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한 번 가볼게요^^"
조곤조곤 공손히 전화 받는 채원이.
그러고서 오늘 달그락을 찾아온 세 명의 청소년 친구들.
채원이, 윤지, 신희
달그락달그락 문 앞에서 서성거립니다.
달그락이 처음이라 낯선 친구들의 모습에서 괜히 설렘이 느껴집니다.
채원이와는 두 번째 만남인지라 초면 때보다 더욱 얼굴이 편해보였어요.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청소년 프리마켓 설명을 위해 프리마켓 사진과 영상을 보여줬어요.
호기심 갖는 친구들의 눈빛이 더욱 이 친구들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더해졌습니다.
"프리마켓 하고 싶니?"
"하고 싶으면 왜 하고 싶니?"
영상을 보여주고 친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수익금으로 기부활동을 하고 싶어요!"
평소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은데 이번 프리마켓으로 해보고 싶다는 채원이.
그런 채원이의 생각과 마음이 참 예뻤습니다 .
재밌을 것 같다며 해맑게 웃는 신희.
친구들과 제가 재밌을 것 같고 같이 기대할 수 있어서 참 기뻤습니다.
아직은 생각이 더 필요하지만 수줍게 웃는 윤지.
초면이라 굉장히 어색할 수 있는데도 조금씩 자기 생각 말해주어 고마웠습니다.
이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친구들입니다.
서로 다른 학교로 배치되더라도 이번 청소년 프리마켓 활동으로 우정을 지속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 마음이 참 소중해서 꼭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쿠키나 빵 같은 베이킹도 해보고 싶고, 꽃도 만들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
아직 결정하진 않았지만 스스로 달그락을 찾아온 마음이 귀합니다.
참 기분 좋은 첫 만남이네요!!
이 친구들과 더욱 편히 이야기 나누고 함께 만들어가는 프리마켓했으면 좋겠어요^^
이 친구들과의 함께 할 날들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