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총동문회장배 축구 준결승전
일시 : 4월 28일 (토)
장소 : 중동 고등학교
상대 : 돌풍76회 : 막강75회
결과 : 돌풍76회 : 막강75회
전반 0 : 0
후반 0 : 0
P K 3 : 0
0대0 팽팽하게 접전을 벌였던 정규시간 이후,
11m의 러시안 룰렛 이라하는
페널틱킥에서 우리팀은 믿기지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니!! 도데체.. 정 ..성진이가 누구야?"
신들린듯 연속 세골을 막아낸 그의 맹활약은
나의 짧지않은 경력(?)에서도 자주있지않은 특별한 경험 이었습니다.
모두가 안 된다고 한 싸움을
승리로 이끈 도데체 믿기지않은 승리였습니다
이날, 우리 돌풍 76회는 막강 75회 선배님들을 상대로
전술적 체력적으로 매우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그동안 없었던 76 응원단이 나타나서
76 슛돌이들을 격려한것이 주효했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평소 배려 깊으신 75회 선배님들의 품안에서
우리가 훈련에 충실할수 있었기에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늘진곳에서
여러 후배기수들을 잘 이끌어주시는
75회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JUST~!! DO IT ~~~ !!!
참석한 자유로운 영혼들
정성진, 이병선, 공문배, 이재민
장병철, 김태식, 석영진, 최영재
김선정, 전운길, 김병학, 서형석
김성찬, 왕영태, 홍종익, 김세택
공기영, 장재호, 윤재철, 김용환
장명수, 이택준, 권오인, 민경욱 以上 24名
나는 우리 76 축구단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중동컵 공식대회 6게임 연속 무패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제6회 중동배 결승전에 진출한것은
그동안 76회는 중동 동문축구의 변방이라는
서러운 공식을 딪고 일궈낸 위대한 탄생이라고 봅니다.
5월 12일 벌어지는
결승전에 관해서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기에)
어떠한 말도 하지는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환상적인 업적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단지, 이왕 내친 걸음이니만큼
우승이 목적이 아니라, 최선의 승부를 목표로
다시한번 大중동 선,후배님들께
기분좋은 경악을 느낄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 하겠습니다.
76회 결승전이 있는 날에는
76회 전체 동기 여러분들께서는
필히 시간을 비워주시기 바랍니다.
임진년 "용의해" 2012년은
76회 동기들의 힘찬 응원의 함성으로
반드시 76축구단의 신화가 새롭게 쓰여질것입니다!!
돌풍 76축구단장 민경욱
ps:
뒷풀이 비용을 시원하게 쏘아준
우리의 트리오
"김태식 이택준 윤재철"군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얘들아 고맙다~ 정말 좋은일 했구나" ^^;~
첫댓글 수고많이했다
장감독 고생했고 단장이하 선수단 정말 고생했네.. 4월 마무리 잘하고
우리76회 권오인회장과 임원진들과 이기쁨을 함께하고싶다.
역시 승리라는 놈은 좋은 거야...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결승전에도 좋은 모습을 보고 싶네요... 화이팅!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다....ㅎㅎㅎ..우승한번해보자/// ㅋㅋㅋ
그래 우승한번 해볼까??????????
이번 대회에서 우리76이 결승전에 오른것에대하여.. 우승을 넘어 축구의 세계로
정작 우리 동기 녀석들은 무덤덤한데 비하여..
선배,후배들은 화들짝 놀라더라
그래 한번 가자
추카추카
우리76이 결승까지 온것은 단장님/감독,코치,총무를 비롯한 76동기들의 단합/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왔지롱**
내친김에 우승하고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하면서 뒷풀이~
용띠화이팅!!
완기가 준결승에 있었으면 PK까지 안가고 가볍게 이겼을꺼다 ^^; 결승전에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출전하여 함께 기쁨을 나누도록 하자 ^^;
그날 연락이 안되어 걱정을 많이했는데 이렇게 만나보니 너는 역시 끄떡없구나
완기야
모두 나와서 우승하자.
76축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