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기고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남경필 기고문 해명, 장남 소식 통보받기 전 "왜 기고를 철회하지 않았는가?"
의혹 증폭 /사진=뉴시스
기고문 이란?
신문<daum:word class="over" id="kkw000203985">이나</daum:word> <daum:word id="kkw000218669">잡지</daum:word> <daum:word id="kkw000073650">등에</daum:word> <daum:word id="kkw000159828">싣기</daum:word> <daum:word id="kkw000213695">위해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언론사에 보내는</daum:word> <daum:word id="kkw000033649">글을 말한다</daum:word>.
남경필 지사는 지난 15일 한 일간지에 병영생활이 걱정된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에 앞선 13일 남경필 지사는 군 복무 중인 장남이 폭행·성추행 혐의로 조사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연락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아들의 가혹행위를 알고도 병영문화에 대한 기고문을 썼다는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경기도 관계자는 "장남의 일을 통보받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에 보낸 것"이라며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첫째 아들이 아닌 둘째 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이 기고문에서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남 지사는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고 적었다.
당연 철회와 해명이 있었어야 하지않나?,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