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남파랑길16코스 기점 :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등면사무소
02. 남파랑길16코스 종점 : 경남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신오교(석름봉입구)
03. 남파랑길16코스 일자 : 2021년 11월04일(목)
04. 남파랑길16코스 날씨 : 맑음
05. 남파랑길15코스 거리 및 시간
06. 남파랑길15코스 경로 : 사등면사무소--->성포항--->성포중학교--->사등성--->양달석 그림산책길--->사곡해수욕장--->새거제주유소--->장평동사무소--->홈플러스--->고현버스터미널--->신현3교--->신오교--->석름봉입구
사등면사무소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밖으로 나와서 바다쪽으로 가서
지난 일요일 보았던 바다를 보고
16코스 안내도도 보고 성포항으로 간다.
뒤로 돌아보며 낚시가 잘되기를 기원한다.
생각보다 번화한 성포항을 지나면서
가조도와 연결되는 연육교도 보면서
성포항을 지나와 약간의 오르막에서 뒤돌아보고 한컷
연륙교로 이어지는 도로에 올라와
우측으로 꺽어서 조금만 가다가 다시 좌측 바다 가까이로 접근한다
건화조선소인지를 보고 웃길로 접어들어
멀리 가조도도 한컷하고
멀리 앵산도 바라본다.
성포중학교 앞을 지난다. 학생들이 보지이 않는다. 수업 중인가
저기 보이는 이정표를 보고 좌측으로 꺽어
굴다리로 들어가서
이렇게 나와 저기 보이는 버스정류장 못미쳐 좌측으로 꺽어들어간다.
농가도 외롭게 보이고
우측 가조도도 마지막으로 보고
배수장을 지난다.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다.
아무도 없지만 외롭지 않다. 자연이 있으니까
성포중학교 방향은 조금 잘못된 것같기도 하다
우측으로 올라가면 망치산이다. 올라갈까 하다가도 '이 길에 충실해야지' 하면서 자제한다.
앵산도 다시 본다. 조망이 좋은 산인데 다음 코스땐 저 앵산 가까이로 접근하겠지
호화저택은 아니지만 개성이 있다.
저 멀리 거제의 진산인 계룡산이 보인다.
금포마을을 위에서 보며 산길을 걷는다.
잘 익은 유자밭을 지난다.
산기슭에 이상한 형상이 똑 용(?)같기도 하고 지네같기도 한 것이 어디 멀리 바다를 향하여 뭘 보려는것 같다.
저 멀리 동네가 성내마을인듯. 성내라면 거기에 성이 있다는 것인데...
이 길로 가지말고 되도록이면 국도에 붙어야 한다.
사등성이다. 평지에 있는 성인데 일부는 허물어진 것 같았다.
세종 이전에 축성된 모양이다. 8년전에 복원하고...
성내마을 이정석도 보이고 정화동산이라는 입석도 보인다.
바로 곁에 양달석 화백이 탄생한 생가도 있고 기념관도 보였다.
잘 몰라도 향토색이 짙다.
우리 어릴 때 모습같은데...
저기 굴다리지나자
굴다리에 이런 그림이 있는 것은 처음이다.
건화공업 앞을 지난다.
국도의 차소리를 피해서는 바닷가로 가야한다.
이런 철교도 건너고
담쟁이덩굴에 파묻힌 차량 한대가 눈길을 끈다. ?
저 아파트를 지나
바다에 근접한다.
데크길처럼 닦아놓았다. 운동하기 좋다.
손님을 잃은 사곡해수욕장. 나중에 가운데 봉우리 앞을 지나갈 것이다.
사곡항이 보이는 방파제에서 요기나 해야겠다.
식후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돌아갈 것이다. 민생고 해결을 위해 좌측 방파제로 간다.
사곡항 호수같다.
왔던 곳을 되돌아본다
우측은 망치산이고 좌측은 백암산 줄기같다.
이제 다시 길을 나선다.
한국가스 부산경남지역본부인지...
가운데 언덕길로 올라가면
통영-거제 국도를 만난다. 차량의 통행이 많은 곳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산길을 개척하면 안될까
주유소 지나
장평동으로 간다.
앵산 앞 삼성중공업인듯
시가지로 쭉 내려간다.
육교를 올라가서 내려가면 장평동사무소이다
이제 이정표에 따라 고현버스터미널로 간다.
아파트 화단에 이런 예쁜 꽃이 숨어있다. 자주괭이밥이 맞지싶다.
홈플러스를 지나
직진하여
넓은 공터 앞을 지나서
신현3교가 보이면
우측 횡단보도를 건너면 곧 고현버스터미널이다. 생각보다 인파가 많다.
터미널 건너편에 안내도가 서있다. 요기가 16코스 종점인데 다음 코스 때 여기에 차를 세워둘 수 없기에
17코스 조금 더 걸어 석름봉 입구에 차를 세워둘 요량으로 신현3교를 건너
저멀리 산자락을 향해 간다. 저 뒤로 살짝 보이는 산이 앵산이다.
횡단보도 건너서
신오1교를 건넌다. 우측 길은 지금 공사중이라 막아놓았다. 어느쪽이든 상관없다.
사진찍은 곳 바로 옆에 신오교가 있고 거기서 몇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석릉봉가는 등산안내도가 서있고 또 남파랑길 이정표도 서있다. 몇년전 앵산오를 때 이 이정표 기억에 없다. 여기서 오늘 둘레길을 끝내고 복잡하게 버스로 가는 것보다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사등면사무소로 복귀하였다. 13000원. 태양은 아직 머리 위에 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