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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행함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면 어디까지 행해야 하나?'
Stephan 추천 0 조회 695 15.06.16 07:5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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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6.16 08:08

    첫댓글 CBS가 기획한 ‘낸시랭의 신학펀치’ 시리즈 가운데 장신대 김철홍 교수님(오직 믿음과 은혜로 구원)과 숭실대 권연경 교수님(행함이 있는 믿음과 은혜로 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신자의 순종, 믿음과 구원의 문제에 대해 다룬 두 번의 토론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이 유튜브에서 댓글로 남긴 찬반 의견들을 함께 나눠봅니다.

  • 15.06.17 07:39

    개인적으로 CBS가 만들었다는 낸시랭의 신학펀치는 성경적인 주장보다 각 사람의 신학사상이 많더군요 --;;;

  • 작성자 15.06.16 08:08

    개인적으로 저는 이 테마가 지금 한국교회 내에서 자신을 기독교인으로나 그리스도인으로 자각하는 많은 분들의 구원 문제에서 가장 중차대한 이슈 가운데 하나라고 믿습니다. 전통적인 교단 신학이나 교리도 중요하겠지만 현재 세계적으로 새롭게 이슈화되고 있는 ‘행함이 있는 믿음과 구원’의 문제에 대해 좀더 많은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교리적 전제를 내려놓고서라도 좀더 허심탄회하게 성경적인 대안들을 찾아나가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작성자 15.06.17 08:42

    성도들 각자의 영혼을 보살피는 목양의 현장에서도 이 문제를 올바로 가르치고 실천하게 하는 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교단의 눈치를 살피며 그저 논란에 휘말리기 싫어서 전통 교리에만 안주해 있기에는 그 대가가 너무도 클 것이라고 느낍니다. 한국교회 성도들 각자의 참된 회심을 이끌어내고 그로 인해 한국교회에 진정한 개혁의 기초를 놓을 수 있는 길이 이 부분을 그저 교조적으로 가볍게 취급하고 넘어가려 하기보다 좀더 진지하고도 성경적으로 다뤄나가는 데 있다고 믿습니다.

  • 작성자 15.06.16 08:10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구원자로서뿐만 아니라 주님으로도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여전히 자기 자신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실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며, 결국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믿음은 순종하는 삶의 열매로 드러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약과 신약 성경은 일관되게 이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교리에서는 성경에서 강조하는 것만큼 그렇게 자주 강조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5.06.16 08:12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구원에 어떻게 인간의 행함이 조금이라도 보태질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식의 원론적인 논리나 교리적인 잣대와 선입견만으로 흥분하기 이전에 성경이 처음부터 이 문제에 대해 실제로 어떻게 일관되게 말해오고 있는가를 세밀하게 살펴야 할 것입니다. 이것 자체가 마지막 심판의 날 많은 성도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판결을 받고 망연자실해 할 것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아주 중요한, 영원히 중차대한 이슈가 되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성도의 영원한 견인을 강조하는 분들도 성경에서 이 부분 또한 함께 가르치는 것이 성도들의 영원한 안전에 더 안전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 작성자 15.06.16 08:13

    예수님은 마지막 심판의 날 사역자들을 포함한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분께 나아와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마 7:22)라고 변명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고 주의 이름으로 일했다는 것을 보면 그들은 분명히 예수님을 영접했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일했던 사람들입니다(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들은 처음부터 안 믿었던 사람이라 쉽게 치부해버리고 말지만, 전후 문맥상 그런 의미가 아님이 명백합니다).

  • 작성자 15.06.16 08:14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 7:23)고 정죄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 말씀 바로 앞에 이미 밝혀두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그런데 여기서 두 가지 견해로 나뉩니다.

  • 작성자 15.06.19 06:29

    진실로 믿는 자에게는 자연스럽게 반드시 순종의 열매가 나타난다고 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은 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에 의탁하여 그분을 삶의 주인으로도 섬기며 순종하는 삶을 살 때에만 진정한 믿음의 열매가 나타나 참된 구원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놓고 신학적으로 격돌한 두 분 교수님의 토론을 유튜브 동영상으로 접한 네티즌들의 의견들 가운데 주목할 만한 보석 같은 지혜와 교훈들이 있습니다. 무조건적 이중예정론 같은 교리적 대전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도 합당한 사유와 묵상을 통해 성경적인 근거와 대안을 찾아나간 흔적이 뚜렷하게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 15.06.19 11:41

    Stephan님같은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면 우리는 주 안에서 교제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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