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낙동정맥 19구간 (녹동지경고개~개금고개) 20220813
- 녹동지경고개-계명봉-장군봉-고당봉-금샘-의상봉-동제봉-쇠미산-매봉이-불웅령/불태령-백양산-갓봉-개금역-삼보생아구찜.
2.날씨: 새벽녘 견딜만 하다가 오후들어 많이 습한날씨
3.거리및 시간: 트랭글 문제발생으로 삼각봉부터 기록 안됨. 추정 거리 약 32Km, 약 12시간
- 갑오봉에서 알바, 금샘왕복, 쇠미산 왕복 포함.
4.계명봉,갑오봉,장군봉 다녀올때까지만 해도 컨디션 양호, 갑오봉에서 고당봉 가는길에 범어사 쪽으로 알바 이후 꼬이기 시작...한참을 돌아서 고당봉찍고(고양이 두마리 밥도 나눠주고), 금샘왕복(800m)은 다녀 올 만함. 세심정에서 물을 많이 받고, 의상봉 가는길 봐 줄만한 알바.... 이후 2망루까지 수풀에 옷이 다 젖어 등산화로 물이 들어가 불편, 이후 좋은 등로로 진행...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쇠미산을 다녀오는데 왕복 2Km 길은 괜찮음... 이후 매봉이 오름길 더위에 가파른길 오를려니 힘들다. 여기부터 낙동강 바람이 도와주고,불웅령/불태령을 통과 백양산을 지나는데, 밧데리가 부족...다행히 김여사님 보조 밧데리로 충전...내림길 인데도 힘들다. 삼각봉 이후부터는 트랭글이 더워서 그런지 기록이 안 되었네?(ㅠㅠㅠ) 개금역에서 삼보생아구찜(샤워가능)까지 약 500m 진행후 산행종료...호남정맥시 개운치에서 감상굴재 구간이 생각나게 하는 산행 이었다.
이젠 남은 한 구간 진행하면 1대간(왕복) 9정맥을 완성한다.
트랙.. 유두봉 지나서 트랭글 문제 발생.기록 없음.
영천 군위 휴게소.0204
녹동지경고개 도착. 산행 시작.0352
기세에 눌린 Dog
계명봉까지 아주 가파름.
계명봉.0440
내려서면 좋은길.... 그러다 갑오봉 까지 계속 오름. 습하니 땀이...
갑오봉 도착..0530.. 장군봉을 다녀온다.
안개속의 장군봉 400m이나 길이좋아 금방.
갑오봉 정상석.
장군봉.0639
해가 올랐으나 운무땜에
다시 갑오봉으로 돌아와...0548
고당봉 이정표를 보고 갔는데....
이런 좋은길이.... 의심은 했으나 늦었음. 범어사 가는길임.
한참을 내려가니..0608..우틀 하면 고당봉... 임도로 계속 오른다.
결국 샘을 못 찾아, 계곡물을 담고...
미륵불 쪽으로...
여기서 정상 맥길과 합류...0635
갑오봉에서 트랙을 왜 잘못 보았는지....갑자기 귀신한테 홀린 기분...
지그시 눈을 감은 사람 얼굴 같기도 하고..
우여곡절끝에 고당봉.0644
고양이 두마리가 주인? 아침을 먹으며 조금 나누어 주고..
금샘을 찾아서..400m. 0709
옆에 있는 샘물 한잔 ..철분맛이 난다. 혹시 비상용으로 500ml취수...
금샘. 0717
가까이 가서 찍으니 하트모양.
다시 돌아와 물 한모금 하고...0727
세심정...0741
금샘 갈림길에서 받은 물 버리고 새 물로 다시 취수...
예전의 고당봉 정상석.
벼락맞은 흔적 못 찾겠음.
여기까지 차가 올라오네... 난 왼쪽길로..
포토존 이라 해서 찍었더니....
원효봉을 지나고...0800
좋은길로 가는데 뱃지음이 들린다. 확인해 보니 의상봉을 지나쳐서 다시 능선으로 되돌아 가니...
정상석은 어디가고, 자리 표시만...0816
저 위가 의상봉.....
우리나라는 의상, 원효 두분이 엄청 많은 일을 했음. 지금의 대간, 정맥, 지맥을 모두 하셨나 보다.
제4망루 0824
3망루는 공사중...그래도 잠시 들어 보니...0843
경치가 좋다는데, 안개땜에...
이제부터 좋은길로, 하지만 발바닥은 물이....산행내내 찝찝 했음.
동문.0921
대륙봉.0942
2망루 1001
동제봉1004
베어진 바위?
멀리 체육관이 보이고...
만덕고개... 1049
쇠금산 전망대 오름 ,1051
계단 높이가 적당. 우측은 우회길.
쇠금산 전망대에서..1057.. 잘 안 보인다.
행정구역 표시.
좋은길.
여기에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1127
한개에 1500원.
쇠미산 가는길.... 사실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마주오는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길래.... 컨디션도 괜찮았고...
쇠미산. 정맥에서 약 1Km 거리.1143
오르기전에 사람들이 많이 쉬고 있었다. 그리 어렵지도 않았고...
쇠미산에서 내려 오는길.왼쪽 전나무(?) 숲이 시원 하다
백양산가는 길 우선 매봉이를 지나야 한다..초반은 가파르지 않다가 점점 가팔라 진다. 더운 날씨에 지나온 거리가 있으니 힘들다. 사면에 바람도 불지 않고 숨이 막혀 중간에 한참을 쉬고... 조금 진행하니 동행 산우님들이 쉬고 있다.
정상이 보인다. 바람도 불어 주고..
정상석은 있는데 뱃지는 안 준다. 낙동강 바람이 시원하다
배를 좀 채우고 진행.1244
맞은 편이 불웅령/불태령... 두 용어가 다 맞나보다.
불웅령 돌무덤... 조망이 좋은데 개스가 많다. 날씨가 더우니 수분 증발중....
불웅령 정상석.1256
가야할 중봉 그 넘어 백양산.
중봉을 지나고..북봉이라고도 하나보다.
백양산에 도착.
정상석.1326
작업중 이라서 인부 피해 찍으니 옆으로 쏠렸다.
주변 정리 작업중..
내려오니 애진봉...1340
유두봉을 지나고..1348
삼각봉도 지나고..1416
바위가 이렇게 놓여질 수 있을까?
한효마을 쪽으로... 휴대폰 밧데리 전원이 얼마남지 않아 급하게 내려 가다가 김여사님 보조 밧데리로 회생...
이구역은 트랙 없으면 많이 곤란 할듯...
갓봉.1438
여기서 한참을 쉬고...
내려오는중 부산시내...도중 길이 몇 군데 헷갈린다
여기까지오면 거의 다 온줄 알았는데...1456
여기서 우측 철조망 통과. 왼쪽길 가도 만난다.
저 운동기구 가기전에, 소나무 앞에서 우틀....
이런 경작지를 통과하면, 도로가 나오는데 도로를 따라가면 문이 잠겨 있어서 도로 횡단해야함.
도로를 횡단해서 다시 이 문을 통과하면....
다시 경작지를 통과하고....
우측에 수도사라는 절 앞을 지나게 된다.1525
성보시스템 앞쪽으로 진행..
개금3동 행정복지 센터를 지나고...
개금역쪽으로...1532
저 앞에 살짝 보이는 육교 이용 건나간다.
길을 찾느라 개금역 근처 사진을 못 찍었네?
4번 출구에서 식당을 찾아 500m 정도 이동. 대로에서 왼쪽으로 오르면 삼보아구찜.
식당 맞은편에 타고온 차.1549
산행 종료 하는데 트랭글이 중간에 꺼져 있네. 더운날씨 어렵게 진행 했는데.... 살짝 짜증.
이 식당 뒤편에서 샤워를 할 수 있게 한다. 낙동정맥 하는 산꾼들 한테 좋은 정보 일 수도 있겠다.
깨끗이 씻고 아구찜으로 배를 채우고... 하산주도 한잔하고 1720분에 귀경 출발. 오는데 비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