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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 세계대회로 가는 국가대표팀의 완성!!!!
쑤저우(Suzhou)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들이 모두 결정되었습니다. 지난 3월6일(금)부터 3월9일(월)까지 4일간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의 서현덕, 김민석, 이상수, 여자부의 박영숙, 이시온, 황지나등이 쑤저우 세계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로 선발이 되었습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는 전(前) 대회였던 파리(Paris) 대회에 비해 최대 출전가능 엔트리가 남녀 각2명씩 줄어, 국가별 남녀 각5명씩 총10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되는데, 이 중에, 세계랭킹 자동출전으로 남자부의 주세혁, 정영식, 여자부의 서효원, 양하은을 선발했고, 나머지 6명을 이번에 개최된 선발전을 통해 선발했습니다.
이번 선발전은 1월에 선발된 국가대표 상비1군들만 참가한 선발전으로, 남자부 10명, 여자부 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7전4선승제 풀리그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 명단을 살펴보면, 남자부에는 기존의 세계랭킹 자동출전권을 받은 주세혁, 정영식을 제외한 1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고,, 여자부에는 세계랭킹 자동출전권을 받은 서효원, 양하은과 귀화선수 출전 제한이 풀리지않은 전지희, 최효주를 제외한 8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삼성생명의 서현덕이 8승1패(승점17점)의 성적으로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KGC인삼공사의 김민석과 삼성생명의 이상수가 각각 7승2패(승점16점)의 성적으로 2,3위에 올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렛츠런의 박영숙과 KDB대우증권의 이시온이 6승1패(승점13점)으로 각각 1,2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KDB대우증권의 황지나가 5승2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3위에 올라 쑤저우행을 결정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