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전라북도지회 군산시지부가 본격적으로 출범,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29일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전라북도지회(회장 고인석)는 산북동 소재 사무실에서 홍남곤 군산시지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로 군산시지부는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화합 및 친목도모, 복지증진 등에 힘쓰기로 했다.
박서영 군산시지부 사무국장은 “지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장애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차별 없는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순정일 상임고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의 끈 연결운동에 힘쓰겠다”며 “군산시지부가 활성화 되는데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고인석 전라북도지회장은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모범된 지부가 되도록 지부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과 회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남곤 군산시지부장은 “지부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다보니 어깨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며 “전라북도지회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지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취임식 행사는 올해 10월경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전라북도지회는 지난 1981년 12월 1일 설립했으며, 해마다 장애인 날 기념식을 비롯해 3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과 함께 밝은 사회 세상 만들기, 국토순례 캠페인(1박2일), 장애인 무료합동결혼식(10쌍) 등을 해왔다.
/군산=류용시민기자
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