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산 덕주봉 가을풍경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 덕주봉은 진해와 창원의 경계 해발 602m에 위치하고 있어요.⛰️
덕주바위는 김덕주 이인의 전설 속 진해 경화동 조천마을에 덕주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초인적인 힘과 축지법은 물론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모두들 이인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그는 장복산 꼭대기에 있는 바위들을 붙여서 지은 바위집에서 살고 있었으며
출입문을 통으로 된 바위 한 개로 되어 있어 보통 사람은 도저히 열 수도 없었다고 해요.
이 집을 ‘덕주바위’라고 하였으며, 장복산 정상에 지금도 덕주바위가 있고,
경화역 뒷편 덕주동산이 지금도 있어요.🌳
덕주봉에 올라 바라본 진해 앞바다의 아름다움과 함께
신선한 바람,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산의 모습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에 빠져 볼 수 있어요.
산길 따라 피어 있는 가을 꽃 구절초, 들국화들의 향연은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어요.
걷다 보면 중간쯤 장복산 누리길 편백숲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 명상하기도 좋으며,
약수터가 있어서 쉬면서 휴식하기도 좋아요.
주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을 산행 추천드려요.🍁
✔ 장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 촬영일 : 2024년 11월 3일 일요일
Photo by # 창원시 소셜기자단 정찬옥 (@jeongcanog6)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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