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희망나눔장터가 아쉽지만 이번 6월을 끝으로 잠시 폐장합니다.
올 해 상반기 마지막 장터라 그런지 유난히 무더웠던 날, 톡투미가 광장에 떴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서 메뉴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뜨끈한 짜이는 얼음 동동 띄운 아이스짜이로 변신했고, 팟타이 대신 매콤새콤한 샐러드 국수무침 얌훈센 등장했고요, 강황과 코코넛가루로 버무린 돼지고기꼬치 무쓰떽이 추가됐어요~ 그리고 언제나 반가운 친구들 롤스, 주챠이허즈, 짜여, 덕적, 오코노미야끼, 오렌지망고쥬스까지.
다국적 음식, 음료, 간식들을 맛보며 지구촌 여행을 해보는 시간이 계속 되었습니다. 외국인, 서울시 공무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찾아주셨어요. 비록, 불볕더위로 지난 장터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이번에 톡투미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베트남 요리팀도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장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톡투미 부스는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욱 북적였어요^^ 톡투미 활동가 분들과 손과 발이 되어주는 자원봉사자 분들,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참여한 네 명의 자원봉사자 분들. 부스를 운영하기 위해 계산, 물품 구입, 홍보, 요리 보조 등 모든 면에서 애써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광화문희망나눔장터 잠시만 안녕,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고 9월에 다시 만나요~!
첫댓글 무더운 날씨에도 모두모두 열심히~~^^다들 수고 많았어요..
날씨가 너무 더웠죠..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