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관악산이 바라 보이는 관악구 성현동(옛 봉천5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집 베란다에서 관악산과 삼성산이 보이고 날씨 맑으면 청계산도 어렴풋이 보입니다.
관악산 근처로 이사온 기념으로 관악산을 올랐습니다.
(앞으로 산에 자주 가지 못합니다. 작년 10월초에 복직했다가 연말까지 다시 연장했었는데
기간이 종료되어 1월부터 다시 출근합니다. 관악구에서 수원으로 출퇴근 합니다.
좀 멀죠. 수원으로 이사 가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1월 10일 관악산에 올라 찍은 설경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새해에는 모두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일 안하고 산에만 가며 살면 안되나~~~~
포토존에서 바라본 관악산 정상부와 연주대의 설경입니다.
연주대를 중심으로 한장 더 찍어 보았습니다.
멋지죠. 가을 단풍이 멋졌는데 설경도 그에 못지 않게 아름답습니다.
관악산 정상석 - 해발 629미터랍니다.
일명 노태우 바위라고 하네요. 높이가 629미터라 6.29선언에 빗대에 그렇게 부른다는데........
아름다운 관악산에 노태우 씨와 같이 역사에 오점을 남긴 사람의 이름은 붙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휴일이라 눈과 추위에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습니다.
관악산은 북한산, 도봉산과 더불어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중의 하나이지요.
소나무 가지와 잎에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관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관악산의 설경입니다.
앞의 암자는 연주대입니다.
관악산의 설경도 다른 산에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지장암능선으로 하산하는 길에 있는 국기봉입니다.
세찬 바람에 태극기는 어디로 날라갔는지 봉만 남았네요.
국기봉에서 바라본 삼성산의 모습입니다.
눈꽃 핀 나무가 있는 풍경입니다.
눈꽃 나무, 참 아름답지요.
그러나 만지면 바로 으스러져 사라져 버립니다.
오늘, 새해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 합니다.
얼른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폐암으로 고통받는 우리들의 몸에도 언젠가는 따뜻한 봄이 오겠지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
첫댓글 석기시대님! 저와 같은 병기라서 기억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산행에 열심이시군요 저는 아직 복직 않했는데 복직하셨나 봐요 건강해 보여서 좋습니다. 새해에는 더 행복하세요
네 1월11일부터 복직하였습니다. 일은 그리 힘든 편은 아닙니다만 운동(산행)을 자주 못해 걱정입니다. 여건만 허락하면 쉬면서 건강을 다지는게 더 좋지요. 풀내음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산에도 더 자주 가시고요.
우와~~~ 진짜 늘 가는 관악산인데 멋지네요. 저희 집 가까이 오셨는데 언제 만나서 같이 산에 오르시지요. 저는 보라매공원 후문쪽 봉천1동(보라매동)에 거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