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들어 제일 추운날이었다.
날씨탓인지 지난번집회보단 참가인원이 줄긴했지만 열기만큼은 더 뜨거웠다.
오로지 고향을 지키겠다는 마음하나로 모인 나이드신 어른들,농촌을 이어나갈 젊은이들,
바쁜시골일을 병행하며 눈물나게 고생하는 대책위원들...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부르짖는
외침에 오늘만큼은 추위는 저 만큼 달아나있었다.
오늘은 영덕군청마당에서 집회후 군수실로 돌진... 경찰과 대치상황까지 갔었다..별다른
사고는 없었지만 나이많으신 어른들이라 다칠까봐 조마조마하였다..
이후 강구까지 이동해 달산면민들의 다급한 마을을 전했다..
첫댓글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어르신 여러분 먹고살기위해 영덕달산이 터전이기에 아끼고 가꾸고 자손대대로 지켜오신 댓가가 댐이라는 청천벼락을, 우리모두 함깨 후손에게 있는그대로 물려주는 그날까지 투쟁합시다, 영덕군민모두가 일어나 후손에게 당당한 선조가됩시다, 추운날씨에 모두둘 고생하셨습니다.
모든분들 추운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나쁜군수와 군의회 의장이죠?
누가 이 추운 날씨에 우리들의 어르신들을 함부로 불러내는가....?
돈독오른 현 군수는 즉각 사퇴하고 면민들에게 마음깊숙이 사죄하는 마음으로
고개숙여 진심어린 사과를 하라....댐건설 철회하겠노라고.....
추운 날씨에 모든 어르신.고향님.출향인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