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때로는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건지 예수님께 기도하는 건지, 성령님께 하는지 혼동이 됩니다.
분명히 하나님을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것 같은데 기도하다 보면 성령님을 간구하고......
성령님과 교제를 나누다보면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아서
잘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해도 맞고 저렇게 해도 맞나요?
가끔 성령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임재라는 단어가 혼동이 됩니다.
성령님의 임재를 하나님의 임재라고 알면 되겠죠?
A~.
샬롬~!^^
저도 예전에 고민했던 문제입니다.
이런 고민은 보통 성령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생겨나는 의문입니다.^^
우선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자신의 주장이 정답이라고 소개하면 이단이 됩니다.^^;;
뭐, 그런 문제는 질문하신 내용과 큰 상관은 없지만 주의는 해야 하지요.^^
아무튼 간단합니다.
기도의 원리는 성령님의 도우심과 감동하심 인도하심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그 다음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간구하는 것입니다.
[상담글 중에 http://cafe.daum.net/NLC.TheHolySpirit/Y4Rk/12
그런데 이제 우리가 좀 더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보혜사 성령님 이십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생각나게 하시고
양자의 영으로서 우리가 자녀인 것을 증거하십니다.
또한 하나님 마음 깊은 것을 아시며 우리의 기도를 도우십니다.
이 외에도 성령님의 역할은 참으로 다양하시며 깊으십니다.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성령님께 집중하고 교제에 깊이 들어가다보면
성령님께서는 성령님과의 교제에 머무르게 두시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시며 십자가의 은혜에 감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도우십니다.
저도 집사님처럼 동일한 갈등을 할 때
성령님께 여쭤보았고 해답을 얻었습니다.
앞에서 나눈 것처럼 편안하게 성령님께 집중하고 교제나누다 보면
성령님께서는 어느샌가 예수님과, 아버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와 기도가 이루어지도록 하십니다.
저도 집에서 기도를 시작할 때 성령님께 집중을 먼저 합니다.
성령님의 친밀하심을 느끼고 확이하며 교제를 먼저 나눕니다.
그러다가 성령님과의 교제가 적절히 이루어졌다고 성령님께서 인식하시면
기도제목들을 부어주십니다.
평소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받은 기도제목들을 간구하도록 이끄실 때도 있으십니다.
혹은 환상이나 음성을 들려주시면서
나라와 민족, 열방과 세계를 위해 기도하도록 이끄시기도 하시지요.
물론 제 문제를 위해 기도하도록 이끄시기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걱정하지 마시고 더욱 성령님께 집중하시면 됩니다.
성령님께서는 영광을 먼저 취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아버지께, 예수님께 우리가 먼저 영광드리도록 이끄시며
아버지께서, 주님께서 영광받으실 때 함께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지만 성령님과의 교제가 깊어지지 않아
친밀한 교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일 때는
일정 기간동안 성령님께서 성령님과의 친밀한 교제에만 집중하도록
훈련 시키시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가 곧 성령님의 임재이며
함께 하시기를 부탁드리는 것도 당연히 가능한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샬롬~!^^*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제가 답을 얻었답니다. 오직 영광은 아버지께만 있습니다.
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우리들의 아바 아버지시고, 구원자 예수그리스도시며,
보혜사 성령님 께서는 삼위일체가 되시므로 오직 영광은 아버지께 돌리는 것이지요?
뒤늦게 글 올립니다. 머리로가 아닌 가슴으로 알아가길 더욱소망합니다.
저의 궁금증이 여기 있었네요&^^ 정말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문제의 답변을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궁금했던 부분인데 이제알겠습니다. 성령님께 집중하면 성령님이 모든걸 인도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