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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카페 게시글
미쓰비시자동차 1인시위 [1.12일] 박수희, 정경희, 양금덕, 김희용, 박효섭, 이재익씨 등
이국언 추천 0 조회 131 09.11.12 15:2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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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12 15:48

    첫댓글 열심히 불을 지피면 활활 타오르라 믿어요. 오늘 한바탕 싸웠는데 모두 같이 편들어서 이겼습니다.

  • 09.11.12 16:08

    노란 미쓰비시차가 전시장 앞에 세워져있었습니다. 프랑을 거는데 할머니께서 매장안으로 들어가셨어요. 점장을 빼고 새로운 얼굴의 세 남자직원이 있었지요. 여백님이 할머니를 따라 나서고 "눈 내리 깔아." 큰 목소리가 들렸어요. 제가 가서 보니 금붕어처럼 생긴 직원이 삿대질에 입을 앙당물고 눈을 부라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씨.." 뒷말은 차마하지 않더군요. 아직도 그 장면을 떠올리니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어디서 삿대질이야, 너나 눈 깔아, 할머니한테 소리지르지 마." 이렇게 말을 하면서도 아마 오늘만큼은 법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09.11.12 16:18

    "당신들 깡패야." "이제 보니 니들이 깡패구만." 서로 언성을 높혔습니다. 감정이 상할때로 상했는데 대표님과 본부장이라는 직원이 명함을 교환했습니다. 그 금붕어 닮은 꼴은 매장 안으로 들어갔지요. "우리 열심히 할거니까 걱정하지마. 할머니한테 소리지르지마. 용서 못한다."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자기들과 미쓰비시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니들이 이러니 차를 못 판다. 왜 우리한테만 이러냐, 현대는 진작부터 일본과 합작한 회사다. 점장은 침묵했고 세명은 날뛰고 참 가관이었습니다. 여백님 삐쩍 말랐죠, 재익님 키 작죠, 사무국장님 말해야 뭐 하겠습니까. 욕이라도 시원하게 할 걸 그랬습니다.

  • 09.11.12 16:25

    할머니가 걱정이 됩니다. 이것들이 떼로 달라들고 예의는 찾아볼 수 없고. 할머니께 든든한 모습으로 다가서야겠습니다. 이런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이 지혜를 주세요. 듬직한 회원님들이 시위현장에 나오셔야 할 충분한 이유가 생겼습니다. 잘 챙겨드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 09.11.12 18:26

    ^^

  • 09.11.12 18:51

    고맙습니다............!!

  • 09.11.13 10:08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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