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 한마음회 선진지견학(갈매못 셩지.베어트리파크) 賀♥
2018. 5.31(목)한마음회(율전성당 신자 모임)에서는 신록의 계절.가정의 달. 성모 성월을 맞아 회원님들이 성지순례를 통해 영적 성숙과 어버이 날에 아쉬웠던 마음을 보완키 위해 부부동반 갈매못 성지 순례와 무창포 엄마손 맛집 회식과 "Bear Tree Park"등 유익하고 즐거운 선진지 견학을 하였습 니다.
◆ 첫번째로 갈매못 성지 순례입니다 갈매못 성지는 병인박해 때에 군문효수(軍門梟首:죄인의 목을 베어 군문의 앞에 메어달던 일)를 당했던 다블뤼 안 안토니오 주교, 윔앵 민 마루티노 신부, 오메크로 오 베드로 신부와 황석두 루가 회장, 그리고 정주기 요셉 회장과 그외 수 많은 무명 순교자 의 피로 물든(1866년3월30일 성 금요일) 처형장 입니다. 1927년 부터 이곳이 성지로 관리되었고, 1999년 경당이 완공되어 순례자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서해의 섬들과 천수만이 바라보이는 이곳은 순교 성인들의 피를 연상시키는 듯 낙조가 의미 심장하고 아름답습니다.
▶ 미사전 십자가의 길 기도
▶ 이득규(바오로) 신부님 미사 강론
'갈매못'은 渴馬淵(갈마연)에서 온 말입니다. 즉 '목마른 말에게 물을 먹이는 연못'이라는 뜻입니다. '갈증을 채워주는 생명의 물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의 장한 순교성인들과 이름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진 무명 순교자들의 그 우직한 신앙과 주님을 향한 사랑이 한곳에 모여 맑은 샘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성인들의 삶을 영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십시오 오늘의 순례가 영적 여정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 두번째로 무창포항 엄마손 맛집에서 싱싱한 회를 겼드린 오찬을 하였습니다.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잡은 바다회와 주한상 차려놓고 담소를 나누면서 돈독한 우의를 나누면서 세상사 다 잊어버리고 오늘 이 시간의 즐거움을 만끽하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 실감납니다.
◆ 세번째로 "Bear Tree Park" 건학입니다.
수목과 반달곰들의 Bear Tree Park(구 송파농원) 이헣게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오늘 처음 관람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는 이재현 회장의 사설 수목원이다. 설립자 이재현 회장이 재계에 몸 담았던 젊은 시절부터 주말이면 달려가 보살피고 가꿔 온 것이 수목원의 시작이 였으며, 4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시골 담벼락에서 옮겨 온 향나무는 늠름한 아름드리가 되었고, 반달곰과 사슴 한 쌍은 대를 이어 수 백마리리의 군락을 이루었습니다.
베어트리파크는 33만여㎡(10만평)의 땅에 1,000여종 40여만점 에 이르는 꽃과 나무, 비단잉어와 반달곰, 꽃사슴 등이 어우러진 수목원입니다.500여마리의 비단잉어가 서식하는 오색연못을 시작으로 수십마리의 곰이 재롱을 부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또한 고고한 자태의 꽃사슴도 지척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베아트리파크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사면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우선 파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시작으로 사시사철 꽃을 피우는 베어트리정원, 아기반달곰과 공작새, 꽃닭, 원앙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애완 동물원 등이 있으며, 그리고 꽃사슴과 사불상 (四不象 사슴과에 속하는 동물),엘크를 볼 수 있는 반달곰동산, 꽃사슴동산,곰조각공원,세계 각국 식물이 전시 되어있는 열대식 물원 그리고 수련원,창포원, 분재동산, 허브동산,선큰온실, 수령 100년 이상된 향나무 사이로 산책로 를 조성한 향나무동산,800년 된 느티나무나무가 있는 우리나 지도모양으로 만든 유럽식정원 송파원 등이 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시원한 수박 한쪽식 먹고 귀로에 올랐습니다. 오늘 한마음회 선진지견학은 화창한 미세먼지 없는 날씨와 볼거리, 먹을거리, 느낄거리,들을거리 모두가 만족한것 같아 회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한 분들과 찬조하신분들과 안전운행과 친잘한 서비스를 하여 주신 기사님 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오늘 행사를 유익하고 내실있게 무사히 마쳤음에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5. 31 한마음회 회장 박 재 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