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진 선생님이 만두소 모임 함께합니다.
회의 시작 전부터 만두 어떻게 만들 건지 물어봐 주시고, 여러 방법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모둠 아이들 중, 아직 서로 잘 모르는 관계도 있어 자기소개 부탁드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중국어 선생님이 생겼습니다.
만두소 재료 정하는 회의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묻고,
고기부추만두, 고기대파만두, 부추계란만두, 토마토계란만두 제시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그안에서 ‘고기대파만두’ 택했습니다.
“송연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함께한 광활 31기 이다정입니다.
만두소 모임 함께하니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자기소개할 때 중국어 언제든 물어봐라, 가르쳐 주겠다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들에게 중국어 선생님이 찾아왔네요.
만두 재료 고를 때
가장 먼저, 아이들에게 어떤 만두를 원하는지 물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후보 중 택한 ‘고기 대파’ 만두,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겁니다.
중국 만두피와 한국 만두피의 차이점 설명하시며 밀가루로 직접 만들겠다 해주셨지요.
만두피 80개 만드는 것, 20분이면 한다고
“할 수 있어요. 괜찮아요.”라 말씀하셨지요.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참여 덕에 아이들이 중국 만두 만드는 재미를 알게 될 겁니다.
진우가 김치 없는 만두를 원했는데, 마침 고기대파 만두엔 김치가 없네요..! 김치 잘 못 먹는 이웃, 아이들이 먹기 좋을 만두를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진우와 함께 고기대파만두 담당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든든합니다.
함께 신나게 만들어 가는 모습, 상상해 봅니다.
정 많은 선생님, 나누고 싶은 마음 가득한 송연진 선생님 만나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주 뵙고 싶습니다.
오늘 철암도서관에서 오후 1시에 만나요!”
12월 28일 토요일, 이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