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부잣길 걷기에 함께 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6년 2월 21일 일요일 10시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한 부잣길 걷기
모두 15명이 참여했으며 B코스 끝까지 함께 동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웰빙산우회 박수창 회장님과 회원 10명,
그리고 회원인 전 화정면장이신 김승철 면장님의 초등학교 친구인 여성 한 분과
11명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박철종 소장님을 비롯해,
박수창 회장님, 사무국장 김기순 님,
전 화정면장이신 김승철 면장님, 강성곤 님, 정상근 님, 박현철 시인님,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다가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시는 박중언님,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시다가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시는 주재용 님,
의령군 봉수면사무소에 근무하시는 신동환 님 등
모두 10명이 특별히 함께 해 주셨습니다
특히 웰빙산우회는 2004년도에 결성된 뒤 이번이 80차 산행이라고 했습니다
아주 뜻깊은 산행을 부잣길과 함께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의 공동대표이면서 부잣길 걷기 산속음악회 전속가수이신 박호삼 선생님,
마산에 사시는 이달균 시인님,
김해에서 오신 블로그기자이신 정한윤 님 등
모두 15명이 함께 했습니다
김민곤 정곡면장님의 요청에 따라
이번부터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호암생가를 둘러보고
부잣길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탑바위와 불양암을 둘러본 뒤 호미산성에서 1교시와,
산너머길 쉼터에서의 2교시,
176미터의 보악산 정상에서의 3교시,
성황리 소나무 아래에서의 4교시 등
1분 강의와 3분 특강, 산속음악회로 노래와 하모니카 연주 등
의미있게 열었습니다
모두가 좋은 말씀
또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서로 힘을 모아 봄이 오는 길을 따라 정답게 소중하게
걸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분들과 귀하신 분들과 함께 걷다보니
역시나 성황리마을을 지나면서
성황리에 마치게 되는 뿌듯하고 보람찬 하루를 추억으로 쌓게 되었습니다
5시 40분에야 도착했습니다
7시간 40분 걸린 셈입니다
특히 부잣길을 걷고 나서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웰빙산우회에서
이번에 참가한 모든 분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정곡면 부자한우촌에서 육회와 쇠고기전골로
긴 걸음을 걷고 출출해진 배를 풍성하게 채워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봄이 열린 3월에 또 봄을 만난 기분으로 다시 27차 부잣길 걷기를 시작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24일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의
부자길잡이 청보리 시인 윤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