閒亭 박승위 교수 소장품 전시회
2024년 10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영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閒亭 박승위 교수 소장품 전시회가 열렸다.
박승위 교수는 이런저런 인연과 사연으로 소장하게 된 그림, 글씨, 조각 등 40여 점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박 교수는 여든이 되는 올해, 그동안 애지중지하던 작품들을 보람있게 정리하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전시회를 열어 그 판매금을 ‘함께하는 마음재단’에 기증하기로 했다. 전시회는 성황을 이루었고, 박 교수 자신이 지니고 있고자 하는 자신의 글씨 작품 외에는 대부분 판매가 되었다. 박 교수는 일찍이 마음재단의 후원회장과 법인의 이사를 역임했다. 마음재단은 산하에 22개 복지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명예교수회에서는 이광식 회장, 박인수 운영위원장, 김정숙 편집위원장이 다녀왔다. 명예교수회 임원들은 마지막 날 오전에 관람했기 때문에 박 교수로부터 직접 각 작품에 얽힌 사연, 작가, 또 작품의 내용 등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박승위 교수는 전시회를 방문하는 분들께 도록과 함께 올해 출간한 저서 『閒亭文集』과 『현대사회와 인간소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