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점검회의] 원신초등학교 입구 골목도로_안전한 등굣길이냐 원활한 교통흐름이냐_20150617

[행복한홍이]

생활속의 가치논쟁 

안전한 등교길이냐 원활한 교통흐름이냐?

우리 동네 원신초등하교 입구 골목도로는 겨우 차 한대 지날 수 있는도로입니다. 

인도와 차도를 노란 선으로 구분해 놓긴 했으나 아이들 등교길은 늘 위험하죠. 

수십명의 어머님들이 손에 손을 잡고 인간 펜스를 만들어 한달 동안 아이들을 보호하기도 했습니다. 

확실한 방법은 펜스로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근데 문제는 출근길 교통마비가 필연입니다. 

도로가 좁아져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주변 5000여 세대의 민원이 터져 나올게 뻔하죠. 

이날  비오는 가운데서도 

서울시와 구청 직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님들, 신언근 서울시 의원 등과 현장회의가 열렸습니다. 

갑론을박! 선택을 해야 합니다. 

안전한 등교길을 위해 펜스를 칠 것이냐 아니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현 상태에서 보완책을 찾을 것이냐! 

일단 결론은 안전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모두 걱정! 쏟아져 나올 주변의 민원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장회의  <정태호 위원장, 신언근 시의원, 서울시청, 관악구청, 교장선생님, 학부모회> 

차도와 인도가 불분명한 등하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