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도, 볼 곳도, 먹을 것도 많은 부산이다.
하여 가보지 못한곳을 가기를 좋아하여 찿은곳이 남구 용호동 이기대공원의 북쪽 시작점 부근의 섭자리이다.
밖에서 보는 모양새는 쬐끔 어설프다라고 해야하나 싶다.
그런데 대개 오래된 곳의 항구 주변에는 이러한 모습으로 먹을집들이 있는데 이런 곳에 맛있는 집들이 즐비하다.
안으로 들어가기전에 간판이나 안내문들의 명칭이 헷갈린다.
섭? 섶? 자리
섭은 섭이 있는 터 또는 자리
섶은 작은 나무나 잎,즉 해조류를 말함
정리해보면 이곳 선착장 주변에는 해조류나 홍합이 많아 섶자리 마을로 불리어져 섶이 맞다는 건데 어찌된 영문인지 섭자리라고도, 섶자리 라고 적힌 표기들이 혼재 해 있다.
아무튼 이 곳을 찿은 중요한 이유는 바다장어구이를 먹기 위한 것이니~뭐
장어가 나왔는데 힘꼬리는 마구 움직이지,머리부분도 숨을 쉬지,
장어의 힘을 보노라니 올여름도 이것 먹고 버티나 싶네요.
굽기전에 바로나온 쟁판의 장어는 어디로 갔남?
움직이는것을 얼른 동영상으로 담으라 하여 찍긴 찍었는데 제대로인지는 포스팅하고 다시 봐야 겠어요 ㅎㅎㅎ
꼬리부분은 본인에게는 쓸모가 없다하며 서로 먹으라고 배려아닌 배려는 계속되고
머리부분은 아예 내몰라라 굽을 생각도 않는 어직은 생선을 먹을줄 모르는 초급반 수준 ㅋㅋㅋ
양념구이도, 살짝 뎁힌 바다장어구이는 어느새 급속으로 없어지고~
비린내가 조금은 있는 바닥와의 1m거리에서 파워장어를 ~
하지만 장어에는 비린 느낌없는 고소함과 담백함이~
메운탕을 주문한 사이에 주인분께 촬까닥~
배경홍보를 위해 어디서라도 사진을 찍으면 나타나게 되 있는 방송촬영 홍보물들이 벽을 채우고 있다.
속을 달래는 일품 메운탕도 좋고
수십미터나 됨직한 좁은 통로 사이로 쭈~우욱 들어서 있는
가게들이 정겨운 모양새를 뒤로하고 가게를 나온다.
채운배를 안고 이기대 공원산책로가 시작되는 곳으로 발길을 돌리면 아름다운 해변과
부산의 상징 몇가지를 관람 할수 있는 보너스도 있다.
어제는 날씨가 꽤나 좋아 사진빨도 나쁘지는 않다.
광안대교 /광안리/해운대
부산최초 해운대 소재 411.6m 높이의101층 엘시티(아래사진 제일오른쪽 건축물)
사진도 동영상도 엉망!
하지만 장어 맛은 최고^^
〈2016년 이전까지 부산광역시 예스온 건식난방 공사 사례 블로그〉
https://blog.naver.com/5154997/220826676839
예스온 의 아름답고 맛 있는 대한민국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휴일도 즐겁고 맜있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