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아멘교회 송영춘목사님의 로뎀나무칼럼
사랑은 헬라어로 '아가페'다.
상대의 반응과 상관없이 선하게 대하는 것이다.
상대를 위해 나를 내어주는 것이다.
사랑은 나머지 8가지의 열매의 원동력이 된다.
희락은 헬러어 '카라'다.
우리의 욕구와 갈망이 채워질 때 느끼는 강한 만족감이다.
가장 강한 희락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다.
하나님은 기쁨의 근원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 중에서도 기쁨을 누릴 수 있고(약1:2-4)
기꺼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기도 한다.(벧전4:12-14)
화평은 헬라어 '에이레네'와 히브리어 '샬롬'을 번역한 말이다.
이것은 모든 관계에서 온전한 평안을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몸의 건강과 안녕, 안전, 평안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까지 모두 평화로운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화평을 누릴 때 모든 사람과 화평을 누릴 수 있다.
오래참음은 헬라어 '마크로투미아'로 분노를 오래 참는 관대함을 말한다.
최악의 사람에게도 소망을 잃지 않는 태도를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많은 것을 위임하고 오래 참는 분이시기 때문에
자기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 오래 참게 된다.
자비는 헬라어 '크레스토테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 주는 것이다.
남들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친절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양선은 헬라어 '아가토쉬네'로 너그럽게 베푸는 것이다.
마땅히 주어야 할 것 이상으로 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우리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며 베푸는 삶을 살게 된다.
충성은 '피스티스', 믿음직스럽고 신실하는 것을 의미한다.
변함이 없이 항상 신실한 것을 말한다.
충성은 신실한 청지기의 덕이다.
온유는 헬라어 '프라우테스', 분노와 비통과 원한을 조정하는 힘이다.
그러나 이 힘은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하나님을 인식함으로 나오는 힘이다.
그러므로 이 힘은 부드럽게 행동하는 힘이다.
권력과 강제력에 호소하지 않는 힘이다.
<출처 : 용인아멘교회 홈페이지>
절제는 헬라어 '엥크라테이마' 자신의 욕망을 통제하는 힘이다.
목적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자신의 욕정을 제어하고 삼가는 힘이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다.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통해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성품이다.
그리고 성령은 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을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끄신다.
순종함으로 목적을 잃은 세대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