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도 식히는 전철로
별물
" I have found out that it is already Saturday. How fast is the time going? From London to New York it had taken one week by ship in olden days. But now one or two days would be enough. The world has changed about the speed of ships, but there's unchanged thing in everyone's mind which is just same as in olden times and that, I want to call, is just the love which everyone holds and no one can clean up to the state of nothing! I or we cannot forget the words that I love you everytime I live! "
성서희 시인은 잠시 졸음에서 깼다. 벌써 오십대 중반 이 나이에 전철에서 존단 말인가. 후덥지근한 바깥에서 시원한 전철에 들어와 잠시 앉아서 생각에 잠겼을 뿐이다. 성서희 시인은 딸이 둘이 있는데 이미 시집가도 될만한 나인데 둘다 공부를 더하겠다고 한다. 현대에는 공부를 안 하면 자기들이 생각한만큼 살 수가 없어 좀더 공부하려고 한다고 한다 얼굴도 엄마를 닮아 빠지지 않지만 그건 기본적인 조건 중에 하나일 뿐 현대 교육의 제일 소중한 것중 조금이라도 젊을 때 더 배워야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될꺼라고 스포츠인의 본능처럼 알아차린다고 한다. 딸들의 똑똑한 논리에 압도당한 성서희 시인도 자신의 처지를 생각해보니 집에서 하는 요리와 세탁 등 기본적인 솜씨와 수요 공급 같은 경제원론의 몇가지 원칙과 여러가지 읽은 것 제외하고는 별로 아는 것이 없음을 확인하고 드디어 그동안 면면히 해오던 시쓰기를 시이론을 함께하여 필생의 일로 하기로 마음먹은 자기 자신을 발견한 것이었다. 다행히 성서희 시인이 함께 하고 있는 공부팀이 수준이 높은 말하자면 고급철학과 마음수준을 가진 분들이어서 더 잘 공부가 될 것 같았다. 옆에 제천송 시인이 마치 보디가드가 천직인양 지키고 있었다. 성서희 제천송 시인팀은 어언 약속장소인 안국역에 가까이 가고 있었다. 오늘을 갈 수 있어야 천 일을 갈 수 있다. 가사일을 잠시 밀어두고 공부하러 나온 두 사람이다. 물론 가족의 협조는 기초적이다. 다른 팀도 전후 사정은 대동소이 하다. 자리를 잡고 앉아 성서희 시인은 얘기를 시작했다. 다섯 팀이 번갈아 차례로 강의를 하는데 일주일의 시간이 바람같이 지난다. 그 바람 속에서 바람이 놓고간 잎새의 향기를 맡을 수도 있으리라!
" 리처즈는 언어를 사물을 가리키는 기호로써, 의도적 체계적 상징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은 언어를 관례적 상징이라 말하며 웰렉과 워렌도 은유가 되풀이 되어 관례화 하면 원관념이 쓰이지 않고 상징이 된다는 요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언어 자체를 상징으로 보는 건 언어가 자신 아닌 다른 관념을 암시하는 경우입니다. 그 때문에 유사성 혹은 이질성 속의 동질성을 드러내는 은유적 한계를 벗어나 신비 초월 추상성을 띠게 됩니다.
이 신비 초월 추상성은 형이상적 의미를 내포하게 됩니다. 상징은 비가시적 내면적인 것 정신적인 것을 가시적인 것으로 드러내는 표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상징은 추상적인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영상을 사용하는 것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성서희 시인은 상징을 중첩적으로 설명하면 원래대로 길을 잃을 것 같아 인상이 선명할 때 마무리짓기로 했다.
다른 내용은 다음에 다시 씨름하면 될 것이다. 이만큼만도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었다. 강의는 짧지만 성공적으로 상징의 개념에 한걸음더 다가갔다.
시인들의 통쾌한 듯한 박수가 쏟아졌다.
우리시와 영시를 준비했는데, 제천송 시인이 우리시를 낭송하고 해설했다
"
그리움 / 한물 박정순
살다 보면 나도 몰래 흔들릴 때가 있네
차라리 그땐 그리움이 구원투수가 되어오네
향수란 삶이 힘겨울 때 구원병이 된다네
혼자의 외로움 차라리 그리움의 벗 되리
자기도 몰래 어디서 눈물을 흘릴 때
누군지 시와 수필을 그에게 권하고 싶네
누구를 무엇을 마음에 그려야 하나 우리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거나 여행을 하고
또 어떤 매니어들은 역사적 유물을 찾아 마음 달랜다
가족과 집과 애완견과 자동차까지 그리워하고
그러고도 알 수 없는 무엇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도
모든 걸 자꾸만 그리워하며 마음 달래며 살아가리
작년에 만나 얘기하던 친구도 그립고
우연히 가 보았던 숲 우거진 산도 그립고
파아란 수평선 보이는 바닷가 섬도 그리워지네
선생님도 그립고 옛 잔디 교정도 그립고
어릴 때 매일 지나던 골목길도 그립구나
아침에 본 그 사람이 점심 때도 그립다고
어느 시인이 노래하였던가
그리움이 병이 되면 안 하니만 못하지만
뿌리쳐도 멈칫하다 다시 오는 파도처럼
차라리 매 순간 순간마다 그리워하며 살리라.
"
제천송 시인이 미소를 띠우며 평론을 했다.
" 한물 시인이 '그리움'이란 제목을 선택했지만 선택은 늘 어렵고 수학적 확률 개념도 들어가지요. 우리들의 하루의 삶도 확률적 선택과 하루종일 씨름하는 것으로 시종한다고 볼 수 있어 여기에 정서와 사랑과 그리움 보람 등이 포함되지 않으면 AI처럼 일하는 기계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AI 조차도 인간처럼 사랑을 느끼도록 만들어 주길 바랄 것 같애요. 하여간 모든 존재는 사랑과 그리움의 표정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입니다. 한물 시인이 말하고 싶은 것도 바로 이것 이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들 주위에 있는 사물들이 당신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는 general 한 의미의 보편적 사랑과 일회성이 아닌 살아가는 동안 매 순간순간 마다 그리워할 사랑을 눈을 감고 마음을 의식하면 바로 발견할 수 있음을 한물 시인은 표현하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마음속에 사랑을 간직하고 살고 있고 그 사랑이 약해지거나 다른 걸로 바뀌면 몸의 기운도 약해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나의 일상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 말은 저의 생각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와아 하고 박수소리가 화목하게 들렸다
제천송 시인은 시해설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흐뭇한 분위기 속에
성서희 시인이 선택한 wide water 시인의 영시를 낭송하였다.
"
The good things from everyday's writing
wide water
Easy vocabularies are also forgotten if they are not used
frequently.
Cars are also dropped in its efficiency provided
they are not moved in a proper duration because, as you know,
the engine drops down of its function.
Every man and woman are pursued by the schedule for maintaining
Their own present state of healths.
Writing is just the same as these examples
about its quality of total function of writing
with movilization of words.
So I am very pleased with meeting such an idea about writing,
Time is one of the chances which modern persons could
have in this busiest environment.
"
성서희 시인의 영어 발음도 참 듣기 좋았다. 영시을 살려내는 건 낭송하는 분의 내공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성서희 시인도 영시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능력 있는 시인으로 점점 자리매김하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새로운 기대만큼 박수가 아낌없이 쏟아져 나왔다. 현대인은 서로 주위분들의 사랑 어린 시선을 먹고 산다고 표현하면 정확한 관찰이 아닐까. 작가도 과학자도 교수도 독자의 반응을 의지하고 울고 웃고 하지 않을까! 우리 시인들도 흐르는 시간과 함께 그러한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이미 시세계에 깊이 발들인 것과 같다. '오만과 편견'에서 와 같이 파티에 초청받아 입장하면 음악의 연주가 매혹적인 선율로 마음을 도와줄 것이다. 거기에 침착하고 자신의 마음을 잘 건사하는 엘리자베스는 멋진 그러나 과하지 않는 청년 다아시를 흠모하지만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당당하고 차분하게 생각을 말로써 표현하자 청년 다아시는 오히려 마음속으로 기쁨에 떨며 그녀를 마음에 받아들이게 된다. 제인 오스틴 작가는 유명한 훌륭한 작가이며 현대의 젊은이들에게도 어떻게 사랑하는가를 가르쳐 주었다. 사랑은 마음의 교류이며 대화이며 상대를 존중하고 관심을 표현하고 인내하고 기다릴 줄도 아는 것이라고 은은하게 말하고 있었다.
성서희 제천송 시인팀은 어떤 시작품도 안개가 걷힌 호수처럼 독자에게 이해시킬 수 있는 힘을 쌓아가고 있다.
긴 강의로 시장해진 일행은 소허당에서 간편하고 단아한 메뉴들을 주문하여 식사를 했다. 식사후 잔디밭을 거닐며 커피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하루가 너무 잘 간다. 가정에는 할 일들이 쌓여 있을 것이지만 몇년 후의 지적 만족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며 우정도 나누고 건강도 찾는 시공부를 하는 것이다. See you tomorrow! Take care! 서로 인사하며 모두들 집으로 향했다. 폴라 선생님과 서국서 시인도 같이 떠나는 시인들께 인사하며 버스를 타고 사직터널을 거쳐 연희동으로 왔다
날씨가 너무 더워 서 시인은 과일을 좀 사드렸다. " We have wait for you and me even during over forty years till we meet again as like you read at the poems ' The Moment I found you', so you can say " I love you every moment I remember and think of you " "
Poet Seo explained the story to Prof Paula politely in details first in a long time. 폴라 선생님은 서 시인과 두손을 맞잡고 얘기했다. " 사랑하는 이여! 근심걱정 놓으세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얘기도 우리들의 스토리와 거의 비슷한 것 같으니까요!
Don't change your mind! I will not and shall not change my mind because of the words at the Bible Corinthians! And also I think you will not be changed at any moment! I think you are mine and I am yours, Mr. Poet Seo "
They embraced each other firmly as if they promised their future.
내일을 위해 폴라 선생님께 작별 인사하고, 서 시인은 손을 흔들고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