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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6 : 17 - 21 일곱째 재앙
9. 일곱째 재앙 ( 16 : 17 – 21 )
16:17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21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계 16 : 17 공 기 -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
일곱째 천사는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았다.
그때 성전에서부터 ‘되었다’는 큰 음성이 들렸다. 그것은 ‘다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 일곱째 대접의 재앙으로 다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17. 일곱째 대접 -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실행자 : 일곱째 천사.
대상 : 공기.
도구 : 대접 재앙
'공기 가운데'는 용과 짐승이 권세를 잡은 '공중'을 의미한다(Morris). 이 대접 심판이 인류의 마지막 심판이다.
* 엡 2: 2 -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따라서 사탄의 권세를 잡은 공중에 대접을 쏟는 것은 짐승과 그를 경배하는 자들에게 결정적인 타격(打擊)이 가해짐을 의미한다.
* 벧후 3: 10 –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 장소 -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공기 : 사탄의 활동 근거지
공기 가운데라고 했다. 이것은 지구 안팎이 불로 심판을 받아야 할 재앙이기 때문이다.
쏟은 후 되었다고 하는 음성이 들려온다. 주님의 십자가상의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과 비슷한 뜻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최종적 심판이 완성되었다는 뜻이다.
2) 쏟은 결과 -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1)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있었다.
이 소리는 하나님의 진노가 실제로 나타나는 상태로 본다.
(2) 큰 지진이 일어났다.
사상 초유의 최대의 지진이다. 이 지진의 상태가 몇 가지로 나온다.
거짓 선지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명의 영(공기)들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되는 재앙이다. 사탄이 권세를 잡은 공중에 대접의 재앙이 쏟아졌으니 짐승과 우상을 경배하는 자들에게 결정적인 타격(打擊)이 가해지면서 영계가 크게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을 말한다.
* 벧후 3: 10-13 –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일곱째 천사는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았다.
그 때 성전에서부터 '되었다'라는 큰 음성이 들렸다.
그것은 '다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 일곱째 대접 재앙으로 다 이루어진다는 말씀이다.
* 계 4: 5 -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 계 8: 5 -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 계 11: 19 -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이러한 현상은 대개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나타내는 것으로(Moffatt) 하나님의 심판으로 행해진 재난이 그 절정에 달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Hughes).
'되었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게고넨'(*)은 '성취하다' 또는 '완성하다'의 뜻으로 하나님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진노를 나타내는 말이며 인간 역사의 종말을 선언한 것이다.
이것으로 바벨론은 종말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선언(宣言)이다.
성전은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전이요 보좌는 하나님의 보좌이니 성경(聖經)을 말한다.
계 16 : 18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
일곱째 대접의 재앙은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를 동반한 큰 지진과 우박의 재앙이다.
그 지진은 역사상 가장 큰 지진이 될 것이다.
18. 결과 -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천재지변과 유사한 현상은 일곱 번째 나팔 재앙 후에도 동반되었었다.
* 계 11: 19 -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번개와 음성과 우레와 큰 지진은 하나님의 언약궤(言約櫃) 속에 들어있는 것들이다. (계 11: 19).
'하늘에 있는 보좌'에 있는 것들이며 다른 천사가 가지고 있는 화로(火爐) 불 속에 들어있는 것들이다.
* 계 4: 5 -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 계 8: 5 -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하나님이 이 땅을 심판하실 때에 사용하시는 신령한 무기들이다. 하나님 보좌 앞에 있는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번개가 되고 음성이 되고 뇌성이 되고 큰 지진이 되어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것이다.
1) 번개 - 번개와
신속성.
* 마 24: 27 -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 음성 - 음성들과
권위성.
* 신 5: 22 -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3) 뇌성 - 우렛소리가 있고
진노성.
공의성.
* 출 9: 28 -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4) 지진 -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사건.
요한은 일곱 번째 대접 재앙으로 인해 생긴 번개와 뇌성과 지진이 지금까지 있었던 어떤 재앙보다도 심하고 극렬한 것이라고 진술함으로 결정적인 재앙임을 암시한다.
* 사 29: 6 -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레와 지진과 큰 소리와 회오리바람과 폭풍과 맹렬한 불꽃으로 그들을 징벌하실 것인즉
이 재앙은 지금까지 있었던 노아의 홍수의 재앙이나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나 애굽에 내려졌던 재앙들보다 큰 재앙이며, 율법 종교의 멸망보다 큰 심판이라는 것을 말한다.
바벨론에 내려질 최후의 결정타가 얼마나 강하게 쏟아지게 된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
계 16 : 19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
큰 성 바벨론, 즉 적그리스도 나라의 수도는 그 지진으로 인하여 세 갈래로 갈라지고 그 외의 지구의 모든 성들도 그 지진으로 인해 무너지게 된다.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악들을 안 보시는 듯할지라도 다 보시고 아시고 마지막 날에 다 보복하시는 것을 증언한다.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짐. -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큰 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하여 네 가지 주장이 있다.
Ⓐ 예루살렘 성을 가리킨다. (11: 8).
Ⓑ 로마 제국을 상징한다. (Mounce).
* 계 18: 10, 16, 18, 21 – 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6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18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21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 지리적인 장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무관하게 무신론적 사고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상징한다. (Morris, Kiddle, Bruce).
Ⓓ 뒤에 언급되는 바벨론을 가리킨다. (Ladd).
문맥상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한 듯하다.
1) 큰 성과 만국의 성들이 무너짐 -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은 바벨론으로 기독교 전체를 말하고 있다.
'만국의 성들'인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졌다는 말은 전 세계에 걸쳐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이 완전하게 무너지고 깨어지게 된 것을 말한다.
* 계 11: 8 -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세상 나라의 멸망.
'만국의 성들'은 짐승을 따르던 지상의 모든 국가들을 나타내는 말이다.
* 계 17: 12-14 –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13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그것들이 무너졌다는 말은 전 세계에 걸쳐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이 멸망함을 시사한다.
2)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음 -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 사 51: 22 - 네 주 여호와, 그의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네가 다시는 마시지 못하게 하고
바벨론은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과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다. (계 18: 2)
땅의 왕들이 그와 함께 음행토록 했으며, 상인들도 그의 세력을 인해 치부하게 하였다. (계 18: 3)
이러한 바벨론의 행위는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하나님께서 잊지 않고 그에 따른 응분의 진노를 부으신다.
계 16 : 20 각 섬도 없어지고 -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 )
하나님 앞에 피할 수 있는 죄인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선악의 행위를 다 보시고 기억하시고 보응 하신다.
이 마지막 큰 지진으로 인해 섬들과 산들도 부서지고 가라앉고 사라질 것이다.
20. 섬과 산악 -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1) 섬과 산악이 없어짐
* 계 21: 1 -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여섯째 인이 떼어졌을 때도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졌다(계 6: 14).
이러한 표현에 대해 혹자는 엄청난 지진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한다. (Mounce).
어떤 이들은 최후 심판에 일어나는 대격변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Beasley-Murray).
이것은 마지막 일곱째 대접 재앙으로 인하여 지상의 피조 세계가 파국을 맞게 됨을 시사한다.
일곱째 대접 재앙으로 인하여 섬(교회)들이 무너진다는 것은 성도들의 신앙이 깨어지는 것을 말하고 산악(교단, 교파, 교권)들이 보이지 않게 된다는 것은 교권들이 전혀 힘을 쓸 수 없게 되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계 16 : 21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
큰 우박이 내릴 것인데, 그 우박의 무게는 한 달란트 즉 약 30kg이나 될 것이다. 이런 우박이 떨어지니 그 재난이 얼마나 극심할 것인가?
그러나 사람들은 역시 회개치 않고 하나님을 비방하기만 할 것이다.
21. 결과 -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1) 큰 우박 -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 겔 38: 22 - 내가 또 전염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무리와 그와 함께 있는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 사 30: 30 - 여호와께서 그의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의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
* 출 9: 24 -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1) 한 달란트의 무게
'달란트'(*, 탈란티아이아)는 시대에 따라서 그 무게가 같지 않았으나 대략 60파운드에서 100파운드 정도 되었다. 이러한 엄청난 무게의 우박이 재앙으로 주어진다.
구약에서도 우박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적들을 심판하신 기사를 찾아볼 수 있다.
* 수 10: 11 –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그러나 극심한 재앙에도 불구하고 짐승을 경배하는 불신자들은 우박의 재앙으로 더욱 마음이 강퍅해진 애굽 왕 바로와 같이 회개치 아니하고 그 재앙으로 인하여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한다.
* 출 9: 35 -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2) 전 세계가 황폐하여 끝을 맺는 재앙이다.
이 날까지 인간이 만들고, 가꾸어 놓은 모든 것이 큰 지진으로 큰 성이 다 무너지는데 지구의 인간들이 전멸을 당하는 시기이다.
* 암 9: 1-4 – 1 내가 보니 주께서 제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서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죽이리니 그 중에서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며, 그 중에서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리라. 2 그들이 파고 스올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에서 붙잡아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붙잡아 내릴 것이며, 3 갈멜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하여 바다 밑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뱀을 명령하여 물게 할 것이요, 4 그 원수 앞에 사로잡혀 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칼을 명령하여 죽이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주목하여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계 6: 12-17 –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16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3) 이때 하늘로 큰 우박이 내리는데 지구의 모든 생물이 종말을 고하게 된다.
출애굽 때에도 우박으로 재앙을 내리신 것과 같다.
* 출 9: 22-26 –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24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일곱 대접 재앙으로 전 세계의 인간과 생물의 종말이 온다.
* 습 1: 2-3 –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지구의 저주가 풀리고 새로운 회복이 이 땅에 찾아오는 것이다.
* 사 35: 1-10 – 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4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5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8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9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10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이것이 새로운 시대요.
천년 안식 세계이다.
(5) 셋째 화로 말미암은 지구의 파멸상태
① 큰 지진이 일어난다.
사상 최대의 지진으로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는 대지진임.
②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진다.
지진으로 말미암은 지구의 균열 상태로 이것은 하나님의 시한폭탄인 지구가 폭발하는 상태를 말한다.
* 벧후 3: 10 -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 사 51: 6 -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공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
③ 만국의 성이 무너진다.
전 세계의 모든 도시의 파괴로 이때 모든 도성이 땅 속 깊은 맨틀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④ 각 섬도 없어진다.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8%로 땅은 바다 위에 솟아 있는 거대한 섬이다. 이 지구의 땅도 맨틀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⑤ 산악도 간데없더라.
높은 산조차도 같은 운명이 된다.
⑥ 이와 동시에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에서 내리게 된다. (한 달란트는 백 근 정도의 무게).
지상의 모든 생명체를 멸절시키시는 일에 하늘의 우박까지 동원된다.
2) 하나님을 훼방 -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재앙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의 반발.
결론 : 이 같은 심판이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인데, 이런 심판으로 멸망을 당하면서도 인류는 하나님을 오히려 훼방한다.
* 마 24: 39 -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참고할 사항
(1) 이 일곱째 대접 재앙은 선택된 자에게는 감하시는 기간이다.
* 마 24: 22 -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2) 그 감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성도들의 예비처로 옮겨짐을 당한다.
(3) 이 대접이 공기 가운데 쏟아지기 전에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땅에서 최종적인 보호를 받게 된다.
(4) 이 대접 심판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모두 마쳐진다.
'달란트'(탈란티아이아)는 개역 성경 난 하주를 보면 한 달란트는 약 100근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우박은 주께 있는 힘 있는 자(사 28: 2)요
* 사 28: 2 – 보라. 주께 있는 강하고 힘 있는 자가 쏟아지는 우박같이, 파괴하는 광풍같이, 큰 물이 넘침 같이 손으로 그 면류관을 땅에 던지리니
약 100근은 보통 사람들의 몸무게이니 주께 있는 사람을 '한 달란트'나 되는 우박이라 했다.
하나님의 사람이 우박과 같은 재앙의 말씀으로 바벨론을 심판하는 것을 말한다.
엄청난 우박 재앙이 바벨론에 쏟아지고 있으니 바벨론에서 신앙의 사람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도 우박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적들을 심판하신 기사를 찾아볼 수 있다.
* 수 10: 11 –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그러나 이러한 큰 재앙에도 불구하고 짐승을 경배하는 자들은 우박의 재앙으로 더욱 마음이 강퍅해지고 있다.
이것은 마치 애굽 왕 바로와 같이 우박의 재앙 앞에서도(출 9: 35)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들이었다.
* 출 9: 35 -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