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록,송하비결,격암록등 공통된 2010년운세
[1]송하비결
<1950년>
白虎之歲 萬國萬馬 艮方漸入 兩白奮土 巨羊引馬
龍虎相搏 五嶽赤變 杜鵑連雀 初秋移南
<2010年>
백호지세(白虎之歲): 흰 호랑이 해에는(庚寅年)
태백발휘(太白發煇): 태백이 빛을 발하니
황백분토(黃白奮土): 황과 백이 땅을 흔든다.(화 낸다.)
천횡지경(天橫地驚): 하늘을 가로지르고 땅을 놀라게 한다.
굉굉정정(轟轟丁丁): 폭발하고 폭발하며 정정 울린다.(의성어:쾅쾅 쿵쿵)
산하혈광(山下血光): 산 아래에 피 빛이 있다.
도중분연(都中焚煙): 도시 가운데가 불타고 연기가 오른다.
절절박박(折折剝剝): 꺾여지고 꺾여지고 벗겨지고 벗겨진다.
호경장군(鎬京將軍): 호경 출신 장군
목복장군(木卜將軍): 박씨 장군이
간국구제(艱國救濟): 어려움에 빠진 나라를 구제한다.
제후입궁(諸侯入宮): 제후들이 궁 안에 들어오고
천자향연(天子饗宴): 천자가 향연을 베풀게 된다.
천홍입조(仟鴻入朝): 천마리 기러기가 조선(조정)으로 들어온다.
백조비상(白鳥飛翔): 흰 백조가 날아오른다.
백야군비(白野群飛): 흰들에서 무리들이 날게 된다.
황암송 해역 송하비결 291페이지 에서..
2010년에는 태백성이 빛을 발하니 병란의 조짐이 있다.
중, 미국이 발발하여 하늘에는 전투기가 소리 내면서 가로질러 가고 땅은 폭격소리로
쿵쿵 울리고 사방이 온갖 종류의 전쟁소음으로 가득 차게 된다.
산천이 피로 물들여지고 전쟁으로 수도 서울에도 분연이 가득 찬다.
수많은 인명이 죽어가고 모든 것이 처참할 정도로 파괴된다.
김씨 성과 고씨 성을 가진 장군과 박씨 성을 가진 장군이 어려움에 빠진 나라를 구제한다.
아마도 중국을 주축으로 하는 많은 승전국들이 모이고 중국이 한국 등의 연합 국가들에게 각종 지원을 해줄 것이다.
전쟁을 피해 고국을 떠났던 사람들이 귀환한다.
서양세력들의 영향력은 쇠퇴하고 중국 등으로부터 얻은 만주 땅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환희에 차서 돌아다닌다.
[2] 이율곡 예언
임진왜란을 예견하고 "십만양병설"을 주장햇던 조선시대의 대학자인 이율곡 선생도
2000년부터 2010년 사이에, 대란(大亂)이 있을 것으로 비록(秘錄)에 남겨 놓았다.
한국 정신문화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가운데 "조선비결전집" 이라는 책이 있는데,
그 서문에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 이 비결전문은 이조시대에도 금서이던 것을 일제총독부 경무청에서 민간인의 소장본 수백종을 압수하여
그 중에서 연구 가치가 있는 것을 선택하여 일본인들의 연구용으로 몇십부 등사하여 극비로 하였던 귀중한 문헌이다."
이 "조선비결전집"에 옥룡자청학동결(玉龍子靑鶴洞訣) 이라는 제목의 비결 가운데
이율곡 선생이 미래를 예언한 칠언고시(七言古詩) 형식의 비결이 있다.
그 전문을 옮기고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율곡설(栗谷說) : 전문 생략
율곡 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돼지(정해년 2007년)와 닭(을유년 2005년)이 싸우는 곳에 사나운 개(병술년 2006)가 따른다 .
붉은 돼지(정해년 2007년)는 굴속에서 호랑이나 표범을 만나게 되니 이 일을 어찌하리오.
승(僧)과 속(俗)이 나뉘어져 의견이 분분하니 누구의 말을 쫒아 어디로 가리오.
누런 소(기축년 2009년)는 동쪽으로 분주하고 백호(白虎)(경인년 2010년) 는 남쪽으로 분주하리라.
진실로 세간에 하늘의 기틀 (天機)을 아는 선비가 있다면,
다음을 따라가 백호(경인년 2010년)에는 푸른숲(靑林)으로 도망가리라.
이러한 난세(亂世)는 경진년(2000년)에 시작되어 경인년 (2010)까지 지속되리니, 모름지기 11년간 이니라.
율곡의 예언은 2007년에는 엄청난 규모의 변란이 발생하고 ,
2010년 전라도에서 많은 살상자를 내므로 청림(靑林)으로 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송하비결에서는 이율곡의 예언과 비슷하게 2007년도에는 남과 북이 정면 충돌하여 한반도 핵전쟁이 발발하고
2010년도에는 제 3차 세계대전으로 부를 수 있는 중. 미전쟁이 발발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3] 정감록 예언
(1) 정감록 칠언고결 - 전문 생략 -
"인년(寅年)과 묘년(卯年)에 당하는 일이 비록 흉하다고 말하나,
아직은 기강(紀綱)이 남아있어 구하려 해도 백성을 살리기에는 미치지 못하리라.
경진년(2000년)을 만났으니, 사람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만약 2001년 말 에 일을 당하면 필시 흉(兇)함이 남을 것이다.
2002년 말 과 2003년 초에는 반드시 변괴(變怪)스럽게 돌아 갈 것이나 ,
사람이 힘써 노력한다면 농사(農事)를 망치지는 않을 것이다.
- 이하 일부 생략 -
2009년은 동쪽으로, 2010년은 남쪽으로 분주해지리라,
홀로 깨우쳐 아는 자가 어찌 세간 일을 말할까 보냐.
2011년에는 마땅히 청림(靑林)으로 가라.
정감록(1)은 세상에 일어날 길흉을 미리 예지하여 난세를 가르쳐 준 것으로 보인다.
작자는 미상이나 내용으로 보아 조선조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 시에서 제시한 햇수를 지나온 역사와 결부시켜 보거나 아니면
앞으로 닥칠 시대와 연결시켜 풀이해 보면 연도가 약간 틀릴지라도
이율곡의 예언, 송하비결 등의 예언과 매우 흡사한 면이 많이 있다.
위 두 예언과 유사한 예언이 다른 정감록에도 나와 있다.
(2) 정감록 - 전문 생략 -
"해가 2010년을 만났으니, 사람은 어디로 갈 것인가.
만일 뱀의 꼬리를 잡았다간 틀림없이 흉할 것이다.
말머리와 말발굽이 참혹하다 할지라도 사람이 부지런히 힘쓰면 절대로 농사를 망치지 않을 것이다.
원숭이와 돼지가 싸움을 벌였을 때 맹호가 따르고, 붉은 원숭이의 벌집은 호랑이 굴이로다.
중과 속세 사람이 세 갈래로 나뉘어 어느 날 끝내
2009년에는 동쪽으로 달리고 2010년에는 남쪽으로 달린다.
세상이치를 깨달은 도사에게 부탁하건대 모름지기 2011년에 청림(靑林)으로 달아날 일이다.
정감록 내용
참고로 송하비결 예언과 정감록 예언을 비교. 분석하면
송하비결 예언은 이율곡의 예언과 정감록의 예언과 유사하게
2004년 북한 핵 위기가 전쟁으로 비화되고, 2007년에는 핵전쟁으로 확산되는 한편,
2010년의 경우 중국과 미국 사이에 제 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정감록 감결(鑑訣) 은 환란이 닥치는 시기를 직접 기술하지 않고,
환란의 시기 직전에 다음과 같은 조짐이 나타나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3) 정감록 감결 - 원문 생략 -
"궁중 과부가 오로지 자기 뜻대로 하고 임금이 어려서 나라 일이 잘못되니 홀몸으로 의지할 데가 없다.
집집마다 인삼이요, 마을마다 물방아요, 집집마다 급제하니 사람마다 진사로다.
세상사람들이 모두 안 후에 어진 사람들이 나타나 각각 달리 논하리다.
선비는 관을 삐뚤게 쓰고, 신인이 옷을 벗고 주변에 기(己)를 빗기고 성인 휘자에 팔(八)을 덧붙이면,
계룡산 돌이 희게 변하고 청포의 대나무가 희어지며, 초포에 조수가 생겨 배가 다니고,
누런 안개와 검은 구름이 사흘 동안 붉게 움직이며,
혜성이 진성머리에서 나타나 은하 사이로 들어가 자미원을 범하고
두미로 옮았다가 두성에 이르러 남두에서 멈추면 대중화, 소중화가 모두 망할 것이리라.
위 문장을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즉 여성 인권이 신장되고, 대통령이 어려서 나라 일이 잘못되어도 의지할 데가 없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민주정치에 참여하고, 모든 사람들이 사업을 하는 세상이 오고,
모든 사람들이 공직자로 출세하는 세상이 오면, 환란이 바로 닥치는 때이다.
임신년 1992년에 군사가 일어나고 계룡산 돌이 희게 변하고
청주와 목포 사이 대가 희게 변하는 때가 바로 병란이 닥치는 때이다.
이때에는 초포에 조수가 생기고 누런 안개와 검은 구름이 사흘 동안 움직이지 않는다.
이때 환란이 생겨 중국과 한국이 모두 망한다.
요즈음 이러한 불길한 조짐들이 하나 둘씩 주변에서 관찰되면서 환란의 시기가 매우 근접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예컨대 최근 호남, 충청 대나무가 전부 희게 변하는 현상, 금강변 돌의 백화현상, 여권신장, 참여
민주주의 , 전 국민의 경제활동, 집권당의 소수당화에 의한 대통령 권력 무력화 현상, 다수의 박사
및 고시 합격자 배출 등의 현상들은 정감록 감결의 내용과 거의 흡사하게 들어맞는다.
정감록에서 환란시기는 신년(申年) 봄 삼월, 성세(聖歲) 가을 8월로 보다 구체화된다.
더욱이 신(申)년이 동일한 연도일 경우 이 신(申)년은 정확하게 송하비결의 연도와 들어 맞는다.
[4]격암유록 예언
격암유록에서는 2004년 부터 2011년까지의 예언을 말운론(末運論)과 승운론(勝運論)에서 거론하고 있다.
격암유록의 예언은 송하비결의 예언과 매우 근접해 있다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예언을 보다 자세하게 논하고 있는 승운론(勝運論)본문을 해석해보자.
-본문생략 -
"병란이 일어나는 해는 2004년 2005년이지만, 이 병란은 접전을 벌이지 않고 병사없이 싸우는 전쟁이오.
사람들이 많이 죽는 해는 2006년,2007년이며, 이 해에는 혼백과 사람들이 많이 죽을 것이오.
2008년. 2009년은 머뭇거리고 정해지지 않는 해이지만,
세상 사람들은 정해지지 않는 것을 깨닫지 못하리라.
2010년 2011년에는 세상 누구나 병란이 엄습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성인(聖人)이 출현하는 것은 2012년, 2013년이다.
이 성인은 보통 사람과 유사하지만, 보통 사람이 아닌 하늘이 내신 성인 일 것이오.
집집마다 즐거움이 있는 해가 2014년 ,2015년이며, 이때는 모든 사람이 즐거워할 것이오.
6년동안 지속될 2010년 전란에서 박씨 성을 지닌 장군이 세상에 나오리라.
격암유록에서는 2004년, 2005년 전쟁은 접전 없이 치러질 것을 예언하고 있다.
이 예단은 송하비결에서의 예언과 비교, 분석해보면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즉 2004년 송하비결 예언은 미국이 북한 핵 시설 폭격으로 전쟁을 시작하여 북한도 미군부대에
대한 미사일 공격 등을 시도하지만, 육군에 의한 접전 없이 전쟁이 진행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핵폭탄 투하까지도 시도되는 2007년 전쟁은 남북간 충돌로 비화되어
많은 인명이 살상된다는 것이 격암유록과 송하비결의 공통된 내용이다.
2008년 2009년도에는 전쟁이 진행되지 않고 휴식기를 갖다가
미국과 중국이 마침내 2010년 중. 미전쟁을 벌이는 것도 두 비결이 갖고 있는 공통된 특성이다.
또한 2012년 박씨 성을 지닌 장수가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장군이라는 점도
놀랍게도 송하비결이나 격암유록이 공통적으로 갖는 결론이다.
물론 2010년 경인년(庚寅年)을 6.25 전쟁이 발발한 1950년 경인(庚寅)년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병술년(丙戌年)과 정해년(丁亥年)에는 많은 인명이 살상된다고 가정할 경우
1946년 병술년과 1947년도 정해년에는 한반도에 전쟁이 없었으므로
격암유록의 술해(戌亥)년은 2006년과 2007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보다 논리적이다.
이러한 해석은 앞에서 분석한 이율곡 예언과 정감록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