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사회단체는 10월 17일(목) 오전 10시 30분 5.18민주광장에 모여 국민을 전쟁 위기로 내모는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김건희 특검에 대한 압박과 낮은 지지율로 인해 위기를 느낀 현 정권이 전쟁을 통해 위기를 탈출하려는 위험한 시도로 북한을 도발하고 있다며 윤석열 퇴진을 소리높여 주장하였고 광주여성민우회에서는 나비 조형물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복지공감 사무처에서도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하여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무인기 전단살포 전쟁위기 조장 윤석열 퇴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자회견문------
평양 하늘에 나타난 무인기 사건으로 남과 북의 군사적 충돌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북은 한국이 보낸 무인기라 주장하며 또 다시 도발하면 군사행동으로 넘어가겠다는 최후통첩을 했다.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그런 일이 없다’더니 한 시간 후에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바꿨다.
윤석열 정권은 김건희 특검 압박과 낮은 지지율로 커져가는 정권 위기를 전쟁을 해서라도 탈출하려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고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전쟁은 안 된다. 북도 군사적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한반도 전쟁위기에 광주 시민사회가 나서자.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것도 모자라 국민을 전쟁의 구렁텅이로 내몰려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나서자.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다양한 평화 행동을 전개하자.
기자회견명 : 무인기 전단살포, 전쟁위기 조장 윤석열 퇴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자회견 일시 : 2024년 10월 17일(목) 오전 10시 30분 장소 : 5.18민주광장 제안단체 : 광주시민단체협의회 /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 광주진보연대 /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 / 6.15광주본부 / 광주전남촛불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