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월요일 새벽6시 7분 티오프입니다.
집에서 3시쯤 일어날 생각에 잠을청하니 도저히 잠이 오질 않아 꼬박 1분도 못자고 결국 날새고 일어났습니다.
새벽안개 젖히며 달려갑니다~ 골프장 5키로 전반부터는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아 벌벌거리며 겨우 도착합니다.
일찍 출발해서인지 여유있게 도착해서 쇼파에 앉아 잠시 눈좀 부치고...ㅋㅋ
하지만 플레이를 할수나 있을지 안개가 너무 짙어 앞이 안보이고, 축축~~합니다....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맑은 날 라운딩 했던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안개비가 내리는거 보이시나요? ㅎㅎ 아주 흩날립니다..
맑은 날의 모습
마운틴코스부터 시작입니다..
1번홀 394미터 파4 입니다.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아 우리들 사진으로 대신 찰칵~~ㅎㅎ
2번홀 318미터 파4입니다.
왠일인지 2번홀 세컨부터 자알~~보입니다...이제 살았다...했습니다...^^
3번홀 350미터 파4입니다.
4번홀 172미터 파3입니다..
헐~~~또다시 앞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이렇게 예쁜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흑흑~
5번홀 278미터 파4입니다.
그져 화살표 방향만 의지하고 샷합니다...ㅋㅋ
6번홀 315미터 파4입니다.
7번홀 가는 예쁜길목
8번홀 155미터 파3입니다.
안개속을 헤매다 9번홀이 왔네요....
9번홀 433미터 파5 롱홀입니다.
이제 후반을 위하여 잠시 휴식중입니다...30분은 대기할 듯...
이제 후반 레이크코스 시작입니다.
1번홀 311미터 파4 내리막입니다.
내리막 1번훌을 마치고 거꾸로 본 1번홀과 그옆홀 같이 찍어봤네요...
예쁜 연꽃도 볼 수 있어요...^^
2번홀 140미터 파3입니다.
파3인데 제 공은 그린앞 벙커전 해저드에 퐁당~ 했어요...물만보면 왜이리 빨려들까요... 해저드티에서 어프로치 붙였는데 퍼팅실수까지...결국 이홀에 더블..흑흑...
3번홀 파4 오르막입니다...저는 이홀에서도 드라이버만 잘치고 모두 샷난조...더블했죠...
1번홀 옆동네 4번홀입니다. 내리막인데 327미터 파4입니다.
5번홀 458미터 파5 롱홀입니다..
6번홀 130미터 파3입니다.
안개가 없어져서 속이 다후련~합니다..ㅎㅎ
감도 익어가고...
7번홀
8번홀 436미터 파5 롱홀입니다.
마지막 9번홀 338미터 파4입니다.
2년전쯤 처음 와보고 두번째 방문한 골프장인데 좋은 기억으로 찾아온 곳
안개속의 라운딩으로 또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가네요..
캐디언니의 방향지시가 없었으면 라운딩이 불가능했을겁니다..
오늘따리 캐디의 중요성의 한결 업그레이드되는 날입니다...ㅎㅎ
이제 또 가을빛을 예쁘게 담아내고, 한결 더 아름다운 골프장의 모습을 뽐내겠죠...기대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오늘이 추분입니다 좋은 글 귀한 자료 감사드림니다 복된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