘든 고음의 하이컬 창법을 구사함에는
이 사람 따라 올 자 없노라 하고 싶을 정도로, 대단한 가창력의,
또한 슬픔과 통한의 울부짐을 극렬히 표현해내는 가수입니다.
- 가사 -
비가내립니다.
천갈래 만갈래 길로 흩어지며 내림니다.
내 영혼 깊은곳까지 흩어 집니다.
젖은가슴속으로 바람이 휘 몰아 칩니다.
그대는 지금내리는 비의 의미를 아시나요.
내리는 빗물은 저의 눈물입니다
빗물이 아프게 제 얼굴에서 흐름니다.
그대 지금은 먼 사람이 되어
떠나갔지만 그대는 지금도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대는 지금내리는 비의 의미를 아시나요.
저저의 눈물인줄도 모른채
그대는 빗물을 밟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첫댓글 대지를 시원하게 해주는 비소리가 좋네여...음악은 더욱 더 좋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