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aus Meine...'클라우스 마이네'의 2007년 모습이라네요.
1948년 5월 25일에 태어났다니 이제 만 71세.
키가 165cm라는 기록이 있는데 사실은 그보다 더 작겠지요?
독일 록밴드인 '스콜피언스'의 리드 싱어로 평생을 살았는데
사실 밴드는 1965년에 만들어졌고 이 '클라우스 마이네'는 4년이 지난 1969년에 밴드에 들어왔답니다.
만 스물 한 살의 청년이었네요.
길지 않은 그에 대한 기록을 위키피디아에서 읽어보니
그는 특이한 테너 목소리로 높은 음을 구사하고
아주 부드러운 발라드까지 부를 수 있어 주목을 받는 사람이랍니다.
노래만 잘 부르는 것이 아니라
밴드 스콜피언스의 노래 중 많은 것을 직접 작사 하고 작곡 한 노래도 많다니
참 재주가 많구요.
그런데 더 감명 깊은 것이
1981년, 그가 33세 때
앨범 Blackout을 녹음을 하면서 월드 투어까지 한 후에 목소리를 잃었답니다.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까지.
그 때 그의 의사가 다른 직업을 고려하라고 권했다네요.
하지만 치료를 받고 두 번의 성대 수술을 한 후 목소리를 회복하다!
제가 요즘에서야 그의 노래 Still loving you를 부르려고 연습하면서 빠져들었는데
그 멋진 노래가 1984년에 나온 것이니 성대수술을 받고 나서 부른 것?
아주 잘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그리고 조심도 많이 했겠지요.
그는 정말 오랫동안 같은 밴드에서 활동하며 명성을 유지했는데 그 이유는 그냥 알겠습니다.
워낙 목소리가 좋고
워낙 노래를 잘하다.
그래서 사실 독일인이기에 영어를 말하지 못하면서 영어로 노래를 해서 세계적인 밴드가 되었다.
아마 유명해지고 나서 영어를 배우긴 배웠겠지요?
1976년에 결혼해서 지금까지 함께한다니
유명 연예인, 그것도 록밴드 리드 싱어로는 참 놀랍구요.
그런데 부인의 키가 더 큽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가 영어권 사람이 아니었던 것
남자로는 아주 작은 키를 가졌던 것
아주 미남이라고 할 수 없는 얼굴을 가졌던 것
그 모든 것이 지금까지의 그를 만들었겠구나...
최근에 느끼는 것이
누구나
자신에 꼭 알맞는 모든 것을 갖고 있다는 것이네요.
자신의 모습
자신의 배경
자신의 재주
모든 것이
해보기로 한 경험에
완벽하게 맞아들어가는 것.
어느 한 조건만 달라져도
다른 경험을 하고
다른 사람이 되다.
지금의 내가 되는 것이 목표였기에
내 모든 조건과 경험을 가진 것.
무엇이 어떻든
나는
나로서
완벽한 존재이다.
이런 사람이 되고
이리 살아보기로 했던 것.
앞으로는?
크고 작은 내 선택으로
또 나를 만들어 갈 것이지요.
사실 나를 발견해가는 것.
이것이 삶의 여정.
^^
내일 저녁에 그가 정말 멋지게 불렀던
Still Loving You를 Open Mike Concert에서 부를 작정입니다.
그를 모방하지만 그래도 내 식으로 말이지요.
그의 노래를 더 배워볼 작정인데
아무래도 제게는 Still Loving You를 따라갈 노래가 없어보이네요.
시간이 더 흐르면
달라질까요?^^
아무튼 이제 정말 노년에 있는 클라우스 마이네
그의 좋은 모습을
계속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