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치료법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봄날]

제가 아는 대로만 알려드립니다. 대상포진은  기본으로 무극보양뜸과 대추 간유 격유 곡지 혈해 지구 양릉천 지구 대포 족임읍 행간 외관 그리고 아시혈 에 시술하시기 바랍니다. 바이러스 질환이므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즉, 증상이 없어진 듯 하여도 그후로도 약 한달 정도는 계속 침과 뜸을 하시기 바랍니다.

갑상선항진증은 간욱기체(肝郁氣滯 : 간의 기능인 승발(升發)과 소설(疏泄)에 문제가 생겨 기운이 뭉치고 울체되어 있는 상태)이면 간유 풍지 수돌 내관 족삼리 신문 태충 등에 시술하고 간화(肝火 )이면 풍지 행간 내정 태계 삼음교 족삼리에 시술하고 음허가 원인일 때는 심유 간유 신유 신문 내관 태계 태충 삼음교 양릉천에 시술합니다.

그외 간사 합곡 삼음교 경추(頸椎) 3~5번 협척혈(夾脊穴)  기영혈 등을 주용혈로 삼는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에는 침치료에는 중극 곡골 횡골 간유 신유 중료 음곡 곡천 삼음교 위양에 시술하고

뜸치료로는 용문 대횡 명문 차료 기충에 시술하시면 됩니다. 침치료와 뜸치료를 병행하십시오.

이 또한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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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혈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고하십시오.

기영혈 :

경외기혈로서 목의 정중부 즉 수돌혈의 바로 옆에 위치하며 

갑상선이 종대되면 이 기영혈이 높이 부어오르기때문에 주로 갑상선질환을 치료할 때 사용되는 혈자리입니다.

찾는 방법은 목의 정중앙선에서 수돌혈의 수평선과 만나는 지점입니다.

<출처 http://cafe.daum.net/chimsarang/DyDP/154?docid=1IstG|DyDP|154|20100319232122&q=%B1%E2%BF%B5%C7%F7&r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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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참고하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amoaheal/8012054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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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에 대한 추가내용을 또 옮겨와 봅니다.

*갑상선질환*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져 있는 경우를 갑상선종이라 하는데 국소적으로 커지면 갑상선

결절이라 한다. 일단 갑상선 종으로 촉진된 경우 그 표면이평탄하면 미만성 갑상선 종이라 하고

그 표면이 울퉁불퉁하면 결절성 갑상선 종이라 한다.

인간은 매일 필요로 하는 자양분을 식물성 식품에서 우선적으로 취하고 그 후에 물과 공기에서

취한다. 요오드 성분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단계를 거쳐 체내에 섭취되는 것인데 우선 식사중

요오드 섭취량이 부족되면 갑상선 질환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1. 갑상선 종대를 일으키는 물질
- 식물 : 콩나물, 양배추, 콩, 고추, 파, 마늘, 등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 있으므로 갑상선 종대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갑상선 종대된 환자는

            콩나물, 겨자, 향신료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 물 : 대개 갑상선이 종대된 환자가 많은 지방은 수질이 오염된 곳이 많다. 갑상선 질환도

        공해물질이 배출됨에 따라 갑작스럽게 증가되는 현대병중의 하나이다.

        보통 대장균등이 가지고 있는 독소작용은 인체가 대장에서 요오드를 흡수하는 것을

        방해하므로 갑상선 종대를 일으킨다. 따라서 갑상선이 종대된 환자는 깨끗이 정제된

        생수를 마셔야 한다.

- 광물 : 흙이나 식수에 함유된 철, 아연, 구리등의 광물질의 함량도 갑상선 종대와 연관이 깊다.
           공장의 매연, 폐수 등으로 인한 중금속에 오염된 지방에서는 갑상선이 종대된 환자가

           타 지역보다 월등히 많다. 이는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이나 물에는 요오드의 함유량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 농약 : 다량의 화학비료, 농약, 오염된 물로 농사를 짓는 농민이나 여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섭취하는 소비자 모두 갑상선 종대에 걸릴 위험이 있다. 따라서 갑상선 종대의 예방 및

           치료에 있어서는 무농약 야채 및 청정과일 등을 섭취하여야 한다.

- 유전적 요인 : 부모가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자식도 갑상선 질환이 생기기 쉽다. 체질적으로

                     심장과 간장에 虛熱이 있는 사람은 내분비계통의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갑상선 호르몬의 장애를 일으켜 갑상선 종대를 유발한다.

- 정신적 요인 : 보통 감정이 풍부하고 내성적인 사람은 갑상선이 종대되기 쉽다.

                     보통 소음인인 경우에 갑상선이 종대된 경우가 많은데 너무 걱정을 많이해서

                     氣가 울결되서 생긴다고 하였다.

또한 장기간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사람은 어혈이

잘 생기는데 어혈은 갑상선 종대를 야기하거나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환경이 오염되어가고

정신적으로 긴장이 되는 사회일 수록 갑상선 종대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2. 갑상선 종의 증상과 치료

1) 증상
갑상선 종대는 일반적으로 사춘기, 임신기, 수유기, 폐경기에 발생하거나 심해지는데 드물기는
하나 정신적인 긴장이나 월경시에만 일시적으로 종대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환자는 사춘기 말이나 斷産한 수년후에는 적어지거나 없어지기도 한다.

- 호흡곤란 : 기관지가 압박받아 목 부위에 단단한 이물감이 느껴지고 기침을 하게되면 기관지에

   자극을 느끼게 되고 호흡이 급해지며 뛰거나 말을 많이 해도 숨이 찬다. 선체가 많이 부으면

   기관지가 심하게 눌려 기관지 협착증 까지 있을 수 있고 호흡이 곤란 하게 된다.

- 침 삼키기 곤란 : 식도도 또한 압박을 받아 침 삼키기도 곤란하고 음식을 삼키는 것도
어려움을 느낀다.

- 목소리가 쉰다 : 咽喉에 압박이 오므로 목소리를 내기가 어렵고 목소리도 변하면서

쉰 소리가 난다.

- 몸이 붓는다. 선체가 종대되면 흉골부까지 압박되고 정맥 또한 압박되어 정맥혈의 흐름이
장애를 받는다. 이렇게 되면 얼굴이 붓고 가슴에서 어깨까지 뻐근하면서 부종이 오고 심하면

정맥이 튀어나온 것이 보이게 된다.

- 眼球이상 : 목에 있는 교감 신경이 종대로 인하여 장애를 받으면 동공이 확대되고 안구가

처지고 눈초리가 늘어지며 동공이 축소된다. 심해지면 눈도 튀어나오게 된다.

-불안, 신경증 : 항상 예민해 있고 걱정이 많으며 잠이 잘 안온다. 꿈이 많고 악몽도 잘 꾸며 자고
일어나도 잔 것 같지 않다. 짜증이 잘나고 툭하면 화를 내게 되며 비관이 되어 눈물을 잘 흘린다.

2) 민간요법

버드나무 잎은 요오드 함량이 많고 피를 깨끗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5-8월사이에 함량이 가장

높으므로 체취하여 바짝말리어 가루내어 꿀로 팥알만하게 환약을 만들어 한끼에 30알씩 하루에

150알 정도 복용한다.

또는 버드나무 잎을 말려서 24시간 정도 물에 담근 후 1시간 정도 끊여서 하루에 두번씩 먹으면

좋다. 이 경우는 버드나무 잎 100g당 물을 2리터정도 붓고 1.5리터 정도 되게 달인다.

이 외에도 곤포미역과 맥문동을 각 등분하여 가루로 낸 후, 꿀에 반죽한 후 1일 2회(아침저녁)

복용한다 평상시에는 채식을 위주로 하고 육식을 절제하는 것이 좋다.

3) 방약합편

가. 초기
한의학적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으로는 肝鬱氣滯, 脾虛痰濕, 痰氣鬱結 등인데

보통 초기에는 肝氣鬱滯한 것이 원인이고

       말기에는 비허담습과 담기울결한 것이 원인이 된 것이다.

현삼8g, 시호4g, 청피4g, 금은화4g, 인동등4g, 우방자4g, 대복피4g, 택사4g, 곤포8g, 목향4g,
하고초8g, 패모4g, 천산갑4g, 감초2g
만약 기가 심하게 울체되어 火로 되었다면 가슴이 답답하고 툭하면 화를 내고 불면증이 있으며
땀이 많고 심해지면 손을 떠는데 이때는 치자, 목단, 맥문동, 연자육, 오미자등을 증에 맞추어
적량을 가미한다.

나. 후기
갑상선이 더욱 커지고 잠만 자꾸 자려고 하고 의욕이 없어지며, 팔, 다리에 힘이 빠지고 혀가

빨갛게 되며 혀에 백태가 두껍게 끼고 맥이 무척 가늘고 약하게 된다.
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습을 뺀다. 담을 없애주고 딱딱하게 뭉친 것을 푼다.

현삼8g, 반하4g, 청피4g, 연교4g, 당귀8g, 천궁4g, 패모4g, 독활4g, 창출4g, 백복령4g, 하고초4g,
조각자4g, 곤포4g, 감초2g

만약 팔 다리가 저리면서 허리와 무릎이 아프면 이는 腎腸의 陽이 허하기 때문인데
이때는 육계, 파극, 두충을 가한다.

또한 후기에 이르러서는 보조제로 소영환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데 소영환은 곤포 3냥,

황약자 1냥, 반하 1냥, 창포 1냥, 청피 1냥, 백강잠 1냥을 가루로 내어
오자대의 크기로 만든 다음 약과 별도로 하루에 세번 복용을 한다.(1냥=37.5g)

이 약은 체질에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약이다. 그러나 피부가 약한 사람은 피부염이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반하에는 약간의 독이 있어 법제를 해야한다. 생강즙에 하룻밤
담그었다가 쓴다. 대개 우리 몸에 유익한 천연 약재는 대개 毒과함께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경우에는 독을 빼내야 하는데 이를 '법제'한다고 한다.

4)침치료
가. 합곡 : 수양명 대장경에 속함, 손의 모지와 식지의 뼈가 만나는 곳의 요함처. 침구경혈학 참조
- 효능 : 경락을 통하게 하고 진통작용이 있다. 두통, 치통, 인후통, 반신불수에 사용을 한다.
- 자침법 : 0.5寸 정도로 직자한다. 습관성 유산자는 금침.

나. 곡지 : 팔을 구부렸을때 주관절상 생기는 앞쪽 주름의 끝에서 약 0.5寸 위
- 효능 : 혈압강하, 원기회복, 두통, 반신불수 등
- 자침법 : 약 1寸정도 直刺, 어깨에서 손끝까지 뻐근한 감이 올때까지 유침한다. 이틀에 한번정도
  15분간 유침.

다. 기영 : 목의 정중부, 수돌혈의 바로 옆에 위치 일반적으로 갑상선이 종대된 가운데 부위에 위치
- 효능 : 인후의 기혈을 순환시키고 딱딱하게 굳어진 것을 푼다. 보통 3-5번째 경추사이에 있는 경혈은
자극을 받으면 기혈 및 내분비 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에 종대된 갑상선을 회복 시킨다.
- 자침법 : 직자한다. 0.25-0.5촌 정도로 정도로 자침하는데 고통을 심하게 호소하면 뺀다.
너무 깊이 찌르면 경동맥, 기관지 ,후두에 닿을 수 있는데 위험하므로 심자하지 말아야 한다.
기영혈에 침을 놓은 후 양측 수돌혈에 자침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수돌혈의 자침은 기영혈을
향하여 자침을 한다.

라. 천돌혈 : 흉골상연 정중앙에서 위로 0.5寸 정도의 함몰 부위
-효능 : 목소리를 맑게하고 기를 순행시키고 기침을 멎게 한다.
-자침법 : 깊이 찌르지 말고 기관지를 스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깊이는 0.5寸 이내로 하고 침 놓는
부위에 뻐근한 감이 오도록 자침해야 하는데 폐기종이 있는 환자는 특히 조심 해야 하고 신중하게
침을 놓아야 한다. 폐첨이나 쇄골 하동맥을 찔러서 혈흉이나 기흉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보통은 똑바로 앉은 자리에서 머리를 뒤로 기울이거나 또는 반듯이 누운 자세에서 침을 놓는다.
왼쪽 손으로 갑상선체, 또는 결절을 잡아올려 침을 결절 중심으로 오게한다. 목이 부어 있어도 결절성이
아닌 사람은 선체가 부은 정도에 따라 보통 앓는 쪽에 1-2대의 침을 놓는다. 침을 일단 꽂은 다음
살살 돌리면서 자극을 주는데 이때에도 기관, 후두, 큰 핏줄을 상하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슴이나 쇄골부분에 너무 깊이 침을 놓으면 폐를 손상시키고 흉강내에 공기가 들어가 기흉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혈관을 상하면 피가 혈강내에 들어가 혈흉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이때 환자는 가슴이 답답하고 흉통이 있으며 호흡이 곤란하고 땀이 나면서 탈진되고 혈압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때는 즉시 안정을 취하고 약을 복용하여야 한다.

마. 그밖의 혈
- 耳針 : 갑상선 1,2,3 의혈에 침을 놓는다.
- 地甲1 : 독맥의 상방 5분에서 외방 1횡지가 지갑 1이다. 지방성 갑상선 종일때사용, 직자 1寸
- 地甲2 : 흉쇄유돌근의 중앙 높이에서 後緣外傍 1寸이 地甲 2이다. 지방성 갑상선 종에 사용.

2. 갑상선 기능 항진증

1) 신경계통
갑상선 기능 항진 환자는 쉽게 흥분하고 신경 과민이 되며 성격이 급하고 의심과 걱정이 많다.
간장과 비장의 기가 울결되기 쉬우므로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억제를 하지 못한다.
말이 많은 편이고 안절부절을 못하며 잠을 못자고 꿈을 많이 꾸며 아침에 일어 나도
잠을 잔 것 같지 않다. 눈을 감고 양손을 내어 보이게 하면 약간의 떨림도 있고 사지와 전신의
근육에 진동이 있는 환자도 있다. 간혹, 항상 침울해 있고 말이 없는 환자도 있다.

2) 심, 혈관계통
심장의 박동이 빠르고 가슴이 답답하고 氣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활동을 많이 하면 증상이 심해진다.
 심장의 박동은 보통 1분에 90-120번 까지 뛰는데 수면시에도 심장의 박동이 가라앉지 않고
기초 대사율도 떨어지지 않는다. 갑상선 기능을 쉽게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은 수면시의 증상을
관찰 하는 것이다.

심장의 박동수가 증가하면 뛰는 소리가 커지고 심근이 손상을 받으므로 심장에 虛熱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때에는 즉시 심장을 보해주고 열을 내려주는 약을 써야만 비 정상적인 심장 기능을
회복 시켜줄 수 있다.

3) 소화계통
갑상선 항진증에 걸리면 내분비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대사가 왕성해 진다. 식사량은 많으나
쉽게 배가 고프고 몸은 자꾸만 수척해 지는데 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심해져 가는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면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대사가 왕성하여 지면 대장의 유동을 가속시키므로 배변의 횟수가 증가하고 대변이 풀어지게 되며
배가 차고 설사하며 대변을 보아도 바로 또 보고 싶은 裏急後症의 증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염증이
없어 만성 장염등의 증상과는 다르므로 치료에 있어서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4) 발열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체내의 열대사가 급격히 증대되는데 이렇게 되면 환자는 항상 발열증상을
느끼게 되고 손발이 항상 뜨거워 지면서 축축해 지고 전신에도 땀이 많이 나면서 피곤해 지므로
일할 의욕을 잃게 된다.
5) 안구 이상증
갑상선 환자의 주요 증상은 안구 돌출증이다.갑상선 기능의 항진 정도에 따라 일반적으로 양쪽눈에
안구돌출증의 현상이 오고 소수의 환자에 있어서는 한쪽에만 이상이 나타난다. 눈이 돌출되는 정도에
따라 양성 돌출과 악성돌출로 구분 된다.
- 양성돌출 : 비침윤성 돌출이고 일반적으로 자각증상은 없다. 안검이 촛점을 잡지 못한다. 또한 안구가
상하로 움직이지 않으며 눈을 치켜 뜨고 위를 쳐다 보아도 이마의 피부가 움직이지 않는다.
양성 돌출증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치료되면 감소하거나 소실된다.
- 악성돌출 : 수종성 돌출이고 침윤성 돌출인데 양성돌출의 심한 정도이다.
6) 생식계통
여성 환자에 있어서는 생리기간이 불규칙해 지고 월경량이 감소한다. 월경은 몇 개월에 한번씩
하다가 폐경이 된다. 남자는 발기불능이나 조루증이 되고 성욕도 감퇴되며 심하게 되면 유방이
커지게 되는 수도 있다.

갑상선 질환에 가장 영향을 주는 음식은 콩나물과 양배추인데 이 식품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영양식품이나 갑상선 환자에게는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가. 어떤 경우라도 콩나물은 먹지 말것. 한약 복용을 중지한 경우라도 콩나물은 절대 먹지 않아야 한다.
콩나물을 많이 먹으면 반드시 재발한다는 사실을 명심할것.
나. 콩밥은 일주일에 세번 이상을 먹지말것
다. 땅콩은 큰 문제가 없으나 강낭콩, 완두콩등도 피할것
라. 두부도 1주일에 3번, 된장찌게도 3-4번 이상은 먹지말것
마. 양배추는 극히 소량이라면 큰 문제는 없으나 이것도 1주일에 2-3회는 넘지말것

6) 방약합편

가. 기와 혈이 약한 경우
가슴이 답답하고 편안하지 못하며 땀이 수시로나고 기운이 자꾸 떨어진다. 가슴 부위에 열감을 느끼고
숨이 차면서 뻐근하다. 잠을 자주 깨고 꿈이 많으며 입이 마르고 냄새가 난다. 혀는 빨갛고
하얗게 백태가 끼는데 맥은 심장맥이 빠르고 약하게 뛰며 가라 앉아 있다. 혹은 결대맥이 나오고
갑상선이 종대되어 있다.

현삼 8g, 황기 8g, 오미자 4g, 사삼 4g, 하수오 4g, 하고초 8g, 패모 4g, 용안육 8g, 산약 4g, 맥문동 4g,
우방자 4g, 황금 4g, 모려분 4g, 감초 2g

나. 음이 虛하고 胃에 열이 있는 경우
미열이 있고 식은 땀이 나며 많이 먹지 않으나 쉽게 배고파 하고 마른다. 항상 기운이 없고 갈증이 심하여
물을 많이 먹고 혀는 빨갛고 갈라져 있다. 맥은 현하고 약하나 빨리 뛰고 갑상선 역시 종대되어 있다.

현삼 8g, 백작약 6g, 맥문동 8g, 석고 4g, 하고초 8g, 후박 4g, 시호 4g, 금은화 4g, 인동등 4g, 황백 4g,
우방자 4g, 곤포 4g, 목통 4g, 감초 2g

다. 간이 울결되고 피가 부족한 경우

항상 초조하고 불안해 하며 의심이 많고 화내기를 잘한다. 잠을 잘못 이루고 꿈이 많으며 어지럽고
눈이 침침하다. 혀와 손이 잘 떨리고 혀는 빨갛고 왼쪽에 황태가 끼면서 갑상선이 종대되어 있다.

숙지황 8g, 당귀 8g, 백장약 6g, 사삼 4g, 향부자 6g, 시호 6g, 청피 4g, 맥문동 6g, 하수오 6g,
용골 4g, 하고초 4g, 금은화 8g, 곽향 4g, 감초 2g

비장이 허하고 설사가 심하면 맥문동, 생지황, 죽여등 凉性약을 빼고 백출, 목향, 청피, 맥아,
빈랑을 가한다. 燥熱이 있고 입이 마르면 시호와 용골을 빼고 오미자와 천화분을 가한다. 간장의 화가
왕성해지면 번열이 있고 얼굴이 빨갛게 되고 화를 잘 내며 입이 쓰게 되는데
이 때는 황금과 치자를 가한다.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에 뻐근한 통증이 있으면 용골과 하수오를 빼고 원지, 연자육, 갈근을 가한다.
먹는 양은 많으나 항상 배고픈 듯 하고 입이 타서 찬물만 찾는 사람은
석고, 지모, 산약, 천문동, 황백을 가한다.

肝腎陰虛가 뚜렷하면 허리와 어깨가 항상 아프고 식은 땀이 나고 몽정도 있는데
이때는 산수유, 산약, 여정실을 가한다. 이와같이 가감법을 응용하면 대부분의 증상이 호전되고
갑상선의 종대는 없어지며 여자인 경우는 월경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이는 심장의 열이 빠졌기 때문이다.

라. 적응증
- 한약은 체질을 개선시키는 치료를 하므로 간혹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설사가 심해지고
기운이 빠지는 등의 과민 반응이 있을 수 가 있는데 이는 부작용이 아니므로 복용 횟수를 줄이거나
약이 체내에 적용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중단시킨다.
- 항갑상선 약물을 복용하는 중에도 계속 갑상서이 종대되고 눈이 튀어나오는 환자는 하루 빨리 변증을
파악하여 재 투약해야 한다.
- 갑상선 수술 후 증상이 호전 되었다가 재발하거나 재 수술하여도 낫지않는 경우는 체질개선이
선행 되어야 한다.
- 아동, 청소년기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거나 노인인 경우 체력이 급격히 약화된 경우는
우선 기와 혈을 돋우어 놓은 후 투약 해야 한다.

7) 침구치료

가. 주혈
내관, 합곡, 곡지, 삼음교
내관과 합곡, 곡지와 삼음교를 한 조로 하여 매일, 혹은 격일로 자침을 하는데 유침 시간은 15분에서 20분 정도로 한다.

나. 배혈
심유, 간유, 비유, 신유, 위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는 중간 정도의 자극을 주어 자침하는데 환자가 침맞은 부위에 중등도의 뻐근하고 시리고 마비되는 듯한 감을 느끼는 것이 좋다. 만약 강자극을 지속적으로 주어 환자가 기운이 떨어지게 되면 계속 치료를 받을 수 가 없으므로 항상 환자의 상태를 주시 해야 한다.
유침 시간은 일반적으로 15분에서 20분 정도로 하는데 그동안 2-3차례 침을 돌려 주는 것이 좋고 좀더 강한 효과를 보려면 유침시간을 길게 한다. 불안해 하고 심장의 박동이 빠른 환자는 심유와 내관혈에 자침하여 심장의 기를 안정시켜야 하는데 이때는 5분에서 15분 정도 유침 시킨다.
가슴이 뻐근하고 답답한 환자는 내관과 간유혈에 침을 놓고 그래도 멈추지 않는 경우에는 양릉천에 자침한다. 원래 脇下痛에는 족소양 담경락인 양릉천에 침을 놓아야 하는데 간유, 양릉천은 간의 울체된것을 풀어 통증을 멎게하고 내관은 기를 조화롭게 순행시킨다.
여서인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되면 월경이 불규칙하여 지고 남성은 양기가 떨어지고 몽정이 생기거나 유방이 커지기도 하는데 이때는 삼음교, 신유, 족삼리에 자침하여 간의 기를 풀고 신장을 보해준다.
또한 많이 먹지만 쉽게 배가 고프고, 마르거나 혹은 노인이 음식을 싫어하거나 식욕이 감퇴되어 피곤해 하는 경우에는 비유, 위유를 놓는다.
비유, 위유는 비, 위장의 기를 조절하여 소화기계를 정상으로 유지하며 영양분의 흡수를 원활하게 한다.
목 부위가 많이 종대되어 있는 환자는 국부의 경혈인 인영, 천돌, 수돌에 자침하여야 종대된 것이 빨리 치료된다.
목에는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흉강에서 가까운 천돌혈을 자침 할 때에는 극히 주의를 요하여야 한다.

3.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의 부족에서 기인 하는데 이는 연령에 제한이 없다. 질환은 태아기, 아동기, 사춘기를 막론하고 생기는 병인데 소아기때 생기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保小病 이라한다.

-선천성 갑상선기능 저하증
태어날 때부터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경우로 신생아 약 4천 명중 한명 꼴로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다. 태아의 발육 이상으로 인한 갑상선 무형성(무갑상선)증 갑상선 형성부전 및 갑상선이 제위치가 아닌 다른 부위에 위치한 경우가 80%이고 나머지 20%는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하는데 관여하는 유전적 요소 결핍, 모체의 요오드 섭취부족, 임신중 어머니가 항 갑상선제를 사용한 경우등에 의해 발생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있으면서 태어난 아기의 90% 이상이 출생시에는 체중이 정상이며 정상보다도 오히려 무거운 경우도 1/3이나 된다.
증세는 보통 2-3개월 후에 뚜렷해 지는데 일반적으로 보통 아기보다 신생아 황달이 오래가고 젖을 잘 빨지 못하며 항상 잠만자고 변비가 계속 된다.
입을 잘 벌리고 있고 혀도 밖으로 잘 빠져 나와 있는 경우도 많다.
피부가 건조하고 두터우며 얼룩덜룩해 보이며 머리카락은 거칠고 잘 빠진다. 또한 체온이 낮은 편이고 탈장이 잘오며 근육긴장이 잘 안되므로 배가 나와 있는 경우가 많다.
머리의 숨구멍(대천문)이 넓고 닫히는 시기도 늦으며 나이가 들 수록 더욱 심해진다.
이 질환은 생후 6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므로 산모가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아기의 피 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수이다.
생후 6주이내에 치료를 안하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져서 뇌조직의 발달이 잘 안 되게 된다. 요즈음은 생후 3-5일 내에 발 뒤꿈치에서 아주 약간의 혈액을 채취하여 갑상선의 농도를 측정한다고 한다.

- 후천성 갑상선기능 저하증
후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기면 우선 우울증이 생기고 유난히 추위를 타며 손발과 전신이 붓기를 잘한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식욕이 없어지고 멍해지는 증상이 생긴다. 이 병이 빨리 치료가 안되면 심장에 큰 부담이 되고 따라서 어떤 수술을 받거나 박테리아 감염이 생길 때에 목숨도 위험해 질 때가 있다.

1) 병의 예

가. 기초대사율의 저하
환자는 하루종일 피곤해 하고 어지러워 하며 잠만 자려하고 걷는 것이 느리며 기억력이 감퇴되어 주의력이 산만해 진다. 또한 체온이 떨어지고 손발이 차가워진다. 이때 환자는 안정을 취해야 하고 운동을 적게하며 신장의 양을 보하는 치료를 하여야 한다.

나. 지력 및 체격 발달의 저하
소아기에 발병되어 신체발육은 보통인데 정신적으로 산만하고 권태증상이 심하며 끈기와 의지력이 없어지고 기억력이 감퇴되는 증을 保小病이라 했는데 이를 양방에서는 크레틴병이라 한다.

다. 얼굴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얼굴에 표정이 없어지고 얼굴 옆면과 앞면에 부종이 심하며 이마에 주름이 잘 잡히고 안색이 창백하거나 누렇게 되어 마치 가면을 쓴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혈액순환 부전으로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며 코끝이 두꺼워지고 머리카락에 광택이 없어 거칠어 보이며 잘 끊어진다. 심한경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눈썹등도 잘 빠지고 입술이 창백해 지며 혀가부어 발음이 부정확해 지고 목소리도 잘 쉰다. 말이 느리고 음도 상당히 낮아지며 심해지면 안면이 붓는 점액 수종증을 나타낸다.

라. 피부
피부는 항상 차고 창백하며 건조해 있어 거칠고 각질이 잘 일어나고 점액수종으로 인하여 누르면 쑥 들어가는데 병이 악화되면 영양이 부실해지고 비장과 신장의 양이 부족하여 부종 증세가 심해진다.
손톱의 생장이 더디고 잘 부서지며 잘 갈라진다. 모발의 탈락이 치료되지 않았을 경우 뒤이어 겨드랑이털, 음모가 탈락되고 복부가 팽만되어 있으며 배를 만지면 쿨렁쿨렁하고 배꼽이 나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십장의 박동도 느리고 이완되어 있다. 또한 눈은 시력이 떨어지고 코가 평평해지며 입술이 두터워 진다. 추위를 잘타고 손발이 냉해지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다.

마. 정신신경계통
환자는 智力이 감퇴되어 기억을 잘 못하고 감각이 둔해져서 반사 작용이 완만해지며 항상 피로감을 느껴 잠만 자려 한다. 눈에 힘이 빠져 있고 촉각, 후각, 청력이 감소하며 귀에서 소리가 잘나고 어지럼증이 심하다. 병이 깊어지면 정신질환이 나타나는데 똑바로 앉아 있지를 못하고 말도 똑똑히 못하며 때때로 중얼거리기를 잘한다. 또한 정서가 불안정해 지면서 헛소리를 잘하고 음식과 약의 복용을 거부하며 자꾸만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바. 심혈관 계통
맥을 보면 심장, 신장, 비장의 맥이 가라앉고 완만해지는 침세맥이 나타나고, 심장의 박동이 이완되어 우측 촌맥이 가라앉고 불규칙해지나 혈압은 일반적으로 정상이다. 이때에는 심장의 활동이 이완되고 기혈의 순환이 안되어 점액수종이 생기는데 병이 오래지속되면 심근이 약화되고 동맥이 경화되며 가슴부위에 통증이 오고 부정맥이 생길 수 있다.

사. 소화기 계통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대개 위에서 음식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식욕이 없어지고 항상 배가 더부룩 하여지고 아랫배에 가스가 많이차며 변비가 생긴다. 심해지면 대장의 윤동이 잘 안되고 직장 및 결장의 기능도 떨어지게 되어 배변이 잘 안되고 진액 부족이 원인이 되어 위산이 부족하게 된다.

아. 생식기 계통
성욕이 감퇴되고 남자에 있어서는 발기가 잘 안되고 여자는 월경 부조가 된다. 즉 월경이 없어지거나 과다하게 나오는데 심하면 하혈을 계속한다. 이러한 증상이 몇달간 계속되다가 월경이 완전히 없어지기도 하며 임신부는 쉽게 유산된다.

자. 혈액계통
환자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빈혈을 일으킨다. 보통 혈허의 증상으로 조금만 부딪혀도 멍이 잘 들고 瘀血이 잘생긴다.

차. 근육과 골격계통
근육이 잘 이완되는데 특히 어깨, 등, 엉덩이부분의 근육이 이완되길 잘하며 심해지면 근육 자체가 약해지므로 잘 일어나지를 못하고 관절에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카. 혼미증세
혼미증상은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가장 심한 증상인데 보통 60세 이상의 병력이 오래된 환자에게서 일어난다.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심호흡이 안되면서 심장의 박동도 느리고 맥이 가라앉아 있어 약한 침세맥이 나타나면서 혈압이 내려가면 졸도를 방지하기 위해 급히 편안히 눕혀야 한다. 이는 비장과 신장의 양허증상인데 심하면 피부에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2) 치료

가. 약물치료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한의학적 치료는 기능 항진보다 간단하다. 이는 주로 비장과 신장의 양이

허하고 기혈이 같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병이 진전됨에 따라 쉽게 피로해지고 잠만자려 하며 사고력이 감퇴되고 추워하길 잘하며

팔다리가 냉해진다.
특히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프길 잘한다. 피부가 건조해 지고 모발도 거칠어지며 쉽게 빠진다.
식욕이 부진해지고 변비가 심해지며 남자는 정력이 감퇴되고 여자는 월경이 고르지 않으며

얼굴이 붓고 누렇게 뜬다. 어린이인 경우에는 발육이 잘 안되고 혀가 빨갛게 되며 보라색의

반점이 잘 생기고 백태가 끼며 맥을 보면 반드시 심장, 비장, 신장의 맥이 약하여 가라앉아 있다.

비장과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보해주면서 기와 혈을 돋우어 준다.

숙지황 8g, 당귀 8g, 천궁 4g, 백작약 6g, 산약 8g , 산수유 6g, 백출 8g, 백복령 4g, 택사 4g, 목단 6g, 육계 4g, 황기 8g, 오가피 8g, 감초 2g
이 처방을 기본으로 하고 변증에 맞추어 가감해야 하는데

잠만 자꾸 자려고만 하는 것은 체기가 있거나 기가 순행하지 않는 것이 원인이므로 석창포, 정향, 박하를 가하여 行氣시키고 체기를 뚫어주면 정신이 맑아지고 두통도 가라앉게 된다.

신장의 양이 허하여 쉽게 추위를 느끼고 안색이 창백해 지며 팔 다리가 냉해지고 정력이 급격히

감퇴되면서 소변이 자꾸 마려워 진다. 또한 맥이 가라앉고 약하게 뛰면서 혀에는 하얗게 백태가

끼는데 이때에는 동충하초, 토사자, 하수오등을 가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된다.

녹용이나 녹각을 복용시키는 것도 좋으나 소음인일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 될 수도 있으므로

체질을 감별한 후에 처방을 하여야 한다.

혈허증이 있을 때에는 얼굴이 누렇게 뜨고 어지러워 하며 눈이 침침해지고 입술이 잘 트며

혀가 깔깔해지고 맥이 약해지는데 이때에는 용안육, 연자육, 원지, 하수오를 가해야 한다.

만약 소화가 안되고 혀에 백태가 두껍게 끼면서 식욕이 부진하면 숙지황과 목단을 빼고 청피, 산사, 계내금, 반하, 사인, 목향을 가하는데 이는 溫中시키고 위장과 비장을 튼튼히 하며 行氣시키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풀어주기 위함이다.

변비가 심하면 마자인과 육종용을 가하는데 이는 대장을 부드럽게 하고 기능을 촉진시켜 진엑을

생기게 하고 음식물을 잘 흡수되게 한다. 변비가 심하다고 해서 대황, 도인등 사하제를 쓰면 변비는 풀리지만 다른 증상은 급격히 악화되므로 극히 주의하여 처방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약을 달일 때에는 약한 불로 2시간 이상 오래달이는 것이 좋은데

이는 처방중에 보약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환자에게 신장과 비장을 보하고 따뜻하게 하는 약을 투여하면 대사 활동이 증진되므로 추위를

못참고 팔다리가 냉하고 피곤한 증상이 가장 먼저 개선된다. 그 이후에 붓고 잠만 자려하고

식욕이 없고 변비가 심한 증세가 낫게 되는데 이는 갑상선 기능이 서서히 회복되기 때문이다.

피부에 윤기가 흐르며 활동적이 되며 심장이 완전히 제 기능을 찾아 숨이 차지 않게되고 신장,

비장, 심장맥에 활력이 생기며 혀에 백태가 없어지면 완치된 것으로 보아야 된다.

나. 침구치료

내관, 합곡, 곡지, 족삼리, 삼음교혈에 침을 놓는다. 이때에는 자극이 강하지 않은 1회용 침을 사용한다. 침은 항상 누운상태에서 맞는 것이 좋으며 자침한 후 관원, 기해혈에 뜸을 뜬다.

4. 갑상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

1) 곤포
보통 시장에서는 미역이라고 하는데 성질은 차고, 맛은 짜고 달다. 독이 없으며 딱딱한 것을 부드럽게 하고 뭉친 것을 푼다. 어혈을 풀어주며 갑상선 종대를 풀어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또한 곤포는 암예방에도 대단히 좋은 식품이다.

2) 미역
효과는 곤포와 비슷하나 갑상선 질환 치료에는 곤포보다 떨어진다.

3) 용안육
맛이 달고 평평한 성질이며 독이 없다. 정신을 편안하게 하여주며 피를 보해준다. 심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며 갑상선 기능 항진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못자고 숨을 몰아쉴때 쓴다. 혹은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하여 건망증이 심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월경이 불규칙하고 맨스의 양이 과다하여 어지러움을 잘 느낄 때 차처럼 끓여 먹으면 좋다.

4) 상심자
맛이 달고 성질은 냉하다. 음을 자양해주고 피를 보하며 진액을 생기게 하여 장을 부드럽게 한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가 음이허하고 양이 너무 떠 있을 때 즉, 가슴이 답답해 하고 땀이 계속 흐르고 불면증이 심할 때 대추와 함께 넣어서 달여먹으면 좋다.

5) 호도
성질은 달고 따뜻하며 신장을 보해주고 양을 돋우어 준다. 장을 부드럽게 해주고 변을 잘 나오게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만성 갑상선 염 환자에게 쓰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6) 육종용
짜고 단맛이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장의 양을 보해주고 精血을 보해주며 통변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거나 만성 갑상선 염이 있는 환자는 종종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있고 추위를 못 견디며 팔다리가 냉해지고 근육과 뼈에 힘이 빠지면서 변비가 생기는데 이때 육종용을 복용하면 좋다. 육종용은 장복해도 상관없는 약인데 보통 50그램정도를 꿀을 넣고 끓여 차처럼 이틀간에 걸쳐 먹는다.

7) 대추
맛은 달고 성질이 따뜻하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도 불안해하고 땀이 많이 나는 증상에는 산조인, 백작약, 감초, 맥아, 오매를 차같이 끓여 수시로 마신다.특히 빈혈이 있고 얼굴이 창백한 환자는 찹쌀과 맵쌀을 반반씩 하고 대추, 용안육을 넣어 아침마다 죽을 끓여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8) 복숭아
담배피우는 사람에게 있어 해독작용이 있고 식은 땀을 멈추게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복숭아를 하루에 2개 이상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복숭아 씨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9) 마자인
맛은 없으나 피를 보하고 대장을 부드럽게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나 만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 만성 갑상선 염을 앓고 있으면서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프거나 아랫배가 차면서 아프고 식사 후 소화불량이 심하고 얼굴이 부을 때 쓴다. 이것은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가루로 내어 꿀물에 타서 먹으면 독이 거의 없어진다. 혹은 소회향과 전초를 3:1의 비율로 섞어 같이 끓여 먹어도 좋다. 이것은 장기간 먹게되면 위에 부담을 주므로 한번에 열흘 이상은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열흘 먹으면 열흘은 쉬는 것이 좋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나 음이 허하고 열이 올라가는 사람은 먹으면 안된다.

10) 백편두
단맛이고 성질은 약간 따뜻한 편이다. 비장을 보해주고 습기를 제거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가 설사가 나고 배변 횟수가 많고 항상 피곤함을 느낄때 복용한다. 콩의 일종이므로 찹쌀죽에 함께 넣어 끓여 먹어도 좋다.

11) 산약
성미는 달고 평평하다. 기운을 돋우고 음을 자양해주고 수렵 작용이 있는데 갑상선기능 항진증 환자에 있어서는 음 부족으로 가슴이 답답하며 열이 오르고 항상 피곤하고 먹어도 배가 쉬 고프며 땀이 많고 설사가 자주 있을 때 쓴다. 산약, 연자육, 검실을 가루로 내어 꿀물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 산약 생것을 캐서 죽으로 쑤어 먹어도 좋다.

12) 연자육
갑상선 기능 항진으로 인한 설사, 번조증, 꿈이 많고 불면에 시달릴때 쓰면 좋다.

13) 검실
갑상선 기능 항진으로 인한 설사에 쓴다. 대추와 함께하여 꿀을 타서 마셔도 좋다.

14) 하수오
간장과 신장을 보하고 피를 생기게 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데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들리고 허리와 어깨가 아프고 피곤하고, 몽정, 조루증등이 있을 때 쓰면 예상 밖의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위에부담이 전혀없는 생약이다. 하수오와 용안육을 함께 끓여 차처럼 마시면 마음도 평안해지고 기운도 난다. 말리지 않은 생하수오는 정혈을 보하고 해독시키며 장을 부드럽게 하므로 변비가 있을 때 복용한다. 갑상선이 종대된 환자가 변비가 심할 때에는 율무와 하수오를 같이 끓여 마시면 좋다.

15) 산사
체기를 풀어준다. 산사는 열매와 씨를 함께 써야 효과가 좋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만성 갑상선염 환자가 소화가 잘 안되고 복통, 설사가 있을 때 차처럼 끓여 마신다. 또한 어혈을 풀고 지혈, 지통작용이 있으므로 갑상선이 종대되고 통증이 있으며 월경이 잘 안나오고 혀의 색이 보라색에 가깝고 맥이 홍대할 때 쓴다.

16) 복령
갑상선 기능 항진으로 인하여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면증이 심하고 꿈이 많고 설사가 심할 때 복용한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만성 갑상선염으로 인하여 피곤하고 식욕이 부진하고 팔, 다리, 안면에 부종이 있을 때 사용한다.

17) 율무
비장이 허하여 체내에 濕이 많고 설사를 자주 할때 사용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가 설사를 자주 하면 의인과 쌀을 1:2의 비율로 하여 밥을 지어 먹으면 좋다.

18) 보리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릴때 사용한다. 보리, 용안육, 대추, 감초, 오매를 가루로 내어 환을 만들어 먹거나 끓여 먹는다.

19) 영지버섯
심장을 편하게 해주고 비위를 보해주며 갑상선 기능 항진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면증이 있을 때 사용.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만성 갑상선염으로 인하여 항상 피곤하고 식욕이 없을 때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이 갑상선질환 환자는 스스로 병이 낫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며 무조건 홀몬제를 투여 하거나 갑상선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 이외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한방 및 민간요법으로 꾸준히 치료하면 병발생 이전의 건강한 몸으로 될 수도 있으므로 인내를 가지고 치료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http://kzet.blog.me/110003160246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한의학적 변증으로 심간화열(心肝火熱 )’ 이나 ‘간기울체(肝氣鬱滯)’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심화(心火)를 해소하며 간기(肝氣)를 순조롭게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는 이미 항갑상선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개인의 증상의 정도에 따라 약물을 가감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한의학적 진단방식으로는 ‘비신양허(脾腎陽虛)’에 해당합니다. 따라서,비장과 신장의 양기를 도와주는 처방이 기본이 되며, 더하여 기혈을 보하는 약제를 추가하게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는 이미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개인의 증상의 정도에 따라 약물을 가감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갑상선종양은 한의학적 진단방식으로는 ‘습담(濕痰)’ 과 ‘어혈(瘀血)’에 해당합니다. 따라서,개울화담, 거담이기, 활혈거어 등의 치법을 기본으로 하며 환자의 체질에 따라 약물을 가감하여 치료 합니다.

호침요법(毫針療法)
주로 ‘심간화열(心肝火熱 )’이나 ‘간기울체(肝氣鬱滯)’로 진단되므로 사암침법의 심정격과 간승격을 주로 사용하며 갑상선종대가 있는 경우에는 크게 소경활혈법(疏經活血法) 과 통기산결법(通氣散結法)으로 대별하여 치료합니다.

①소경활혈법(疏經活血法) : 기영(氣?) ,합곡(合谷), 천돌(天突), 협척혈(頰脊穴 경추3-5 ),풍지(風池) 등을 2일 1회 시술합니다.
②통기산결법(通氣散結法) : 기사(氣舍),합곡(合谷),태충(太衝),족삼리(足三里),풍륭(豊隆)등을 2일 1회 시술합니다.

이침법(耳針法)
갑상선(甲狀腺)1, 갑상선(甲狀腺)2, 갑상선(甲狀腺)3, 내분비(內分泌), 등의 혈자리를 2일 1회 시술합니다.

호침요법(毫針療法)
주로 ‘비신양허(脾腎陽虛)’로 진단되기 때문에 사암침법의 비정격과 신정격을 주로 사용하며 갑상선이 종대되어 있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대별하여 치료합니다.

①소경활혈법(疏經活血法) : 기영(氣?) ,합곡(合谷), 천돌(天突), 협척혈(頰脊穴 경추3-5 ),풍지(風池) 등을 2일 1회 시술합니다.
②통기산결법(通氣散結法) : 기사(氣舍),합곡(合谷),태충(太衝),족삼리(足三里),풍륭(豊隆)등을 2일 1회 시술합니다.

이침법(耳針法)
갑상선(甲狀腺)1, 갑상선(甲狀腺)2, 갑상선(甲狀腺)3, 내분비(內分泌), 등의 혈자리를 2일 1회 시술합니다.

호침요법(毫針療法)
갑상선종(甲狀腺腫)양의 경우에는 한의학적 진단방식으로 ‘습담(濕痰)’ 과 ‘어혈(瘀血)’에 해당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대별하여 치료합니다.

①소경활혈법(疏經活血法) : 기영 ,합곡(合谷), 천돌(天突), 협척혈(頰脊穴)( 경추 3-5 ),풍지(風池) 등을 2일 1회 시술합니다.
②통기산결법(通氣散結法) : 기사(氣舍),합곡(合谷),태충(太衝),족삼리(足三里),풍륭(豊隆)등을 2일 1회 시술합니다.

이침법(耳針法)
갑상선(甲狀腺)1, 갑상선(甲狀腺)2, 갑상선(甲狀腺)3, 내분비(內分泌), 등의 혈자리를 2일 1회 시술합니다.

<출처 http://blog.daum.net/woonsan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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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 관련 다음 자료도 보시고요

<출처 http://blog.naver.com/jys0655/8010674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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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셨기를 빌면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