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해물뚝배기 ＜장승포 식당＞

[감성킬러]

*  '된장'이라는 음식의 우수성은 이미 충분히 증면되어 있는 터라 새삼 말씀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 애연가에겐 담배의 독성을 중화시키는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박3일의 조행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동네 식당'입니다.

마치 집에서 받는 밥상처럼 편안한 느낌의 밑반찬과, 7가지 양념과 해물이 어우러진 해물뚝배기의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음식에 대한 제 입맛이 결코 화려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소탈한 편인데도 유독 한가지에는 굉장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인공 감미료를 전혀 쓰지않았던 할머니, 어머님 덕분에 인공 조미료는 기가 막히게 걸러내는 편입니다.

<장승포 식당>의 해물뚝배기는 먹고난 후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정갈한 맛이네요.

성산포를 지나는 길에 시장기를 느끼신다면 한번쯤 들러보셔도 후회는 안하실 것 같습니다.

[여명]

정결하고 깔~끔한것이 군침이 ,, 꼴깍 !!

[감성킬러]

된장 다대기에만 7가지 양념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인공 감미료를 쓰지 않아 식사후에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될 정도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배달 한 그릇 시킬까요? ㅋㅋㅋ

[여명]

왜 ? 배달 시켜 달래면 요상 야릇한 말말말 ,,,,
그래두 꽃게탕을 보니 음~~ ㅇㅅㅇ 생각이 ;; 한잔 하실라우 ^*^

[감성킬러]

배달이 어때서요? 보자기에 보온병 싸서 다니는 그 배달 생각하셨죠? 나 참...ㅋㅋㅋ
ㅇㅅㅇ는 언제든 콜~입니다만... 바다에서 마시는 게 제일 좋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