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는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온갖 좌충우돌을 겪은 뒤에 결혼을 할 수 있었던 왕광박(이윤지 분)은 결국 최상남(한주완 분)과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데, 왕광박과 최상남은 닭살 돋으면서도 달달한 연애과정을 선보이며 결혼까지 성공하며 부러움을 샀었다.
특히 당시 왕광박과 최상남 결혼식 방송분에서 이윤지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소화하며 신부 자태를 뽐낸 바 있다. 이러한 스토리 대로 결국 신랑이 바뀌지만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
자료사진ⓒ뉴시스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23일 “이윤지가 오는 9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들의 교제 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온 만큼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 및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윤지의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자 나무엑터스 측은 “배우로서, 또 한 여자로서 다시 시작 될 이윤지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사랑으로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진심으로 축복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