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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볼리비아 엘 알또지역을 하얀 병풍으로 둘러 싸고있는 안데스 눈산과
해발 4,000M 고원평야에서 불어 오는 회오리 흙먼지 바람이
장 마당에 펼쳐진 원주민들의 지친 삶을 할퀴듯 지나는 겨울 길목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달도 이 땅 영혼구원을 위해 중보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동역자님의 정기적인 선교후원금은 개척한 여덟개 교회들을 섬기는 사역비와
(목회자 활동비,주일학교 토,주일 간식비,교회 월임대료, 각종 행사비,매달 교회운영비)
선교사인 저희의 주거비(임대월세)와 약간의 생활비로 매월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성령님의 감동으로 후원된 목적선교헌금은 (교회개척헌금, 토지구입비, 건축헌금,선교센타건립비,
시골미자립교회 지원비, 여름성경학교, 성탄선물, 선교차량 구입,구제비 등) 교회사역을 돕는
선교헌금과 분류되어 사역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역자님께서 목적선교헌금을 하실 경우에는 반드시 저희에게 메일이나 은행 송금내역에
목적헌금 항목을 알려주시면 더욱 바르고 온전하게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동역자님의 희생과 헌신이 담긴 선교후원과 중보기도를 통해 이 땅에 죽어가는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고 있음을 주님의 이름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 교회 개척을 위해 준비하며 기도했던 베인떼 데 옥뚜브레 지역에 에벤에셀교회 개척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교회 부지에 예배장소를 위해 천막을 설치하려 했으나 추운 겨울바람과 한낮의 뜨거운 태양열로
천막이 쉽게 찢어져 장기간 사용할 수 없다는 결론에 주님의 인도하심과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때에 교회가 온전히 개척될 수 있도록
앞으로 세워질 에벤에셀교회를 통해 주님께서 예비하신 영혼들이 돌아 올 수 있도록
교회개척에 필요한 선교목적헌금이 후원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띠띠까까 호수 근처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 후앙꼬마야교회가 교회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올 1월 성경학교지원을 위해 방문했던 후앙꼬마야교회가 70년 된 낡은 흙벽돌 교회 지붕에 빗물이 새서
양철 지붕교체를 위한 기도를 통해 후원된 선교비 약 1,500us로 지붕 공사를 진행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흙벽돌 지반이 약해 지붕공사를 할 수가 없어 교회 부지에 새로운 교회건축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붕교체에 필요한 후원금을 가지고 교회를 건축을 시작하는 공사라 연로한 성도님들과 목사님이
벽돌을 쌓아 올리며 교회가 완공 될 수 있도록 매일 간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주일학교가 없었던 시골 교회에 성경학교를 통해 주일학교가 세워지고
매주 토요일 성경공부와 주일예배를 통해 주일학교 아이들이 믿음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낡고 오래 된 후앙꼬마야 교회에 연로하신 성도님들의 오랜 기도를 통해
고목 나무에 꽃이 피고 어린 새들이 깃들어 노래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령님의 감동을 통해 후앙꼬마야 교회 건축이 완공 될 수 있도록 중보기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7월 첫주에는 볼리비아 엘 알또지역에 세워진 이레교회가 창립 6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실이 협소해 교회 앞에 있는 운동장에 대형 천막을 치고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박 4일 (목~일)동안 저녁 집회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은혜로 충만한 시간을 가졌으며
주일에는 오전, 오후 예배시간에 이웃 주민들을 초청해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일년중 교회의 가장 큰 행사인 창립감사예배는 지난 일년을 돌아보고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웃 교회들과 주민들을 초청해 기쁨을 함께 나누는 날입니다.
무엇보다 행사기간 내내 주님께 올려 드리는 간절한 기도의 소원은 좁은 임대교회를 벗어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땅에 교회를 건축하고 그곳에서 마음껏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이였습니다.
예배시간에 교회 건축을 위한 특별 헌금시간을 가지면서 모든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예물을 주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교회들를 개척한 후 땅을 구입하고 교회를 건축하고 있지만
정작 선교사역을 가장 많이 돕고 성도들을 믿음으로 잘 양육하고 있는 이레교회가
교회건축을 위한 부지를 구입하지 못해 안타까움이 깊어지면서 주님께 더욱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레교회 성도들의 절실한 기도가 주님께 상달되길 기도부탁드립니다.
2주전, 이레교회 안드레스목사님 사모님이 만성 심부전증으로 인해 생명의 위험을 느낄정도로
몸이 심각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주일오전, 집에 혼자 있는 것이 두려워 담요에 둘둘 말린체 버스바닥에 실려 교회를 왔습니다.
한주간 동안 모든 관절에 심한 통증과 온 몸의 고통으로 걷지도 못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지냈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너지는 듯 했습니다.
목사님과 다큰 자녀들에게 사모님을 모시고 병원에 가지 않은 것을 책망했는데
이전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신부전증 약값과 치료비가 너무 비싸 사모님이 절대 가지 않겠다고 했다는 것이였습니다.
안타까움과 마음으로 주님의 치유의 손길이 사모님에게 임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한 후
치료비는 염려 하지말고 병원에 가서 모든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으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후, 사모님이 교회에 와서 지팡를 짚고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모든 검사를 받았는데 신부전증과 몸에 큰 문제가 없다는 의사 소견과 함께 기력 회복을 위한 영양제와
관절 통증이 완화되는 주사를 맞고 집에 돌아왔다는 것이였습니다.
그 이후로 모든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점점 회복되고 있다며 기뻐하는 모습에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습니다.
가난한 목회자 가정을 돕고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이들의 가정에 더욱 임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할렐루야!
7월 28일 마지막주에 벨렌(베들레헴)교회가 창립 및 헌당예배를 주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당초 예상은 8월 첫주에 예배를 드리려 했으나 마을 주민들의 행사로 한주 앞당겨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벨렌교회는 2016년 12월 아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나누어 주러 갔다가 성령님께서 주신 감동으로
다음해 1월 부터 한 달에 한번 씩 공원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왕복 6시간 걸리는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지난 2년 동안 공원에서 예배를 드릴 때 마다 느낀 감동은 특별했습니다.
젊은층이 대 부분 도시로 떠나고 남아 있는 연로하신 분들이 하나님을 찾는 간절함과
예배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한 여름에 기습적으로 쏟아지는 폭우와 뜨거운 태양열, 겨울이면 살갖이 에이는 듯한 추위를 무릎쓰고 드린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였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2018년 7월에 마을 이장으로 부터 운로떼 약 75평의 교회 땅을 구입을 하고
8월부터 교회건축 공사를 시작하면서 2019년 6월에 본당과 부엌,화장실 건축을 완공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한국방문을 통해 후원된 선교비 1만불로 예산을 세우고 건축공사를 시작했지만
인건비와 비싼 자재비로 인해 당초 예산의 배가 추가 되어 약 2만불로 모든 건축공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3-4개월이면 마칠 수 있었던 공사를 일년 만에 완공하면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벨렌교회가 무사이 건축을 마치고 창립 및 헌당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이였으며 사랑하는 동역자님의 중보기도와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고백합니다.
수십년 전, 다녀간 선교사님들 통해 복음을 듣고 믿음을 가졌던 연로한 성도님들이 그토록 갈망했던 예배를
매주 드릴 수 있게 됨을 감사하며 교회를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성도들을 보면서 주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성부,성자,성령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교회창립과 헌당예배는 비록 솔로몬의 성전건축 봉헌식에 임하셨던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없다해도 그 은혜와 감동에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제는 벨렌교회 성도들의 마음의 성전이 의와 거룩으로 세워지고 믿음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다시한번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가 건축될 수 있도록 동역해 주신
동역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이 땅 영혼구원과 선교사역의 확장을 위해 더욱 중보기도해 주시길 동역자님께 부탁드립니다.
- 볼리비아 영혼들이 우상을 버리고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 올 수 있도록
- 2019년도 10월에 있을 대선을 위해
*볼리비아 교회들이 주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며 기도 할 수 있도록
*사회주의 현 정권이 무너지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대통령이 당선 될 수 있도록
*공중권세 잡은 악의 세력들이 나라와 민족, 백성을 주관하지 못하도록
- 이 땅에 개척된 모든 교회들이 성령충만하며 말씀과 기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 교회 사역자들의 연합예배와 중보기도를 통해 성령충만 할 수 있도록
*매달 교회마다 돌아가면서 진행하고 있는 사역자 연합예배 및 중보 기도회를 위하여
(7월 연합예배 및 기도회는 벨렌교회 창립예배 관계로 돌아오는 8월 첫주,
주일 오후에 임마누엘교회에서 모입니다.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을 통해 예배와 중보기도가 은혜로 충만하며
모든 사역자들이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가 되고 서로의 교회들을 섬기며
동역자님들을 위한 중보기도가 더욱 깊어 질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1. 만나교회(로사우라 목회자)가 교회 3층 지붕공사 완공 될 수 있도록
*컴패션 사역을 통해 600명의 아이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할 수 있도록
2. 이레교회(안드레스 목회자)를 건축할 수 있는 부지가 구입되도록
* 좁은 예배실로 인한 성도들의 불편함이 해결 될 수 있는 예배실이 마련될 수 있도록
* 모든 성도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교회 건축 부지가 마련될 수 있도록
* 성령님의 감동을 통해 돕는 후원자가 나타날 수 있도록
* 사모님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3. 임마누엘교회 (롤란도 목회자)가 건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 매주 교회부지에서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리며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알또 시청에서 계류중인 땅 서류가 하루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 교회 건축을 통해 이 지역에 가난으로 배고픈 아이들을 돌보며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는 선교원 사역을 위해
* 교회 사역에 합당한 설계와 신실한 건축업자를 만날 수 있도록
* 교회 건축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4. 예수그리스도교회(프랑클린 목회자) 부흥과 성장을 위해
* 교회가 믿음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 빼앗긴 차를 찾거나 차주에게 차 값을 배상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있도록
* 프랑클린 목회자가 더욱 성령충만하며 이 시련을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5. 벨렌교회가 건축 완공을 통해 교회가 믿음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 벨렌지역과 이웃마을에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 신실한 사역자를 통해 교회가 든든히 성장해 갈 수 있도록
* 연로하신 성도님들이 영육간에 강건 하실 수 있도록
6. 하늘진료소교회(레멤브레 사역자)가 낡고 오래 되어 새롭게 건축될 수 있도록
* 조금씩 유실 되고 있는 흙벽돌 교회를 새롭게 건축할 수 있도록
* 교회 건축을 위한 벽돌,시멘트등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벽돌 한장 1bs,150원, 시멘트 한포 50Kg에 약 6,500원)
* 작은 정성들이 모여 질 수 있도록
* 주일학교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말씀과 기도로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7. 예수소망교회(수시 목회자)가 말씀과 기도로 성장 할 수 있도록
* 최근 수시목사 남편분이 신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믿지 않은 시댁과 남편을 만나 오랜세월 동안 고난과 연단을 받은 수시목사가 저희와 사역을 시작하면서
남편의 믿음이 자라고 개척교회를 섬기고 돕다가 신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배우고 공부하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더욱 깊이 만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주일학교가 믿음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8. 믿음으로 행동하는 교회 (레모,델리나 목회자)가 성장할 수 있도록
* 산 살바도르 지역에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 올 수 있도록
* 사역자들에게 성령충만한 기름부으심이 임할 수 있도록
9. 시골 후안꼬마야 교회(다니엘 목회자)가 건축을 완공할 수 있도록
* 적은 예산을 가지고 시작한 교회 건축이 주님의 은혜로 완공될 수 있도록
* 성령님의 감동으로 시골교회 건축을 위한 목적선교헌금이 후원될 수 있도록
* 주일학교 어린영혼들의 믿음이 자라갈 수 있도록
10. 에벤에셀 교회(프리모 목회자)가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개척될 수 있도록
* 베인떼 데 옥뚜브레 지역에 에벤에셀교회가 개척될 수 있도록
* 이 지역에 죽어가는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 올 수 있도록
* 이 지역을 묶고 있는 악한 세력들이 떠나가고 주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도록
* 교회 개척에 필요한 목적선교헌금이 후원 될 수 있도록
-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교회가 없는 지역에 지속적으로 교회를 세워갈 수 있도록
* 교회 개척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 신실한 사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 교회개척을 위한 선교헌금이 후원 될 수 있도록
* 미자립된 교회 주일학교를 지원하고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 이 땅에 개척된 모든 교회가 선교사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 교회의 성장을 통해 선교사의 지원없이 자립가능한 교회들이 될 수 있도록
- 시온선교센타 건립을 위해
* 시온 선교센타를 통한 주님의 계획과 뜻이 온전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 수련회 및 집회등 교회들의 영적인 부흥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는 센타가 세워질 수 있도록
- 볼리비아 영혼구원을 위한 선교사로 함께 부름 받은 동역자님을 위해
* 가정과 생업에 하늘에 신령한 복과 땅에 기름진 축복이 넘치도록
* 동역자님과 가정에 자녀들을 위한 간구의 소원(결혼,취업,대입,건강,등)이 응답될 수 있도록
* 마지막 때 더욱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수 있도록
- 저희 온 가족이 예배와 말씀, 기도로 성령 충만하며 영육간에 강건할 수 있도록
* 8월 19일부터 9월 12일 까지 선교사 워크샵 참석을 위한 한국 방문을 위해
* 2019년 하반기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맡겨주신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세우신 교회들을 잘 섬길 수 있는 지혜와 성령님의 충만함으로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 성령님과 더욱 친밀함으로 동행하며 주님의 음성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도록
* 미국에 사는 큰 딸 예은(영직)이, 예진(성근,에덴)이 가정과 예랑이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막내 예랑이의 앞날을 인도 해 주시고 자녀들에게 맡겨 주신 교회 사역들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 둘째 예진(성근)이 가정에 주님께서 보내신 귀한 생명 손자 이든이가 예수님처럼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는 아이로 자라갈 수 있도록
중보기도해 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지난 2012년 두번째 텀으로 볼리비아 선교사 사역을 시작한지 어느 듯 만 7년이 되었습니다.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 버린 세월을 돌아보면서 이 땅 가운데 주님께서 행하시고
이루신 사역들이 새삼 놀랍고 감사할 뿐입니다.
이 땅에서 맡겨주신 선교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동역자님의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힘입어 감당할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른 봄 부터 농부들의 수고의 땀이 있기에 가을의 결실이 가능 하듯이
눈물로 뿌린 복음의 씨앗을 흣날 기쁨으로 추수의 단을 거두는 날을 소망하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육체의 가시 또한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바울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에 위로를 받으며 만 7년째 접어든 사역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척한 교회들을 섬기고 예배를 통해 주님과 동행하며 선교 사역에 마음을 쏟고 있지만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을 의지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사역을 계속 진행하는 것이 옳은가?
교회를 개척하고 자립하는 교회로 세워가고자 하는 사역에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가?
주님께서 새로운 선교 뱡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없는가?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 순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없는가?
지금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는가 등 ...
이런 고민으로 기도하고 있을즈음 한국에 파송받은 새중앙교회로 부터 선교사 워크샵이 있으니
파송 선교사들은 본국으로 돌아와 선교사역의 재 충전을 도모하라는 것이였습니다.
이 소식은 주님께서 지난 7년 사역을 돌아보며 기도하고 있는 저희에게 주신 응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선교사 워크샵을 통해
볼리비아 영혼을 향한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이 더욱 부어질 수 있도록
성령충만 함으로 새힘을 얻어 맡겨주신 선교사명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서 모이는 선교사님들의 사역 공유를 통해 새로운 선교비젼을 깨달을 수 있도록
주님의 계획과 뜻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선교사 워크샵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없는 기간동안 주님께서 이 땅 교회들을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을 기도부탁드리며
사랑하는 동역자님 가정에 간구하는 소원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길 빌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감사드리며....
볼리비아 선교사 박 수훈, 오사라,예은(영직),예진(성근,이든),예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