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극히 좋으신 하느님,</p><p>최양업 토마스 신부를 </p><p>박해로  고통받는 교회의</p><p>든든한 목자로 세워 주셨음에 </p><p>감사드리나이다.</p><p> </p><p>모든 교우들이 </p><p>오로지 하느님 자비에 희망을 두고</p><p>박해를 피해 산골 깊이 숨어</p><p>신앙을 지켜야 했던 시대에</p><p>최양업 토마스 신부는</p><p>주님을 닮은 착한 목자로</p><p>목숨이 다할 때까지</p><p>쉼 없이 양들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p><p>주님께서 이루신</p><p>구원의 은총을 전했나이다.</p><p> </p><p>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p><p>간절히 청하오니</p><p>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에게 </p><p>시복 시성의 은혜를 허락하시어</p><p>그에게 주셨던 굳건한 믿음과</p><p>온전한 헌신의 정신을 본받아</p><p>오늘 저희도 한마음으로 복음을 살고</p><p>전하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p><p> </p><p>저희는 가경자 최양업 신부의 </p><p>시복 시성의 은총을 빌며</p><p>그의 전구에 힘입어 (        를 위하여)</p><p>기도드리오니 들어 주소서.</p><p>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p><p>아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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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교회의 2022년 춘계 정기 총회 승인
최경환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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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업 토마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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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업 신부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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