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마리애 정신 생활화를 위한 10가지 수칙(守則)
제10수칙
신심서적 읽기를 생활화 한다.
레지오 마리애 공인 교본 제6장 5절에 보면 ‘레지오 단원들은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마리아 성인의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을 실천해야 한다.’라고 강조합니다. 레지오 사도직이 실패하는 것은 성모님의 정신과 창설자의 정신을 배제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즉 교본대로 시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몽포르 루도비코” 성인의 말처럼 마리아의 종입니다. 종은 주인의 행세를 할 수 없습니다. 레지오 마리애가 성모님이 주인이라면 당연히 그분의 뜻에 맞갖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레지오 마리애의 조직을 운영하고 올바른 단원이 되기 위해서는 성삼위의 하느님과 성모님의 관계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은 본질을 외면하고 친목단체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레지오 마리애에서는 주 회합 시 영적독서를 교본으로 채택할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그러나 레지오 단원은 성모님의 군단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교본만으로는 영적독서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레지오 마리애 창설자 프랭크 더프는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규칙대로 충실히 운영하는 레지오 기관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레지오 단원은 첫째로 교본을 철저히 연구하여 그대로 시행함은 물론이고, 영적독서를 많이 읽어야 합니다.
레지오 마리애의 창설자 프랭크 더프도 상당히 많은 영적독서와 성인전을 읽었으며, 특히 ‘몽포르의 성 루도비꼬 마리아’ 성인의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이라는 책을 통하여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을 발견하고 아일랜드의 멜러리 산 수도원의 트라비스트회의 수도자들을 통하여 마리아 신학을 공부하였고 이를 통하여 자신의 모토(motto/좌우명)를 “성모님을 통한 예수님께 완전한 봉헌”으로 정하고 평생을 독신으로 성모님을 통하여 하느님께 온전히 봉헌하셨습니다.
레지오 마리애의 신심은 성모님의 참된 신심을 밑바탕으로 창설되었으며, 레지오에서는 몽포르의 루도비코 성인의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의 이해와 실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 제264대 교황인 요한 바오로 2세께서도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을 실천하였으며, 많은 성직자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몽포르 성인의 교리를 오래 오래 공부하였고 매우 좋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몽포르 성인의 가르침을 따라 내 자신의 ‘모토(motto)’를 성인의 책에서 뽑아내어 “Totus Tuus(온전히 당신 것)으로 정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교황 비오 11세, 비오 12세, 요한 23세께서도 몽포르 성인의 참된 신심을 실천하셨습니다.
레지오 마리애가 아무리 훌륭한 일을 하더라도 창설자의 정신을 왜곡한다면 이는 이미 레지오 마리애가 아닙니다. 따라서 레지오 단원이 반드시 읽어야 할 영적독서를 아래와 같이 권고합니다. 이 영적 독서를 읽고 잘 이해한다면 당신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제 목 | 저 자 |
1. 프랭크 더프의 생애 | 로버트 브래드쇼(안상인 신부 옮김) |
2.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 |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마리아 |
3.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전기 | 에디 도허티(이동수 옮김) |
4. 마리아의 비밀 |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마리아 |
5. 놀라운 기적 | 프랭크 더프 |
6. 마리아를 통한 승리 1, 2 | 프랭크 더프 |
7. 우리도 성인이 될 수 있는가? | 프랭크 더프 |
8. 성모의 생애(마리아의 복음) | E. 이뚜르비데(신치구 옮김) |
9. 에델퀸의 삶과 사상 | 김영대 |
10. 레지오 마리애 영성 | 최경용 신부님 |
11. 레지오 마리애 훈화 | 최경용 신부님 |
12. 레지오 마리애 길잡이 | 김영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