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홈스쿨링 풀꽃처럼
 
 
 
카페 게시글
영화토론,다큐,TV 프로그램 그룹 홈스쿨링 체험여행 - '겨울왕국'을 보고
원푸리 추천 0 조회 168 14.02.12 22:3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02.13 09:18

    첫댓글 전엔 들어도 한귀로 흘렸던 얘기를 들었어요. 어느 효자 이야기. 부모님께 안마해드리고 씻어드리는 아들이아니고 안마받고 씻겨주면 좋아해주는 효자 아들말예요. 부모님이 그걸 기뻐하면 그대로 해드린다는... 이 이야기를 듣고 친정엄마 생각도 나고 순민이 순하생각도 해 봤네요. 난 내 방식대로만 사랑한다면서 친정엄마나 우리아들들을 못움직이게 꽁꽁 묶어 놓았구나 하구요. 상대가 기뻐할 것을 찾아주는것이 진정한 사랑 맞습니다. 진리이지요.

  • 작성자 14.02.13 11:44

    애들하고 노는 것은 시간가는 줄 모르는데 애들과 놀아주는 건 참 힘들잖아요.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도 제 방식대로 하고싶지 당신 방식에 맞추기는 부담스럽고요.
    사랑이 아니지 싶어요.
    가끔은 부모님이나 자식이 기뻐할 때 울컥하곤 하는데 한결같지는 않지만 들락거리는 사랑은 하는 듯도 싶고...^^;

  • 14.02.13 10:00

    이렇게 보면 '기소불욕 물시어인'은 폭력에 가까울지도 몰라요 진짜.
    강신주가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행하지 말라는 걸 뒤집으면
    내가 원하는 것을 남도 원할거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행하라는 얘기라던데.
    남이 원하는 것, 기뻐할 것을 찾아주는 것보다 못할 뿐 아니라 고집이고 아집인거지이.....
    갑자기 여기서 관중과 공자 리뷰를 또쓰고 있음 ㅋㅋㅋ

  • 작성자 14.02.13 13:02

    내가 원하는 걸 상대가 원하는 걸로 착각하기 쉬우니.... 폭력 맞네~!
    사랑 여부를 알고싶으면 상대가 원하는 게 뭔지를 진지하게 알려고 하는지를 보면 되겠네.
    사랑해서(!!!) 돈과 시간과 열성을 쏟아부었는데 상대가 고마워하지도 않고 힘들어하면? 집착!! 되시겠습니다^^;;

  • 14.02.13 20:30

    그냥 악당을 물리치고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 전부였다는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지식과 교훈을 배울 수 있어서 기뻐요~
    잘못된 생각이었나봐요...
    시련과 역경을 통해서 감동이 온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

  • 14.02.13 20:30

    사랑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점을 바로잡은 것 같습니다.
    디즈니영화에 대해서 새로운 느낌을 받은 영화였어요.그리고 지금 프리리스닝으로하고있지만점혀질리지가않아요ㅎ

  • 14.02.13 20:34

    생각해보니..저도 엘사처럼 과거에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끔 현재나 미래를 두려워했던 것 같아요..
    엘사의 변한모습처럼 저도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자신있게 살아야 겠어요.,

  • 14.02.13 20:35

    애니매이션을 보면 남녀와의 사랑으로 끝나는 애니매이션들이 많은데 요번 겨울왕국을 보면서 새로운것을 느낀 것 같습니다.그리고 사랑에 대한 것을 자세히 알았습니다.

  • 14.02.13 20:38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바꿀 수 있는 사랑의 힘이 기억나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