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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화) Daily Golf News
1. [기자수첩] "골프 카트, 우리 선수만 타고 가실게요" - 이데일리
스포츠에서 ‘정정당당’은 공평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그 바탕이 조성돼야 선수들에게 ‘스포츠맨십’이라는 의무를 강요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8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은 숱한 화제를 뿌렸음에도 스포츠정신을 망각한, 그래서 더 커 보이는 ‘옥에 티’로 원성을 샀다.
이번 대회는 국내 프로골프 최대규모인 총상금 12억원에 우승상금 3억원으로 치러졌다. 본선 진출 최하위인 60위도 600만원을 받는다. 이는 일반대회 13위 상금과 맞먹는 금액으로 컷 통과만 해도 상금순위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따라서 내년 시드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대회라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특별했다.
문제는 연습라운드에서 불거졌다. 대회 개막 전 주최 측은 ‘연습라운드에서 카트 제공은 없다’라고 선수들에게 통보했다. 골프장 여건상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러나 주최 측은 한화 소속 선수들에게만 카트를 제공했다. 노골적인 ‘소속사 선수 챙기기’였다. “수십억원을 투자해 경기를 치르는데 그 정도는 이해해 주셔야죠.” 물론 이해는 간다. 하지만 소속 선수 12명을 제외한 120명 선수까지 이해시킬 수 없는 중대한 실수다.
골프대회 전장은 짧게 잡아도 6㎞가 넘는다. 그것도 평지가 아닌 산악 코스다. 당연히 체력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한 선수는 “그 선수들은 4라운드 경기를 하는 거지만 우리는 5~6라운드를 하는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그렇다고 항의도 쉽지 않다. 다른 한 선수는 “괜히 시비를 걸면 더 큰 부메랑이 돼 돌아온다. 은퇴할 생각이 아니라면 참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회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김세영이 기적 같은 이글-홀인원을 앞세워 유소연을 연장전으로 이끈 장면은 팬들을 흥분시켰고,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박세리와 최나연, 신지애 등을 초청했던 종전 대회보다 30% 이상 많은 갤러리를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최고급 대회를 향해 전통을 쌓아 올리고 새로운 역사의 나이테를 하나 더 그리게 됐다.’ 대회 안내 책자에 나온 글이다. 규모 면에서 최고급 대회라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전통’까지 만들고 싶다면 스포츠정신을 간과한 운영방식에 대한 뼈저린 자기반성이 필요해 보인다.
김인오 기자
2. [인천/경기]매립지 ‘반값 골프장’에 업계 비상 - 동아일보
10월 하순 문 여는 드림파크골프장… 주중 5만∼9만원, 주말 12만원
他골프장도 캐디 축소 등 인하경쟁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된 드림파크골프장에서 골퍼들이 개장에 앞서 시범 라운드를 즐기고 있다. 이 골프장은 다음 달 24일 전국체전이 끝나면 28일 무렵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지난해 골프를 시작한 회사원 김종윤 씨(42·인천 남동구 논현동)는 요즘 다음 달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36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인 ‘드림파크골프장’이 정식으로 개장하기 때문이다.
주로 주말에 골프를 칠 수밖에 없는 그에게 20만 원 안팎의 주말 요금(그린피)은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드림파크골프장은 주말에도 그린피가 12만 원에 불과해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관리공사와 협의를 통해 드림파크골프장의 그린피를 이용객의 거주지에 따라 차이를 둬 5만∼12만 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인천시민을 제외한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지역 주민은 주중 9만 원, 주말 12만 원을 내야 한다.
인천시민도 주말에는 12만 원을 내야 하지만 평일은 절반 안팎으로 내면 된다. 매립지 영향권인 반경 2.5km 이내 주민은 주중에 5만 원이고, 나머지 서구 주민과 인접한 경기 김포시 주민은 6만 원이다. 인천지역 나머지 9개 구군 주민은 6만50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받는 주말 요금을 10만 원까지 내릴 것을 관리공사에 요구하고 있어 협의 결과에 따라 요금은 더 내려갈 수 있다.
이처럼 인천에 값싼 골프장이 생기자 기존 인천 지역 골프장에 비상이 걸렸다. 인천에서 운영 중인 회원제골프장 2곳과 대중골프장 4곳은 주중 12만9000∼22만 원, 주말 18만∼26만 원을 받고 있다. 드림파크골프장과 비교할 때 요금이 요일과 시간에 따라 무려 3배 이상 차이가 나게 된다.
이에 따라 드림파크골프장이 10월 하순경 문을 열면 골퍼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골프장들은 그린피를 낮추고 서비스를 향상해 이용객 이탈 방지에 나서고 있다.
1970년 문을 열어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인 국제CC는 최근 팀(4명)당 경기보조원(캐디)을 4명에서 2명으로 줄였다. 기존에는 캐디가 골퍼의 백을 각각 메고 경기에 나섰으나 최근 수동카트 2대에 나눠 싣고 있다. 캐디 1인당 봉사료(캐디피)는 7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렸지만 결과적으로 팀당 캐디피는 28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줄었다. 장기적으로는 골프백 4개를 싣는 전동카트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린피(주중 16만7000원, 주말 18만7000원)는 당분간 기존 요금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나 요일이나 시간별로 1만∼4만 원을 깎아주는 할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그랜드골프장도 1일부터 캐디피를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렸다. 대신 주중(14만2000원), 주말(18만 원)로만 구분해 받던 요금을 요일별 1∼3부제로 나눠 그린피를 사실상 1만∼3만 원씩 내리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골프장에 비해 시설이 뒤지지 않는 드림파크골프장의 이용료를 저렴하게 책정하면 기존 골프장들이 요금 인하를 포함한 서비스 대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3. 국내 최초 장애인 골프축제 개최 - 일간스포츠
국내 최초의 ‘장애인 골프축제’가 열린 경기도 가평군 프리스틴밸리 골프클럽.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타고도 정교한 샷을 구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더불어 장애인 골프의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밝힌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국내 최초의 장애유형 통합 골프대회인 2013 제1회 KDPGA 하람 어울림 골프대회가 9일 프리스틴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KDPGA·회장 김광성)가 주최하고 (사)대한골프협회(KGA·회장 허광수),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KGBA·회장 박정호)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상지 및 하지절단 지체장애는 물론 시각장애, 지적장애 등 장애유형을 통합한 선수들이 참가한 최초의 대회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대회에는 스탠딩 20명, 휠체어 10명, 지적장애 10명, 시각장애 10명, 비장애인 46명이 참가했다. 연예인 이정길, 조갑경, 정종철과 KLPGA 소속의 김아름 선수 등이 조력자로 참가해 장애인들과 함께 라운드를 했다.
대회 우수 선수들에게 2014년 국제장애인 골프대회(일본) 출전 티켓이 돌아가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대회 결과 통합우승에는 75타를 친 지체3급(하지절단) 김일곤(45), 상지준우승은 78타를 기록한 지체3급인 조석만(57)이 차지해 세계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하람은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의 약어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자원봉사자 200여명의 만찬과 식사비 지원은 물론 경기위원을 파견한 KGA와 KGBA는 이번 대회를 후원하면서 “장애인 골퍼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법적,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재활과 사회적응을 위해 골프를 하는 장애인 골퍼들에 대해서도 일종의 징벌적 사치세인 개별소비세가 부과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개소세 면제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용 기자
4. [기고] 골프를 10대 산업으로 키우자 - 중앙일보
최문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정책고문
골프를 부자들의 스포츠라고 말하기엔 이젠 즐기는 사람이 너무 많다. 지난해 골프장을 찾은 사람이 2800만 명(연인원 기준)이다. 한 해 동안 프로야구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사람보다 실제 경기를 하기 위해 골프장을 찾은 사람이 4배가량 많다는 뜻이다. 게다가 전국의 스크린 골프장이 당구장보다 많다. 골프가 이제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방증이다.
그런데도 골프를 대하는 정부의 인식은 30년 전이나 다름없다. 골프 인구가 이렇게 늘어도 정책은 그대로다. 골퍼들에겐 여전히 무거운 세금을 물린다. 골프장을 찾을 때마다 부담해야 하는 세금은 2만1120원이나 된다. 개별소비세가 1만2000원, 교육세와 농어촌 특별세가 각각 3600원이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1900원이 더해진다. ‘특별소비세’가 ‘개별소비세’로 이름이 바뀌었을 뿐 골퍼들에게 부과되는 세금은 30년 전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다.
정부가 골퍼들에게 이렇게 많은 세금을 물리는 건 편의주의적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골프 애호가는 부자일 테니 세금을 많이 물려도 무방하다는 논리다. 조금만 시야를 넓혀 보자. 축구·야구와는 달리 골프는 산업적인 성격이 강하다. 미국에선 골프를 ‘스포츠’와 ‘레저’뿐만 아니라 아예 ‘산업’으로 본다. 골프 클럽을 만드는 제조업, 골프 의류와 모자를 만드는 패션업, 골프를 가르치는 교육 사업, 골프장을 짓는 건설업, 골프를 중계하고 그 권리를 판매하는 방송 사업, 골프 투어를 창출하는 여행업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제조업·패션업·교육사업·건설업·방송사업·여행업 등이 총체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산업’으로 본다는 뜻이다. 골프라는 스포츠 종목이 1년 동안 창출하는 매출액이 수천억 달러가 넘는다. 그래서 미국에선 미국을 이끄는 10대 산업으로 영화와 함께 골프를 꼽는다.
그래서 골프에 부과되는 과도한 세금을 이제 과감하게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경기도의 한 골프장은 45억5000만원의 세금을 냈다. 이 가운데 재산세가 33억5000만원, 개별소비세가 12억원을 넘었다. 골프장 매출액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36%를 넘는 것이다. 재산세와 개소세만 인하해줘도 그린피를 크게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수도권 골프장의 주말 그린피는 평균 22만원 선이다. 수도권이 아닌 곳은 18만원, 제주도는 14만원 정도다. 이에 비해 일본은 10만원 선, 중국과 태국·필리핀은 4만~5만원 선에 불과하다. 외국 골프장의 그린피가 훨씬 싸다 보니 골프를 즐기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다.
관련 세금을 낮추면 그린피가 싸질 테고 이렇게 되면 더욱 많은 사람이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해외로 나가는 골퍼들의 발걸음을 국내로 돌릴 수 있는 건 물론이고 국내 골프장을 찾는 외국 골프 관광객들의 수도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골프 강국 대한민국’의 명성은 이제 골프 선수뿐만 아니라 골프 산업으로도 확산할 것이다.
더구나 2016년부터는 골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다.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계기로 골프 관련 산업이 활황을 맞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골프를 대한민국 10대 산업으로 육성하자는 과감한 제안을 하고 싶다.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글자가 선명한 골프 클럽을 수출하고 국내 기술진이 미국·중국의 골프장을 설계하지 말란 법도 없다.
바야흐로 국내 골프장 500개 시대다. 골프장을 완전히 없앨 게 아니라면 골프에 부과되는 세금을 과감히 내리고 골프 산업을 육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옳다. 일자리가 늘고 외국에서 골프 관광객이 밀려들 것이다. 스마트폰에 이어 골프를 대한민국의 대표 업종으로 키우자.
5. 한국 10대 코스 선정위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2013 TOP 10 COURSES IN KOREA]
올해도 역시 나인브릿지의 질주는 계속됐다. 국내 최고 자리 방어는 물론 ‘세계 100대 코스’ 순위도 네 단계나 올렸다. ‘한국 10대 코스’ 선정위원들은 하나 같이 나인브릿지에 대한 찬사를 이어갔다. 그렇다면 다른 코스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국내 최고 코스인 나인브릿지부터 새롭게 진입한 2개 코스, 그리고 여전히 10대 코스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7개 코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10개 코스에 대한 선정위원들의 생각을 밝힌다.
Ranked. 1 나인브릿지
강문창: 18개홀 전체가 머릿속에 뚜렷하게 각인될 정도로 특징이 있다.
김종렬: 코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만 봐도 단연 국내 최고 코스다.
심한보: 탁월한 코스 레이아웃은 물론 코스관리와 종업원의 서비스 정신도 최상이다.
>조정호: 자연 친화적인 코스로 세계 100대 코스에 오르면서 한국 코스 발전에 기여했다.
한창희: 모든 것이 완벽한 코스다. 특히 뛰어난 주변 풍광과 운영이 돋보인다.
Ranked. 2 우정힐스
문기수: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게 만드는 흥미진진함을 느낄 수 있다.
이재충: 쉴 틈 없이 코스를 개선하고 난이도를 높여 토너먼트 코스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이종민: 전체적인 균형미가 좋아 국제 대회를 해도 인정받을 수 있는 훌륭한 코스다.
이철영: 샷밸류와 공정성, 리듬감, 전통 및 기여도 등 어느 하나 빠짐없는 코스다.
유협: 코스의 콘셉트가 확실하고 전통과 명성을 잘 이어가고 있다.
Ranked. 3 휘슬링락
강욱순: 서비스와 운영, 코스 레이아웃과 관리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운용: 신생 코스임에도 ‘세계 100대 코스’ 후보에 오를 만큼 모든 면이 우수하다.
김동건: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코스 설계가 인상적이다. 코스관리도 일품이다.
조주청: 여러 면에서 차원이 다른 코스다. 일단 가보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조태봉: 클럽하우스부터 코스디자인과 주변 환경, 서비스까지 모두 완벽하다.
Ranked. 4 안양
강문창: 미술관이 연상되는 클럽하우스와 코스의 변화로 훨씬 좋아졌다.
박용민: 전통적인 코스를 새롭게 꾸며 보다 뛰어난 코스로 거듭났다.
이혜원: 새로 클럽하우스를 건설해 시설이 우수하고 종업원의 전문성이 돋보인다.
임충호: 전통 및 기여도가 높고 코스관리 상태가 우수하다.
홍성균: 아름다운 수목이 플레이를 편안하게 한다. 오랜 전통이 살아있는 코스다.
Ranked. 5 골든비치
김홍배: 샷밸류와 심미성이 훌륭하며 코스관리 역시 타 골프장에 비해 뛰어나다.
원형중: 심미성이 뛰어나며 플레이의 흐름이 물 흐르듯 완벽하다.
유협: 호쾌함과 섬세함이 조화를 이뤄 플레이를 즐겁게 한다.
이상재: 자연지형에 잘 맞게 조성됐다. 각 홀의 심미성과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상철: 뛰어난 경관에 걸맞은 코스관리가 돋보여 즐거움을 주는 코스다.
Ranked. 6 베어크리크
김운용: 한국 퍼블릭의 대표 코스다. 리모델링을 통한 샷밸류를 증대시켰다.
김종빈: 샷밸류를 살릴 수 있는 훌륭한 코스다. 과감한 투자를 서슴지 않는다.
문홍식: 퍼블릭이지만 퍼블릭스럽지 않는 것이 이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이다.
원형중: 심미성, 공정성, 샷밸류가 다른 코스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이상철: 회원제 못지 않은 운영과 관리가 다른 골프장들이 배울 점이 많은 곳이다.
Ranked. 7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김재열: 한국에서 몇 개 안 되는 토너먼트 코스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
서경묵: 신생 코스임에도 투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기여도가 높다.
임진한: 코스에 특성이 있고, 샷을 할 때마다 긴장감을 준다. 관리도 잘 되어 있다.
조세환: 평지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샷밸류를 극대화했다.
조태봉: 도전적인 코스로 플레이 할수록 재미를 느낄 수 있다.
Ranked. 8 롯데스카이힐제주
문홍식: 프로 대회를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골프계에 임하는 기여도가 높다.
박갑철: 친환경적이며 제주 특유의 심미성이 느껴지는 코스다.
우정상: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움이 살아난다. 계속 기대되는 코스다.
전우선: 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샷의 공정성이 좋다. 직원들도 친절하다.
조정호: 리듬감과 기여도가 좋다. 대회 개최를 통해 점점 다듬어지는 모습이다.
Ranked. 9 파인비치
강상문: 샷밸류와 심미성이 뛰어나고 해안 지형과 경관을 적절하게 잘 활용했다.
권동영: 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코스다. 볼수록 매력이 넘친다.
김영배: 바다를 향해 티샷하는 파3 홀은 정말 압권이다. 심미성은 국내 최고다.
오기종: 산과 바다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고 코스도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이준기: 심미성뿐만 아니라 샷밸류와 리듬감이 좋아 플레이가 편하다.
Ranked. 10 서원밸리
김영찬: 지역사회 공헌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며 코스관리 및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
우정상: 심미성과 코스관리 상태가 뛰어나 언제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원형중: 심미성과 공정성, 샷밸류가 우수하며 사회적 공헌도가 높다.
이경철: 지역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으며 종업원의 친절도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이헌조: 코스는 전체적으로 안전성이 좋다. 무엇보다 지역 사회와의 융화가 돋보인다.
정리 :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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