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고무나무 학 명 : Ficus benjamina
영 명 : Benjamine tree, Weeping fig 꽃 말 : 변덕쟁이
벤자민고무나무는 집들이나 사무실 개업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선물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는 관엽류 중의 하나로 실내관상용으로 인기가 좋다. 잎이 풍성하고 늘어지는 모양의 가지가 이채롭다.
이용 잎의 질감이 좋아 실내식물로 주로 이용되는 품목 중의 하나이다. 원예종으로 잎에 무늬가 있는 것도 벤자민많다. 햇볕에 조금 민감하여 조금만 햇볕이 강하면 잎이 황변하며 너무 약하면 도장하거나 약해진다. 잎의 질감이 좋아 가지를 잘라 꽃꽂이용으로 쓰기도 한다.
기르기 자생지에서는 20m 이상까지 크게 자라는 나무이나 분화용으로는 2m정도면 좋다. 겨울에도 12℃이상은 되어야 월동할 수 있다. 반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데, 여름에는 괜찮지만 봄, 가을에는 햇볕이 지나치면 잎이 타기도 한다.
분류 및 자생지 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관목으로 인도, 동남아시아 등 열대나 아열대의 습기가 많은 곳이 고향이다. 전 세계적으로 800종이 분포하며 품종도 많이 개발되어 있다.
- 송정섭(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
출처: 도시농업과 텃밭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오만상(梧滿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