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려면.
강헌모
조혜련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다. 처음에는 그분을 몰라봤다. 팸플릿 사진만 보아서 그렇다. 헌데, 실제로 직접 보니 개그우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재주가 많은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강의를 줄기차고도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가서 지루하지 않았고 의미 있는 강의가 되어 도움이 되었다.
조혜련 개그우먼 강사님이 “행복해지려면 의식수준을 올려라.”는 주제로 말씀해주셨다.
의식수준을 올리기 위해서는 한 시간 이상 걷기를 하면서 자연을 느끼면서 사색을 하면 세로토닌이 나온다. 또 좋은 음악을 들어야 한다. 클래식 음악이 좋다. 그리고 나 자신과 대화를 하면서 의식수준을 300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면 그 에너지로 다른 사람들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좋은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을 읽으면 달라진다. 나를 학대하지 말고 사랑해라.
즉, 건강해야 의식수준을 올릴 수 있는 거다. 그래야 충돌을 피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다. 사람이 아프면 사랑할 힘이 안 난다.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인생을 살면서 아무 탈 없이 잘 지내야 남을 도울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의 내용처럼 의식수준을 올려서 남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또 나를 사랑할 힘을 길러야 하겠다. 왼쪽 가슴에 손을 얹고 내 이름을 부르면서 ‘사랑해‘라는 말을 해 보자. 그리고 세상에서 나를 응원해서 의식수준을 올려 건강한 삶으로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도록 해야 하겠다.
사람의 왼쪽 가슴에 심장이 있다. 거기에 손을 얹고 자기 이름을 부르며 ‘사랑해’라는 말을 하라고 했다. 해서 나는 심장에 손을 얹고 헌모야, 사랑해. 헌모야, 사랑해 하고 불렀다.
사람의 몸 구조에 중요한 곳들이 있지만, 심장도 중요해서 그곳에 나를 사랑한다는 뜻으로 사랑해라고 불렀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남을 사랑하기란 어려울 거다. 아니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남을 사랑하면 위선일거다. 하지만 실제로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남을 사랑하는 사람도 있을 테다.
사랑은 중요하다. 엄마 배속에서 아홉 달 동안 있다가 태어난 사람들이 엄마의 소중한 삶을 본받아 갓난아기부터 성장할 때까지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아왔다. 그리고 결혼해서도 부모를 잊지 않고 효도하며 사랑하고 존경한다.
사람들은 살면서 서로 사랑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아 다툰다. 사람들이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한번 도 안 싸우고 지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다. 인간이니까 완전하지 못해서 착하게 살려고 해도 그게 잘 안되어 잘못하고 싸우게 된다. 그래도 나약한 인간이니 싸웠을 때에 다시 용기를 내고 힘을 얻어 일어나 기쁘게 살아가야 한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 나는 대화중에 의견충돌로 말다툼을 할 때가 있어서 곤혹이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부드럽게 말하고 잘 지낼까를 생각하곤 하지만, 나쁜 습관을 고치기가 어렵다. 속된 말로 입만 열었다면 싸울 때가 있었던 때도 있어 보통 안타까운 것이 아니다. 그럴 때 해결책은 간단하다. 걱정 없이 편하게 살도록 하면 된다. 내가 상대방에게 맞춰서 살면 된다. 나를 낮추면 된다. 그게 바로 사람을 사랑하는 길이다. 내가 잘못하지 않았어도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즐겁게 살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건강해야한다. 내 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다. 어떨 때는 말도 제대로 나오기 어렵다. 사람이 살면 얼마나 살까? 수명이 다 다르겠지만 사는 동안 후회거리를 덜 남기고 살아야 건강하고 마음도 넓어질 거다.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즐겁게 살아야한다. 어떠한 처지에서도 남을 원망하지 말고 사랑해야 한다.
강사님은 공부도 오래했고, 연예대상과 코미디 대상 인기상도 받았고, 저서와 논문도 있다. 일본어와 중국어도 잘하고, 조혜련의 ‘미래일기’는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오늘 강의 내용이 좋았다. 모르는 걸 알아서 도움이 되었고, 마음이 밝아지고 건강해 진 듯하다
첫댓글 잘 읽았습니다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