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드세요🍇🍇

[오일러반 김은애선생님]

팅커벨정원에 올라가면 보라색으로 익은 포도를 탐색하며 자연스럽게 따 먹게 되지요. 오늘은 포도 줄기에 매달린 포도송이를 세어보고 교실에서 돋보기로 관찰후 아침간식으로 나온 캠벨포도와 비교도 해보았답니다. 우리 정원의 포도가 더 맛있다는~~내가 타고 싶은 교통기관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하구요, 다양한 놀이로 이 뜨거운 여름을 즐기고 있지요 ♡♡

[지윤맘]

포도도 뜨거운햇살을 받아 영글영글 탐스럽게
익어가고 우리 친구들도 여름햇살에 얼굴도
까망까망 그래도 행복하다고 활짝활짝^^
숲나무 벌레 꽃 자연을 즐겨 그리다가
오늘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그렸네요!
미래의 과학자를 꿈꿔봅니다^^
사랑하는 선생님.오일러반 친구들 더위조심
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요♡♡♡

[오일러반 김은애선생님]

네~~팅커벨정원에서 봄부터 시작해 포도줄기에 잎이 무성해지고 꽃이 피고 작은 초록색 포도열매가 맺히기까지 그과정을 다 지켜본 아이들이라 매일 정원에서 포도가 달라지는 모습에 흥미를 보였지요.
그래서 우리 정원 포도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지요. 지윤이는 포도를 좋아해서 더 신이 났답니다
교통기관 놀이를 할때도 날으는 자동차가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며 직접 레고로 만들고 그림으로 표현도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지요~어머님도 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세요♡♡

[다은다민엄마]

하원하면서 다은이가 오일러반이 포도 땄다고 자랑하니 다민이는 자기는 포도 못따봤다고 서로 예기하던데 정말 탐스럽게 열렸네요^^
정말 없는게 없는 팅커벨정원이네요😆

[오일러반 김은애선생님]

어머님이 정윈을 구경할때와는 또다른 여름의 팅커벨정원이랍니다~
여름 채소 과일 열매가 가득해 아이들은 직접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만끽하고 있지요~다은이 상추랑 고추를 딸때는 집에도 있다며 아주 능숙하게 따내는 모습이었지요 ♡♡오늘 교통기관 그리기에서는 세밀하게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해냈답니다~

[지후지율맘]

선생님께서 수첩에 메모해주신 그 작품이네요ㅎㅎ궁금했는데, 태윤이랑 잘 만들었네요^^친구들에게 자랑하는 시간도 갖고, 지후 어깨가 으쓱했겠어요ㅎㅎ

[오일러반 김은애선생님]

네. 저는 처음에 가오선이라고 하자. 제가 모르는 캐릭터 비행기 이름인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설명을. 듣다보니 가오리모양의 내부는 우주선이라 가오선이라니.. 정말 기발하지않나요?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지.. 너무나 즐겁게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무럭무럭 자라는 지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