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길을 걷는 자만 인도하심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더 올바른 제자로 헌신할수록 더 분명하게 하나님의 목적을 향한 주님의 인도를 받을 것이다. 구원의 진리를 깨달은 것은 예수 안에 있는 많은 진리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계속하여 흠도 점도 없는 교회로 세우기 위하여 보혜사 성령은 우리를 이끄실 것이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 16:13)
목회자가 되어도, 신학박사가 되어도, 주님이 깨닫게 해 주시지 않으면 성경의 본뜻을 이해할 수 없다. 성경을 일만독을 해도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 철야기도, 금식기도를 아무리 많이 해도 또 능력을 아무리 많이 행하는 일을 하고 있어도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오직 매순간 진리로 인도를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순간도 주님께 순복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주님이 지성의 고삐를 놓는 즉각 우리는 혼돈에 빠질 것이다.
우리는 이쯤 와서 잠시 생각을 해 보면 현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상황 아래 놓여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예수)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믿지 아니하는 자는·····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 3:18).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지금 심판을 받아 있는 상태이다. 그들이 예수를 통하여 혼돈(죄의 결과)을 씻고 올바른 지식으로 새로워지기까지는 모두 이 혼돈의 세상살이를 무의미한 것을 위하여 수고하고 말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종착점은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자 앞에서 모든 죄를 직고해야 한다(롬 14:12, 벧전 4:5, 전 12:14). 그러면 건성으로 믿는 돌팔이 예수쟁이들은 심판을 면할 수 있을까? 그건 절대 아니다. 어느 누구도 공정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시야에서 피할 수 없다.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지어다"(고전 16:32)
"이 백성이 오히려 자기들을 치시는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도다(올바른 길로 가지 않는 신앙인)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하루 사이에 이스라엘 중에서 머리와 꼬리며 종려가지와 갈대를 끊으리니 머리는 곧 장로(목사)와 존귀한 자요(교계지도자) 꼬리는 거짓말 가르치는 예언자라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도다"(사 9:13)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롬 11:8)
이렇게 모두들 공평하게 심판을 받는 상황에서 교회를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는 이들은 심판을 피할 수 있을까? 아니다. 그들도 절대 그대로 놔두시지 않는다.
그들이 아무리 천국에 가는 길을 잊어 버리지 않으려 해도 결국 혼돈에 빠지게 하여 넘어질 것이다. 그들에게는 천국에 들어갈 길을 헛된 교리를 의지하게 함으로써 자기 지식에 자기 영혼을 망하게 하신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장20절에 "지혜로운 자가 어디 있느냐 성경학자(헬라어 '그람마튜스')가 어디에 있느냐 변증론자 궤변자 철학자가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의 그들의 지성을 바보로 만들어 버리신 것이 아니냐"고 하였다. 또 이사야 선지자는 말하기를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사 29:14) 하였으며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에 유혹하였음이니라"(사 47:10)고 예언하였다.
첫댓글 믿지 아니함으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렇다. 예수를 주인으로 섬기지 아니하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
이미 결정된 것이다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을 수 없다.
오직 주님께서 내 영혼의 지각을 열어주셔야만
성경 속에 감추인 구원의 비밀을 깨닫고 확신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