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룡곡산 [낙조산행 제격인 무의도의 산]
소재지 : 인천광역시 중구
산높이 : 245 M

인천시 중구 무의도에 있는 호룡곡산은 사계절 바다의 정취를 즐기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수도권에서 1~2시간이면 닿을 수 있고, 섬 산행과 낙조산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무의동~호랑바위~신선약수~정상~마당바위~부ó바위~환상의길~하나개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2시간이면 누구나 완주할 수 있다.
약 6킬로미터에 달하는 등산코스에는 옹달샘, 약수터, 나무계단 등이 잘 정비되어 있다.
정상에서는 용유도, 팔미도, 자월도, 영흥도 등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이 일품이다.
산행 후 들리게 되는 무의도 서쪽 하나개 해변에서는 동죽, 바지락 등 조개도 잡을 수 있다.
이 해변은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 촬영장소였다.
호룡곡산 산행의 또 다른 매력은 산릉에 있는 고려바위, 마당바위, 부ó바위 등 기암괴석을 감상하는 것이다. ‘서해의 알프스’ 라 불릴 만큼 산세가 수려하다.
생태관찰로, 산림ü험로(4km), 전망대 등을 갖춘 삼림욕장도 있다.
면적 9.432㎢, 해안선길이 31.6㎞이며 대무의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1999년 12월 말 기준으로 187세대에 441명의 주민이 거주하였으나 이후 인구유입으로 2008년 기준 약 6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북쪽에는 당산(124m)이 있고 중앙에 국사봉(236m), 남쪽에는 해발고도 245.6m의 호룡곡산(虎龍谷山)이 있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18㎞, 용유도에서 남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하며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잠진도선착장에서 페리호를 타고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 도착한다.
승선시간은 약 5분이 소요된다.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아 무의도(舞衣島)라 하였고, 함께 있는 섬 중 큰 섬을 대무의도, 작은 섬을 소무의도(小舞衣島)라고 하였다.
부근에 실미도(實尾島)·소무의도·해리도(海里島)·상엽도(桑葉島) 등 부속도서가 산재하여 주민들은 보통 '큰 무리섬'이라고 한다.
조선 후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1914년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옹진군에 편입되었고, 1989년 인천광역시 중구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지형은 대부분이 산지이고, 서쪽 해변가에는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였다.
섬 전역에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남쪽의 호룡곡산에는 다양한 종류의 활엽수가 자라고 있다.
주민들은 대체로 어업과 농업을 겸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로 무의도 포도와 청정김이 유명하다.
영화 '실미도'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유명해져 실미도유원지가 조성되어 있고, 천국의 계단 촬영 세트장이 만들어져 있다.
등산 코스가 개발된 호룡곡산·국사봉(國師峰:236m)과 하나개해수욕장과 큰무리해수욕장 등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며 펜션이 많이 들어서 있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의도 [舞衣島] (두산백과)








무의도 효룡곡산 국사봉 5.6KM.gpx
산행기 : http://cafe.daum.net/single-mt/PP1L/344
GPS 트랙 : http://cafe.daum.net/single-mt/Wiy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