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카 소렌스탐의 라운드 전 워밍웝의 3가지 비결
1. 대회가 있는 날 내가 하는 워밍업은 항상 똑같다.
1시간 15분에 걸쳐 하는것이다. 라운드 준비 운동은 연습 그린에서 시작된다.
숏퍼트를 하고 오르막과 내리막 퍼트, 그리고 크게 휘어지는 라이에서 연습한다.
그 다음엔 칩 샷을 하고 여유있게 큰 스윙을 하기 위해 몇번의 벙커샷도 연습한다.
이것이 제일 처음의 15분이다.
2. 그다음엔 드라이빙레인지에서 60도짜리 클럽을 시작으로 모든 클럽을
돌아가며 연습한다. 드라이버를 꺼내기전에 60도 클럽을 다시 한 번 꺼내 들고
몇번의 샷을 더 한다. 나는 웻지부터 드라이버에 이르기까지 모든 클럽의 스윙이
일정한 템포로 유연하게 이루어지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드라이빙레인지에서는 45분 머문다.
3. 마지막으로 다시 연습 그린으로 돌아가 나머지 15분 동안 퍼팅을 체크한다.
몇번의 길게 꺾이는 롱 퍼트 연습을 통해 그린 스피드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숏퍼팅도 여러번 연습함으로써 홀컵안에 볼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그 소리를 느끼는데
이는 코스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이미지 메이킹이다.
경기에 나설 시간이 될 때쯤이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