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베라 Barberton dasiy
꽃말 : 신비, 풀수 없는 수수께끼
학명 : Gerbera jamesonii
분류및자생지 : 거베라는 지구상에 약 40여 종이 분포하는데,
주로 분포하는 곳은 온대지역으로 아프리카 산악지대, 마다가스카르, 아시아및 인도네시아의 초원지대로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자생한다.
그동안 원예적으로 많은 개량을 거쳐 지금은 약 200여 품종이 개발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것도 약30여 품종이나 되는데 대부분 절화용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국산 신품종으로 매년 4품종 정도씩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거베라만큼 크고 화려한 꽃도 드물다.
부를 상징하기도 한다.
거베라를 따라 다니는 수식어다.
꽃꽃이용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꽃이 크고 아름다우며 오래가기 때문에 화환이든 꽃바구니든 주연꽃으로 쓰인다.
이용 : 화훼장식용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축화용 화환을 만드느데 주 재료로 쓰인다.
분화용 품종도 있으나 우리나라는 흔하지 않다.
흔히 거베라는 수곡현상(꽃목이 구부러지는 현상)이 있어 꽃을 자른후
프라스틱 캡과 가느다란 철사줄로 목을 고정시켜 유통하고 있으나
하루빨리 고쳐져야할 관습이다.
농가는 캡을 씌우느라 비용이 들고
소비자들은 제거하느라 불필요한 노력이 들어가며
버려진 캡이나 철사줄은 환경오염에도 한몫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꽃목이 강해 구부러지지 않는 품종들도 개발되고 있다.
기르기 : 꽃피는 원리가 다른 여러해살이풀과 좀 다르다.
꽃눈 분화를 위해 저온이나 일장을 요구하지않고
어느정도 영양생장만 되어 있으면 생장온도에서 언제든 꽃을 피울수 있다.
영양생장량을 흔히 잎의수(엽령)로 나타내는데, 잎수가 7개 이상이면 꽃필수 있는 나이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온도조절이 가능한 온실에서는 연중 꽃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