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로 인한 신장질환 사암침. 발효한약 효과
신장은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노폐물을 최종적으로 걸러내어 영양분을 재활용하거나 배출시키는 '필터' 기능을 하는 기관이다. 이런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 배설과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그 증상이 전신에 걸쳐 나타나게 된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주로 다른 질환에 의한 합병증인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당뇨로 인한 신장질환 이런 당뇨병성 신증은 만성 신부전발병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당뇨환자의 34%는 신장질환 합병증을 가지고 있다. 당뇨로 인한 모세혈관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져 신장의 여과작용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또 이런 문제는 혈당조절에도 영향을 끼쳐 당뇨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이런 당뇨병성 신증은 10~15년의 긴 시간을 거쳐 특별한 자각증상 없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자의 기능의 70%이하로 떨어져 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되기 전까지는 단백뇨나 혈뇨 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당뇨환자들은 정기적인 검진으로 당뇨병성 신증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만성 신부전으로 발전할 경우에는 요독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요독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당뇨와 더불어 치료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에서는 당뇨로 인한 신장질환을 몸 속에 마른 기운이 조(燥) 와 열(熱)이 심해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본다. 이에 따라 오장육부 내에 열기가 쌓여 진액이 부족해지면서 신장기능이 저하된다는 것. 따라서 오장육부의 기능을 높여주고 체내의 열을 식혀주어야 한다. 치료법은 주로 침법과 한약처방이다.
침을 팔이나 무릎관절 이하의 경혈에 침을 놓아 오장육부의 열기를 식혀준다. 이때 침을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여섯 번내지 아홉번 돌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침법을 '사임침법'이라고 하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침을 돌리는 횟수가 달라진다. 침을 맞는 즉시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침으로 병의 진행을 막았다면 발효한약으로 병의 근원을 제거한다.
발효한약이란 약재에 단일균을 첨가해 발효시킨 것. 발효과정을 통해 소화흡수를 돕는 효소가 방출돼 약재의 효과를 최대화한다. 뿐만아니라 두 번의 여과 과정으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소인을 제거한다. 대표적인 약재로는 신장을 보호하는 녹용과 소변의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황기가 쓰인다. 여기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액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약재를 가감하여 처방하기도 한다.
이런 방법으로 치료받으면 면역체계가 강화되며 혈당과 혈압이 안정된다. 따라서 당뇨가 신장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뿐 아니라 심한 요독증상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한다.
김영수 한방발효법제 010-8948-0919
첫댓글 당뇨병이나 신장질환에 도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