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교회 설립 80주년 기념 원로장로추대, 장로은퇴 및 임직감사예배

창신교회(유상섭 목사) 설립 80주년 기념 원로장로추대, 장로은퇴 및 임직감사예배가 12월 10일(토) 오전 11시 창신예배당에서 있었다. 장성원 장로, 조영현 장로, 김신규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정원수 장로와 김태원 장로는 은퇴했다. 채종원 장로, 한동석 장로, 문명문 장로, 이광인 장로, 황상준 장로, 이무학 장로, 홍인호 장로가 치리장로가 됐다. 강창웅 집사 외 18명과 고귀순 권사 외 25명이 취임했다. 그리고 박수남 명예권사 외 10명이 추대됐다.
원로장로 3인을 추대하는 창신교회도 어느 교회에서나 마찬가지로 별다른 순서도 없이 원로장로 추대를 마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유상섭 목사는 이들 3인의 원로장로를 강단에서 내려보내면서 못내 아쉬워했다. 때문에 유 목사는 3인의 원로장로들이 자리에 앉을 때까지 온 성도들과 함께 박수를 쳐 감동을 나눴다.
시무장로 7인은 4월 24일 피택됐고, 장립집사 18인과 시무권사 25인은 5월 1일 피택됐다. 이들은 피택의 기쁨도 잠시, 5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피 터지는 훈련에 들어갔다. 개인경건훈련은 2주마다 개인경건생활점검표를 통해 6개월에 성경 1독, 새벽기도 출석, 기도생활을 점검했다. 성경쪽지시험은 창신인의 말씀기도 50가지 성경구절과 교재에 수록된 성경구절로 시험을 치렀다. 훈련내용은 성경대로 세워지는 창신교회, 성경대로 기도하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대소요리문답, 주기도문을 배웠다. 특강은 전도특강 2주, 직분자의 자세 특강, 선개 빅준바 특강, 성격이해를 통한 대화관계 훈련 4주를 통과했다.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으로 기독교유적지 방문하고, 특별활동으로 교회대청소에 참여했다. 기도회는 찬양과 말씀기도회 월 1회, 창신기도원 기도회 1박 2일, 영혼구원을 위한 철야기도회 1회에 참석했다.
한편 서울강남노회장로회 회장 이해중 장로는 창신교회 신임장로 7인에게 장로회원증과 패를 증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